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파헤치는 '프라이스 디코딩' 확산 - 프랜차이즈 물류 수익 구조 시대의 종말을 예고하다
가격 파헤치는 프라이스 디코딩 확산- 프랜차이즈 물류수익구조 시대의 종말
프라이스 디코딩 현상: 소비자들의 조직적 시위와 가격 결정권의 이동
프라이스 디코딩현상
원래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가격결정을 했는데.. 소비자들이 그걸 따르지 않고 제품의 가격구조를 파헤쳐서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현상
교촌과 노랑통닭 사례: '보이지 않는 손'이 독점과 과점의 시대를 끝내고 있다
얼마전 교촌에서 얍쌉하게 닭다리살을 닭가슴살로 바꾸고 중량까지 바꾸는 일을 하다고 소비자들에게 호되게 당하고 다시 정정하는 일이 벌어졌죠
그리고 교촌에서 중량을 줄이고 부위를 바꿀때,
또 한쪽 노랑통닭에서는 오히려 국내산을 더 강조하고 양도 더 늘리는 업계 반동적인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큰 형님이 선구자로 하면 그걸 따라서 자연스럽게 합류해야 하는데 소비자편으로 가는 일이 일어난겁니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서 이야기하는것중에 하나가 보이지 않는손이라는 개념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건강한 경쟁을 하다보면,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더 혁신이 일어나고 더 성공하고자 하는 이기심이 오히려 사회전체의 부를 가져다준다는 얘긴데..
사실, 그 건강한 경쟁과 좀 반대되는 개념이 독점과 과점이죠
사실상, 정보의 비대칭성 시장에서는 공급자들이 얼마든지 답합해서 자기들끼리 해먹을수가 있었죠
우리나라가 특히 그런 경향이 많았죠. 당장의 경제개발을 위해서 재벌에게 몰빵해줄때부터 그런 문화가 있었던겁니다.
자기들끼리는 부를 쌓고 성공을 하지만,그 부가 그들이 얘기하는것처럼 낙수효과처럼 사회전체로 퍼지지 않고,
사실상 피해는 일반 소비자들이 보고 전체적인 이익은 아니게 되는..
그런데..
소비자들이 직접 따져보고 여론을 형성하고, 합당한지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그런 시대가 된겁니다.
조선의 '금난전권' 폐지 사례: 위에서 하는 건 힘들어도 밑에서부터 시작되는 개혁은 통한다.
원래는,
이런 개혁적인 부분들은,
정치권이나 뭔가 상층부에서 개혁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과거 조선의 개혁군주라고 불렸던 정조시대에도, 이런 일들을 바로 잡으려 했었죠
상인들중에는 시전상인과 난전상인이 존재를 했는데.. 시전상인이 난전상인들을 장사못하게 단속할수 있는 권한.. 이른바 금난전권을 가지고,
사실상 독점장사를 했었고, 거기서 나오는 돈은 당시 기득권세력이었던 노론에 정치자금으로 들어갔죠
그런데 그 금난전권을 전격적으로 폐지하고 자유로운 상거래가 되면서 조선상업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하지만 항상 기득권에게 대든 결말은 항상 좋지 않죠
그런데 이 민초들이 나서는 경우는 좀 다릅니다. 민초들이 들고 일어서는 경우는 언제나 성공을 했죠
지금 프라이스 디코딩이라는 말 자체가, 소비자들의 조직적 시위인것이고, 원래는 기업들의 상층부와 주주의 이익을 대변했던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무릎을 꿇는 일이 벌어진겁니다.
물가 상승은 핑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세상
그중에서도,
생활필수재들 생활식제품들.. 제가 항상 얘기하는 평식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하게 될겁니다.
커피가격도 표적이 되었죠
원두 키로당 가격 다 따져보고, 포장자재값도 다 따져보고 그게 비싼건지 아닌지 다 따져보게 될겁니다.
그냥 기업에서 얘기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올렸다라는 말이 이젠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죠
프랜차이즈 물류 수익 구조의 종말: 가맹본사의 마진이 소비자에게 뽀록나는 시대
그 다음은
치킨에 이어 커피 나왔으니까 이젠 햄버거차례가 될것이고 샐러드 샌드위치 평식류들이 줄줄이 평가가 나올겁니다.
그 다음은?
돼지머리가격 시세 보고 그람수 따져서 순대국밥 원가 계산할것이고,
소머리가격 시세보고 소머리수육도 따져볼겁니다.
이미 편의점도시락같은 생활필수식제품들의 원가 따지는 유튜버들도 나왔죠
혜자도시락이 진짜 혜자인가??
그렇게 하나하나 제품뒷면 성분표보면서 원가를 따지는겁니다.
소비자의 불매: 기업들이 '폭리를 취하는 브랜드'로 낙인찍히는 각자도생의 시작
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평소에 먹는 평식의 식자재원가를 따지는 시대가 되고 그것들에 대한 정보가 포털과 SNS에 퍼지게 된다면?
이젠,
어설프게 본사마진 붙여서 유통시키는 가맹점공급물류들은 아주 쉽게 뽀록이 날겁니다.
가맹점주가 따져보고 비싸다 안비싸다 하면서 가맹본사에 항의를 하는 차원을 넘어
소비자들이 또 따져보고 비싸다 안비싸다 하면서 브랜드에 항의를 하는 시대가 되고,
항의가 안통하면 불매를 하는 수준까지 가는겁니다.
그 사이
어떤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 소비자들이 원하시는데로 착한가격으로 앞에 나오고,
그전까지 해먹던 브랜드는 폭리를 취하는 브랜드로 만들어버릴수도 있어요
소비재 기업들과 브랜드들의 각자도생이 시작되는겁니다.
항상 개혁은 위에서 시작하면, 기득권에 저항에 가로막히지만,
밑에서 일어나게 되면 항상 변화가 되었습니다.
창플의 비전: 프라이스 디코딩 시대,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다
지금 그런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프라이스디코딩 확산이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내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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