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죽는 곳들은 죄다 매출 높은 곳들! 자영업 생존의 진짜 비밀은 '매출'이 낮아야 산다 (이 바닥 20년 창플 칼럼)
매년 '작년보다 힘들다'는 자영업자의 고백, 그들이 10년 이상 살아남는 비법은 무엇인가?
우리가 아무리 창업에 대해서도 모르더라도 현재 돌아가는 상황은 다 알잖아요?
다들 어렵고, 힘들고, 예전보다 빡세졌다
그래서 힘들다 하지마라
모 이런 얘기 많이하죠
명절때,
특히 정치권이나 기타 사회적인 책임이 있다는 부류들이 의례적으로 그들 걱정하면서 지원책을 내놓죠
그리고 시장가서 어묵꼬치 하나씩 먹으면서 힘내라는 말을 하죠
그리고 그 상인들은 매년 똑같은 말을 합니다.
작년보다 힘들다
근래 10년중에 제일 힘들다.
IMF때보다 힘들다.
그들의 말이 맞다면, IMF전까지 떼돈을 벌고 살았다는걸까요
지난 10년동안 엄살떨면서 살았다는걸까요
힘듦에도 여전히 지금 죽지 않고 살고 있는거니까..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는,
지금 힘들긴 한데.. 10년이상 하고 있다는겁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왔네
안죽는 비법이 뭘까요?
*매출 3천만원 팔아도 인건비도 못 가져가는 프랜차이즈, 그들이 망하는 3가지 이유
항상 말하지만, 내가 직접 일하고 원가가 낮으면 안죽는다는겁니다.
그런데..
이 초보창업자들은,
항상 물어보면,
당장의 성공보다, 꾸준하게 안죽고 생존하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꼭 매출을 들먹입니다.
매출이 높은게 뭘까..
지금 매출이 높다고 하는게 뭘까 하고 그걸 하려고 줄을 서있단 말이죠
며칠전,
메가커피가 무거운 과징금을 내게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죠
판촉? 수수료를 가맹점에 전가를 했다? 모 이런 내용인데..
매출 3천만원 팔아서 200만원 가져간다고 합니다.
토스트집 햄버거프랜차이즈..
3천팔면 자기 인건비도 못가져간다고 하죠
줄서있는 국수브랜드.. 3천팔아도 배달비율이 높으면 가져가는게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매출이 낮은 동네국수집은 안망하고 계속 그 자리에 10년째 있어요
매출이 낮은 갈비탕집은 20년째 그 자리에 있습니다.
매출이 낮은 쉼터 토스트집은 2천원짜리 토스트를 팔면서도 10년째 합니다.
그 매출이 높은 사장님들..
그 매출이 안나오면 죽죠
그들은 단 3~4개월도 못버텨요
[매출이 낮은데도 10년 넘게 살아남는 동네 가게의 비밀]
매출이 낮은 동네국수집은,
그저 시장에서 당근과 호박사서 고명하고,
멸치육수내서 요즘 발전된 조미료 연두좀 넣고 끓이면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고 엄지척을 하지만,
5천원을 받아도 남죠
한달 1000만원만 팔아도 400벌이를 합니다.
한달 1500만원 파는 토스트집은,
남들 장사안하는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에만 2천원에 팔고 500벌이 합니다.
*내년부터 매출이 낮아지면 죽는다: '커리어하이 매출' 기준으로 고정비를 책정하는 위험
지금 패턴상..
계속 작년보다 안좋다고 하잖아요?
앞으로도 계속 작년보다 안좋을거거든요?
그거 장사 안하는 사람들도 다 알고 있잖아요?
내년이면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다고
그 좋아진다는 기준이 뭐죠??
매출이잖아요??
내년과 후년 가면 갈수록..
인구도 줄고, 소득도 줄고, 소비력도 약해지고,
그거 기정사실이잖아요?
그러면,
지금 매출이 높은 무언가를 선택해서, 장사를 하면, 올해가 커리어하이라는거잖아요?
그런데..
올해 커리어하이 매출기준으로 고정비를 정해놓고, 내년부터 매출이 낮아지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고정비는 핀셋으로 고정시켜놓고, 오히려 매년 고정비는 오르는것으로 고정시켜놓고,
매출이 낮아지면?
결국 생존을 못하고 죽는건,
우리가 원하는 매출이 안나오면 죽는겁니다.
