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 20년 통찰: 대기업 퇴사자의 현실 고백 "회사가 천국이었네" - 창업 시장의 '나이 먹은 어른이들'에게 필요한 마인드셋
대기업 퇴사자의 현실고백 .. 회사가 천국이었네
창업 시장의 '어른이들': 온실 속 화초가 겪는 '비합리와 불합리의 광야'
대기업퇴사자들이 뉴스 인터뷰에 등장에 여기저기서 다들 창업절대하지말라고 합니다
마치 그들은 뭔가 경험하고 남들도 나처럼 실패할거라 단정짓죠
하지말아야 할 사람이 창업을 하면 나타나는 일이죠
물벼락 맞는 사모님처럼: 민낯이 벗겨진 나이 먹은 어린아이의 심리
혹시 드라마나 그런곳에서 이런 장면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주 고상하게 늙은 중년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벗어나서, 어느 시골거리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장사하던 시장아주머니가 청소하면서 쓴 대야에 있는 물을 거리에 뿌리는데..
그 물에 물벼락을 맞아서 성질이 나는데..
그 성질은 아랑곳않고 "왜 너 거기있다가 물벼락 맞았냐?"는 표정으로 그냥 가게로 들어가는 아주머니..
그간 가지고 있던 고상함은 없어지고,
바로 흠뻑젖어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고 그냥 주변 사람들로부터.. 민낮이 벗겨진 느낌?
또 드라마에 이런 내용들도 있습니다.
잘 살던 성북동사모님이 집안에 차압딱지가 붙어서 식당아줌마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강제로 식당에 취직한 상태
고상떠는 사모님동료를 보며 수근거리고, 꼴배기 싫어서 텃새 부리고, 깨작깨작 일하는 걸 보고 뒷담화하면서..
또 그중 한명은 배알이 꼴려서 너 왜 여기왔냐 조롱하고..
세상을 처음 알게 된.. 망한부잣집사모님
온실속의 화초
본인 스스로는 그들을 향해서 교양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수준낮아서 같이 못있겠다라며 자위할지 모르지만,
그저 세상을 이제 막 알게 된 어린아이
이 창업시장이 바로 그런 나이 먹은 어린아이.. 즉 어른이들이 정말 많은 곳이죠
이 분들의 특징은,
일단 세상은 합리적인 룰로 돌아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변수와 리스크와 함정을 뚫고 나가야 하는 곳에서,
잘 닦인 아스팔트를 따라서 걸어왔던 그 합리적인 길이 있다고 여기는것이죠
보장된것이 아무것도 없고,
그곳에서 합리가 아닌 비합리,불합리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의 업이 되는건데..
그들은 아직도 남의 업의 테두리안에서 일했던 습을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극복하는 서사는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죠
"정주영 회장님은 찬양하고, 자영업은 직장인처럼": 마인드셋의 모순
신기해요
그들은 그들이 나온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들의 출신.. 정체성의 정점인 그룹총수의 삶을 조망하면서 찬양하기도 합니다.
그 옛날 정주영회장이 어쩌고 저쩌고.. 맨땅에서 헤딩을해서 어쩌고 저쩌고
그 옛날 이병철회장님이 .. 그 옛날 이건희회장님이.. 등등
그러면,
그 분들의 사업초기의 그 고생스러움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분들처럼 큰 사업은 아니더라도, 기껏 내가 나를 고용해서 나의 업을 하는 자영업을 하더라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쉬는 날 쉬고, 고객 수준 논하다: 자영업을 '직장인처럼' 대하는 이들의 착각
자영업을 직장인처럼 한단 말이죠
쉬는날 쉬어야 하고,다음주를 위해서 재충전을 하기 위해서 놀땐 또 놀아야하고,
내가 누구에게 대접받는 고객이 아니라 내가 이젠 고객들을 대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고객의 수준을 논하고
살기위해서 약간의 이윤에도 득달같이 달려드는 수많은 관련업체들에게 양심을 논하고
뭐 어쩌겠다는건가
자영업 '자'자도 시작 안 한 이들이 "하지 마라" 외치는 공포 시장의 본질
그래놓고..
