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 20년 통찰: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위약금 전쟁' 발발 - 망해서 폐점하려는 가맹점주를 본사가 막는 충격적인 이유

지금 프랜차이즈창업시장은 위약금전쟁중


폐점 못하는 자영업자들: 이미 망했는데 '위약금'으로 발목 잡는 본사의 민낯​


요즘 좀 심각합니다.

요즘은 앞으로 나아갈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로 인한 상담도 상담인데..

지금 저질러진 일을 어떻게 수습해야 되는지에 대한 상담도 많습니다.

특히, 이 위약금..

약속을 어겼으니까 위약금내라는거죠

그런데 이 부분이 참 애매한건데..

그 프랜차이즈점주라는 사람이.. 만약에 내가 가맹계약이라는걸 해서 돈을 벌거나 먹고 살고 있는데..

이제 좀 살만하고, 그 브랜드 아니어도 내가 뭐.. 개인으로 하면 더 이득인것 같거나, 아니면 다른 프랜차이즈에서 꼬셔서 약속을 어기고 다른 프랜차이즈를 그 자리에서 한다?

이러면, 위약금을 이빠이 물든 끝까지 얍쌉한 가맹점주를 응징을 하던, 그건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 안그래도 안남고 힘들고..

프랜차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한달한달 월세도 못내고 적자상황에 더이상 매장을 운영하지 못해서 문을 닫는 상황인데..

프랜차이즈본사에서, 위약금을 내세우면서 폐점을 못하게 한단 말이죠

황당하죠

프랜차이즈본사든 가맹점이든 사업을 하는거라 이해는 하는데..

이미 그 브랜드로 도저히 먹고 살수가 없어서 몇억 투자금도 날리고 지금 문닫고 망하는 판국에

문닫지마!!

그거 위약금있어!!

이게 말이 되냐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비일비재하게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매장이 없어지면 사실상 본사의 수익이 급감하거든요

본사의 속사정: 적자 가맹점이라도 매출이 멈추면 본사 물류 수익이 급감한다



문제가 뭐냐면,

지금 망하는 프랜차이즈가맹점이 매출이 안나와서 망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1억팔아야 할집이 7천팔아서 망하는거고,

최소 5천은 팔아야 유지가 되는 집인데, 3천팔면 그 집은 망한거에요

최소 한달에 500만원에서 1000만원이 적자가 나는거에요.. 생활비도 써야 하니까..

그런데..

본사입장에서는 가맹점이 적자가 나든 말든.. 물류수익이 수익이다보니까..

지금 한달에 500만원 1000만원 적자가 나더라도,

3천만원매출이 나는 매장이 없어지는거란 말이죠

그러면 3천만원 매출에서 50프로가 본사물류공급매출이라면, 1500만원매출이 나는 가맹점이 없어지는거고,

그중에서 30%가 본사순수익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한달에 450만원의 본사수익이 없어지는거죠

이러면,

가맹점은 억울할수 있는데

본사도 발등에 불이죠

한달에 400만원짜리가 없어진대!!

이러면 큰일이죠 본사도..

그런데 지금 굉장히 많은 가맹점주들이 미치겠다고.. 죽겠다고 그러니까 동시다발적으로 폐점을 하려고 하니까.. 본사차원에서 지금 미친듯이 위약금을 내세우면서 가맹점주들을 겁박을 하는거죠

절대 폐점못한다!!

위약금 1000만원이다!! 2천만원이다!!

이래버리면,

마음약한 가맹점주들은... 지금 먹고죽을돈도 없는데 1000만원 내놔라 2천만원내놔라 이래버리고 내용증명 날라오고, 본사직원 연락와서 협박받고 변호사 전화받으면..

폐업도 못하고 밤잠못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예비 암환자로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원래 5천인데 3천에 해줄게": 대출 알선과 특약의 함정에 빠진 가맹점주들

더 문제는,

이게 더 문제인데..

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대출을 통해서 매장오픈을 시켰다는거에요

출점은 시켜야돼

그런데 예비점주가 돈이 없대

그러니까 이것저것 미친듯이 대출알선해서 창업을 시키는거죠

그러면,

금융 비용의 폭탄: 예비 점주를 '딱 밥만 먹고 살지도 못하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


안그래도 딱 밥만먹고 살정도로 매출이 나오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금융비용이 200만원 300만원이 있는거에요 점주입장에서는

그러다보니

딱 밥만먹고 살지도 못하고 한달에 200 300씩 까지다보니.. 피가마르죠..

거기다가,

더 문제는..

본사도 주류대출에 제2금융권 대출알선까지도 다 해줬는데도.. 또 돈이 모자라

이러면,

본사도 일정부분 돈을 빌려주던지 유예해주던지.. 이렇게 되는건데..

본사입장에선 그것도 그냥 안빌려주고, 정상가를 이빠이 올려놓고, 나중에 계약위반하면 이거 다 옴팡 다 물어야 된다!!

특약에 그렇게 써있는거죠

가령 예를들면

원래 인테리어비가 5천만원인데..

네가 돈이 없으니까 혜택으로 일단 3천만원에 해줄께..

대신 중간에 해약하면 2천만원 물어내야돼!!

원래 인테리어비가 5천인지 3천인지도 모르고, 그냥 일단 원래 얼만데.. 네가 돈이 없으니까 혜택으로 해줄테니까..

계약위반하면 이거 다 물어야 되는거야!!

이렇게 진짜 죽을것 같아서 폐점한다고 하면 위약금을 내세워서 협박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지금..

폐업을 하고 싶은데.. 폐업을 못해요..


물류수익 기반 프랜차이즈의 최악의 결말: 폐업해도 끝이 아닌 소송과 변호사 비용


이 고질적인 물류수익을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들..

로열티 기반 프랜차이즈라면: 매출이 없으면 본사도 미련 없이 '건승을 빈다'


만약에 로열티기반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어차피 매출이 안나오면 로열티를 낼 필요가 없죠

로열티 3프로인데.. 점주가 매출이 1500만원이래..

이러면 점주가 죽겠다고 하면, 본사도 고작 매출 1500만원이니까 3프로면 한달 들어오는돈이 50도 안되니까..

폐업한다고 하면

어차피 그 가맹점주가 운영해봐야 본사에 도움도 안되는데..

폐업잘 하시고 앞으로 건승을 빕니다. 이렇게 헤어지면 되는데..

점주가 벌든 안벌든... 일단 매출이 나면 본사가 수익이 되는 구조다보니..

어차피 매출만 나면 장땡이니까.. 그냥 계약만 시키면 된다에 혈안이 되는거란 말입니다.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쓰게 하고,

정상가 매겨서.. 계약해지하면 완전 몇천만원 물게 만들어놓고

계약위반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받아낼것처럼 소송준비하고,

안그래도 다 털려서 아무것도 없는 가맹점주입장에서는.. 건당 500만원은 변호사비용을 줘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할것이며,

폐점하고도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소송쫒아다닌다고 .. 또 허탈해지고..

그렇게 되는 작금의 창업시장..

큰일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될거 같은데..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프랜차이즈 '조삼모사'의 진실, 평상집이 40% 물류 원가 대신 '가맹비+3% 로열티'를 선택한 이유

평상집 광주양벌점 어떤상황에서도 수익구조를 지킨 'VMD 마법'과 인력 탄력 구조 설계

가맹점 생존을 결정하는 프랜차이즈 로열티 vs 물류수익 구조 (평상집 삼계탕 사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