그리고 그 원하는 매출은 한해 한해 지날수록 그 매출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는게 기정사실이 된것이고요
그러면,
결국 고정비라고 하는 핀셋으로 고정해둔 비용을 어떻게서든
낮게 고정해놓고
그 고정비로 낼수 있는 최대치의 매출을 나의 매출이라고 생각하고
낮은 고정비이기 때문에 낮은 매출이 나올수밖에 없지만,
그 낮은매출에 최대의 효율을 기하는게 생존의 포인트가 된다는 말이죠
그러면,
매출이 높아져서 그 고정비로 감당을 못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혹,
옛날 분들은 손님이 왕이고, 손님이 올때 완벽하게 받을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분들이 계세요
지금 그분들이 망하고 있는겁니다.
손님을 놓친다??
인력이 뒷받침 안되서, 테이블을 못치우거나 손님들이 밀려들어와 못쳐내서 손님이 나간다..
그걸 손님을 놓치는거라고 표현을 하죠
그런데..
아니죠..
손님을 놓치는게 아니라, 손님을 킵한다고 표현을 하는겁니다.
내가 파는것이 맛이 문제가 없고 퀄리티가 문제가 없다면,
못먹어서 가는 사람은 어디 도망안갑니다. 다시 다른 날 .. 다시 오죠
그 손님 놓칠까봐 어정쩡하게 고정비 올려놓은 사람들이..
간혹 몰려서 100만원 파는 날때문에 사람을 3명 4명을 구비해놓고, 공정을 줄이겠다고 미친 원가높은 팩제품을 쓴다던지 하는건데..
그렇게 100만원 파는날이 매일 365일 오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50만원 팔만큼만 해놓고, 50만원어치 손님 돌려보내면, 그 50만원이 변수없이 다른날로 손님들이 뿜빠이 되면서 균일하게 50만원 60만원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그게 아니면, 몰릴때 100만원 팔고 어떤날은 이상하게 안몰려서 30만원 팔아버리고,
이래버리면 죽는거죠
*'손님을 놓친다'가 아닌 '손님을 킵한다': 고정비 함정에 빠진 사장님들의 착각
결국,
매출이 높은것을 홍보하고 매출이 높은것을 감당하게 고정비를 올리려는건,
그 매출로 인해 변함없이 돈을 버는 목적이 있는 사람들의 마케팅이라는 겁니다.
한달 평균매출 1억!!
그러면 점주들은 1억을 감당하기 위해.. 고정비를 쓰죠
평균매출이 1억이면.. 하루매출이 월화수목금토일 330만원씩 나와서 1억이 되는건 아니죠
어떤날은 500만원도 팔고 어떤날은 200만원도 팔면서 한달평균매출이 1억이 되는거죠
연간 평균매출이 1억이라고 해도
어떤 달은 1억3천도 팔고 어떤 달은 8천만원도 팔고.. 이렇게 연간평균한달매출이 1억이 되는건데..
이렇게 되면,
고정비는 하루최대 500만원매출에 맞춰서 고정비를 쓰고
어떤달 1억3천파는 달에 맞춰서 고정비를 쓰게 되는데..
그러면 하루평균도 안되는 200만원 매출일때는 어떻게 되는거죠?
한달평균도 안되는 8천만원매출일때는 어떻게 되는거냐는겁니다.
그때 폭망..
추석에 시장 상인들이 죽지 않고 살아남은 이유,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그게 좀 이어지면 순식간에 망하는겁니다.
그걸 공급하는쪽은 전혀 관심이 없죠.. 그냥 매장당 매출에 따라 공급매출은 늘어나니..
그들의 고정비변수는 알 필요도 없죠.. 오히려 인력효율이 안나오더라도 인력을 더 쓰게 종용하죠
추석이 되니,
또 자영업자들의 걱정을 많이 하는데..
자영업자로 신분전환하고, 적어도 5년 10년은 좀 생존을 해야 그다음 자생력이 생겨서 진짜 자영업자가 되는건데..
매출.. 그놈의 매출병에 걸려서 매출높은것을 선택하고 순식간에 망해버려서 지금 자영업자대열에서 이미 이탈해서
정상적인 직장인도 아니고 자영업자에서는 퇴출되고,
아무것도 아닌 신분으로 사는 사람들..
지금 그분들이 폭망하고 시장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슬픈겁니다.
지금 힘들다고 인터뷰하는 시장상인들은 그나마.. 힘들어도 유지는 되는 사람들인데..
그냥 수억날리고 폭망하고 그냥 이 시장에서 없어진 사람들..
그 사람들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는겁니다. 지금 초보창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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