이 바닥 20년 통찰: 연봉 1억에도 불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 자영업 구조조정 시대의 진짜 생존 공식 (창플 칼럼)
결국 장사는 해야 될겁니다.
좀 우리랑은 다른 류의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별로 먹고 사는건 걱정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사실 일반직장인이든 장사꾼이든 사업가이든,
제가볼땐 한방의 법칙이라는게 있는데..
뭔가가 한방에 안들어오면 돈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자산 확보가 안 되면 고정비로 녹는다: 급여의 한계를 인지한 엘리트 청년의 선택
직장을 다니더라도,
뭔가 성과급이든 아니면 어떤 스톡옵션이든 뭔가 한방에 몇억이 들어오던가..
장사를 하더라도,
뭔가 때와 운이 맞춰져서 한달에 4~5천만원씩 들어오는 시기가 2~3년이라도 가서 돈 10억이라도 손에 쥔다던지
사업을 하더라도,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것이 잭팟이 터져서 몇십억을 벌든지 투자를 받던지..
그 한방에 들어오는것으로 없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자산을 확보해야 그나마 사는건데..
이런게 없으면 사실상 뭐가 들어오는거 같아도.. 그냥 고정비와 생활비로 녹여진다는겁니다.
억대연봉?
1억 연봉이면 뭐합니까?
기껏 한달 650정도 받는겁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 실수령액은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많아요
지금 프랑스나 선진국들 젊은이들이 시위 데모하고 세대간 갈등의 원인이 뭘까요??
죽게 일해도,
결국 세금으로 다 나갑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1억연봉이면 연금이나 보험말고도 근로소득세로만 한달에 100만원이 나갑니다.
원천징수가 되다보니.. 억울함을 못느끼는데 만약에 800만원을 받고 150만원 토해내라고 하면 그거 줄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그런데 이제 세금낼 사람보다 부양해야 될 사람이 많은 사회일수록... 직장인들의 월급은 더 빼앗길 가능성이 많죠
나름 엘리트라고 불리는 좋은대학 좋은회사들어가서 1억연봉받는 사람들이 제가볼땐 한달에 700~800벌이하는 자영업자들보다 불안한 삶을 사는겁니다.
아무리 어렵다 어렵다해도
확률상 대기업임원이 되는것보다, 평생직장인 자영업으로 생존하는 확률이 훨씬 높죠
무엇보다, 회사는 언젠가는 나와야 한다는겁니다. 그 다음은?
얼마전
나름 엘리트의 삶을 살던 청년이
3년계약 10억의 보수로 코인회사에 입사를 할때,
언뜻보면 꽤 괜찮은 조건이라고 볼수 있지만,
그 청년은 생각이 아예 달랐어요
언제든 내 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겁니다. 그래서 결국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결국 자기 사업을 하더군요.
그 보수로 궁극적인 생존과 성공이 안된다는 확신
지금 주변에 자산으로 자산을 낳고 그렇게 성공이 고착화되고 더 견고해지는 모습들을 본 그 엘리트는..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었던거죠
당장 얼마가 들어오는 급여의 한계를 알았기 때문에 도저히 급여받는 자신의 삶을 용납하지 못했던겁니다.
자영업자 구조조정의 시대: '과거 방식'으로 가다간 도태될 수밖에 없는 2가지 이유
지금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있고,
그 누가 자영업을 한다고하면 미친듯이 말리고
공포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죠
그런데.. 그 공포..
그거 왜 생긴걸까요?
도저히 이 상황에서는 과거의 방식대로 가다간 도저히 살수가 없으니까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이 되고 있는겁니다.
기업 구조조정의 방식: 'AI로 대체하고 필요할 때만 사람을 뽑는' 기업의 생존 원칙
대규모 기업구조조정도 있죠
지금 기업들은 공장을 해외로 나가고 있고, 공채를 없애버리고 필요할때만 사람을 뽑겠다고 하는중이죠
왜 그럴까요?
대한민국 급여체계로는 기업이 돈을 벌수가 없는것이고, 사람이 하던것을 AI로 교체하는 중이고, 필요할때만 살짝 뽑아서 하는게 기업의 생존원칙이 된것이죠
구조를 조정한겁니다.