자기가 한게 뭐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영업 절대 하지마라.. 를 외칩니다.
불쌍하죠
퇴출된 실패 동기 섭외: '나처럼 안되는 부류'를 모아 무리를 구축하는 심리
이들의 생각은,
내가 잘 안될바엔
나처럼 안되는 부류.. 그 틈바구니 안에서 같은편이 많길 바라는겁니다.
옳그그름의 영역이 아니라,
그렇게 거기서도 퇴출되도, 나혼자 버려지기 싫어서 실패동기들을 섭외하면서 또 무리를 구축합니다. 자신들의 실패를 위로하고, 세상의 잘못됨.. 사람들의 수준낮음 비양심..
이게 뭐하는..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이 보입니다.
내가 낄곳이 없어져서..
같은 부류들을 모으고
그곳에라도 끼어서 살고 싶은 사람들..
사람들은 창플이가 창업에 부정적이라는 얘기들을 하는데.. 그걸 몇년을 꾸준하게 하고 있죠
그런데 전 창업을 하지 말라는 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죠..
할려면 어떤걸 알아야 한다고 경고를 한것이죠
초보창업자니까 모르니까.. 이건 알아야 한다
곳곳에 심어진 지뢰가 뭐라는걸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었던거죠
그걸 알아야
그걸 피해가면서
스스로 살 방도를 찾는거니까
살 방도는 스스로 찾는거지, 제가 찾아줄수도 없는거고
하지만, 오랫동안 연구하고 경험하면서 장착된 레이다망에 나에게 있으니까..
적이 발견되면 이런 적이 있으니까 조심하라.. 장애물과 함정이 요즘 이런게 출몰하고 있으니까 그거 조심해라
그런 얘길하는건데..
이들은,
아무것도 갖추지 않은 어린아이로 창업시장에 나오면서
곳곳에 있는 지뢰와 함정을 공부안하고 외면하고, 부정적이라 비판까지 하면서
결국,
온갖 감언이설.. 퇴직전 부장님으로 대우해주고, 퇴직전 임원으로 대우해주면서 꿈과 희망을 주는 그 누군가들의 꼬임에 빠져서
전재산을 다 털리고,
불과 몇년전까지는 전혀 예상치못한 삶의 나락을 경험하고,
자영업하지말라고 합니다.
자영업의 '자"도 시작도 안한 양반들이 무슨 자영업을 해봤다고 하지말라고 훈수를 두는건지도 모르겠어요
50세 퇴직 후 20년을 뭘 할 것인가? 지뢰와 함정을 피할 레이다가 필요한 시점
그러면,
남이 고용안해주니까 스스로 고용해서 일하는 자영업을 안하면 어쩔건가요??
통계상 50도 안되서 퇴직을 하고 있는게 현실이고, 퇴직은 그냥 회사에서 나온게 퇴직이지 은퇴는 아니잖아요?
은퇴는 일을 그만하는게 은퇴인데..
결국 최소한 70세까지는 일할텐데.. 그 20년을 뭘 할건데요?
없어지지 않을 자산..
생활비보다 더 빨리 쌓이는 자산을 확보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내가볼땐 누구보다 빨리 자영업을 공부하고 빨리 뛰어들어서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도전해야 하는 사람들이..
실패하니까..
다들 하지말라고 하니까..
안하면?
그냥 퇴직금을 30년으로 나눠서 소비를 하고 살면 되는건가..
그 없어지는 잔고를 보면 수명도 점점 더 줄어들텐데..
암튼,
이런 기사들을 보고.. 실제로 저는 너무 많이 보니까..
그 온실속에 화초사이에서는 어른이었을지 모르지만,
이 광야의 들판에서는 그저 어린아이일뿐인 사람들이.. 불쌍하고 짠해지는.. 그런 마음밖에 안듭니다.
창플의 경고
이 바닥 20년 전문가의 눈에도 레이다망에 잡히지 않는 지뢰와 함정이 너무 많습니다. 온실 속의 화초로 창업 시장에 나오지 마십시오. 당신의 20년을 위한 자영업 마인드셋과 생존 방도를 먼저 공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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