지금은 사실상 자영업이 망하는 시대가 아니라, 자영업자 구조조정의 시대인거에요
자영업자들이 기존 방식대로 살다가 망해가는 상황이라는거죠
기존방식 -- 내꺼 아니고 남의꺼 받아다가 비싼원가로 사람을 많이 써서 장사하는 방법
매출을 높여서 파이를 크게 하면 어디서 어떻게든 남겠지 하는 안일한 방법
말이 그렇지.. 원가 60프로 70프로 짜리 받아서 수천만원 팔아봤자 편의점사장님이 얼마나 가져갈것이며,
제조이윤 유통이윤 다 붙은 물건 받아서 40프로 50프로 짜리 받아서 수수료주고 임대료주고 인건비주고 찌꺼기 가져가서 어떻게 남냐는겁니다.
창플의 생존 공식: 보증금 제외 '4천만원 투자로 하루 매출 30만원에 생존하는 법
'얼마전,
새롭게 창업을 하는 분에게 그야말로 극도의 낮은 창업비용으로 창업을 시키면서 얘기한 부분이 있어요
보증금제외 투자금은 4천만원
하루매출 30만원 팔면 당신은 살수 있다.
왜?
원가율 25%
임대료 150만원
기타 100만원
1000만원 팔면 500만원 가져가는겁니다.
15평짜리 매장
감당할수 있는 투자금으로 매장을 인수해서 리모델링하고,
점심 5~6팀 저녁 2~3팀 받으면 하루매출 33만원 가능합니다.
그렇게 생존하면,
일단 내가 직접 일해서 한달에 400~500벌이 하는 자영업자가 되는겁니다.
그 다음플랜은,
그 다음 짜야죠
혼자서 시작했다면,
두번째는 2명이서 해서 목표수익 1000만원짜리로 도전할수 있겠죠
근데 처음부터 그런 도전은 시키지 않죠
일단 한달에 300벌이부터
자기가 일하고
임대료 낮고
원가가 낮으면
하루매출 20만원을 팔아도 안죽어요
600만원매출에
원가 180
임대료 150
기타 50
그래도 200~300벌이 하는겁니다.
딜레마 극복: 왜 처음부터 '1000만원 벌이'를 목표로 시작하면 안 되는가?
지금 제가 미치는게 뭐냐면,
처음부터 이런식으로 시작해서 하루 하루 내 인건비에 내 노력들여서 한달에 500벌이를 목표로 하면 먹고 사는데..
이미 어디서 대출은 얼마나 어떻게 이렇게까지 질수 있을까할정도로 이미 자신의 개인고정비를 완전히 높인상태에서 오다보니
이건 시작부터 1000만원 못벌면 안되는 상황이 되버리니까..
그게 제 딜레마인거에요
어떻게 시작부터 1000만원씩 따박따박 법니까?
자산을 확보할 기회: '일단 버티고 때를 보는' 단계적 접근의 중요성
결국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생존방식으로 자영업을 빨리 시작하셔야 합니다.
망설이면 안되요. 지금은 실행해야 할때입니다. 다망하고 있어서 공포심에 젖어있을때 좋은 기회가 옵니다. 더 낮은 투자로 내 가게를 확보할수 있죠
다만 과거처럼.. 뭔가 힙하고 유행하고 핫해서 매출이 높은것으로 선택해서 대박이 나는 현실은 이제 없다고 생각하고,
잠깐의 성공으로 자영업자가 될순 없는거에요
앞으로는 첫 도전은 내인건비가져가는것으로 시작하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내인건비 플러스 알파를 가져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그것이 자신감이 생기면 어떤상황에서든 내가 일하면 먹고는 산다라는 .. 실력을 확보한 후에
그 다음 진짜 돈을 버는 사업을 구상하는.. 이런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실력과 내공과 운이 합쳐지는 시기에 그때 자산을 확보할만한 기회가 생깁니다.
그전까지는 일단 버티고 때를 보고 실력을 키우면서 일단 지금 사는 방법으로 시작해야 해요
그게 아니라,
또.. 지금의 위기를 한방에 누군가의 것을 장착시켜서 반짝 대박치겠다는 마음으로는
또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잠깐의 뽕에 맞아 살다가 다시 정신차려보면 나락으로 가있는.. 과거 자영업자들의 전철을 밟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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