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다면 브랜드가 될 때까지 버틸 것 - 유행을 따르는 골프/테니스 추종자가 망하는 이유
내가 맞다면 브랜드가 될때까지 버틸것
항상 폭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지금 환경에서 통하는것을 선택하고 다같이 고만고만한 상태에서 제대로 두각도 못나타내고 지레 힘겨워 무너지는것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좋아하고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뭐라하든 내 곤조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상 개인이든 장사든 사업이든 브랜드가 안되요
항상 그들은 브랜드를 꿈꾸고,
별로 똑똑해보이지 않는 그 자기곤조대로 사는 사람들을 비판까지 해가며 똑똑하다 스스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똑똑하고 아는게 많은데 브랜드가 안되는 경우가 많죠
마이웨이를 걷는 바보: 남들이 뭐라하든 배드민턴과 구보를 고집하는 이유
가령 이런식인겁니다.
만약에 지금 골프붐이 일었다고 칩시다.
사람들은 왠지는 모르지만 골프를 못치면 안된다는겁니다.
대화가 안되고 스크린이라도 가서 어울리려면 골프를 쳐야 하고 필드에도 좀 나가서 좋은공기 맞으면서 운동도 하는게 중요하다 말하죠
그런데..
한쪽에선는 이상한 친구 한명이.. 조용히 그 말을 거부하고, 가방하나메고 어디로 갑니다.
어디가냐고 하니까..
동네초등학교 강당으로 배드민턴 치러 간다는겁니다.
야!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배드민턴이야
골프라도 치고 좀 남들 하는거도 좀 하고 해야지
하지만,
그 친구의 생각은 다릅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이운동이 나에게 맞어..
골프는 모르겠고 나는 이 운동하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실력도 키우겠어
이렇게 마이웨이를 갑니다.
또 그 옆에는 또 한명의 찐따같은 친구한명이 .. 갑자기 운동화로 갈아신더니 어디로 나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자, 또 테니스치는 친구가 또 한마디 합니다.
너 어디가냐?
나 구보하러가!!
구보??
어디로??
그냥 한강한바퀴 5키로 정도 뛰고 오려고.
누구랑?
뭔 누구야
나 혼자지
아유.. 바보같은놈 구보가 뭐냐 구보가.. 요즘 테니스가 유행하는데 테니스라도 좀 쳐야지..
아무 의미없는 구보라니..
그 골프를 치는 친구와
테니스를 치는 친구는
자기것이 없죠
그리고 그 배드민턴을 치고 구보를 하는 친구에게 훈수두고 정작 골프장과 테니스장에 가서는 .. 그곳에서 가장 하찮은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죠.. 그리고 골프와 테니스를 오랫동안 해온 그 멋있는 프로들과 선생님들을 무한동경하고, 나보다 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 합니다.
그리고 죽어라고 열심히 해서 이겨보려 하지만,
내가 하기전부터 몇년동안 꾸준히 열심히 한 사람을 결코 이길수는 없죠
황제(브랜드)가 되는 순간: 둔하게 버텨온 바보가 마침내 환경과 만날 때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순간..
배드민턴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그 바보같은 운동이 유행을 한다고??
갑자기 배드민턴동호회활동이 활성화되고, 동네배 원정경기까지 생기고, 사람들이 환호해요
테니스보다 공간적인 제약도 덜하고, 경제적이고 남녀혼복도 가능하고 운동하는 비용도 싸죠
그래서 배드민턴장에 갔는데..
그 바보같은 놈이 거기서 황제가 되어있는겁니다.
그 어눌하고 바보같은 놈을 사람들이 동경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 친구의 레슨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기다렸고,
그친구와 함께 편먹고 경기하고 싶어서 기다리는 사람까지 있죠
그 친구가..
자신이 자신에게 맞다고 하는것을 꾸준히 하다가,
갑자기 그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브랜드가 되버린겁니다.
또 갑자기..
뉴스에서는 테니스인기가 식어버리고,
러닝크루가 뜬다는 소식이 들리죠
러닝??
구보??
구보가 왜 갑자기 유행??
그래서 한강에 갔더니..
그때 그 혼자 바보같이 구보하고 온다고 얘길했던 친구가.. 거기서 사람들을 지휘하고 있어요
그땐 몰랐는데..
몸자체가 잔근육으로 짱짱하게 단련되서 누가봐도 러닝의 달인처럼 보였죠
지금 러닝크루에서 그 친구가 탑이고 브랜드가 되어버렸죠
..
..
그 똑똑하게 골프따라치고 테니스 따라친 그 친구는 여전히 배드민턴장을 어슬렁 거리고, 러닝크루에 껴서 가장 크트머리에서 숨헐떡거리면서 따라가고 있죠
브랜드를 만드는 세 가지 재료: 신념 + 실력 + 증폭되는 환경
이 창업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항상,
지금 누군가를 보고
지금 환경에 변화에 따라 지금상황에 맞는것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반대로..
남들이 안하고, 각광받지 않아서 .. 내가 좋아하고 있고, 좋아하긴 하는데 아직 사람들이 안좋아해주고.. 내 생각엔 이게 맞는데.. 언제까지 해야 할까..
이런 사람들이 있죠
첫번째는 궁극적인 실패확률이 높고
두번째는 좀 안타깝죠
내가 가진 신념과
그 신념을 원동력으로 쌓아온 실력과
그 실력이 극대화되는 환경이 결합되어야 브랜드가 되는건데..
언제 환경이 올지 몰라서 괴로운겁니다.
그래서,
아예 기다리지 않고,
그냥 자기 쪼대로 사는 사람들이 어느순간 브랜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죠
기다리지도 않고 기대도 안하고 자기 쪼대로 살다보니까..
모야.. 이거 왜이래
본인이 브랜드가 되고서도 본인이 놀라는 경우죠
그래서,
이 창업시장에서도 무슨일을 하던지..
일단
내가 가진 무언가는 좀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게 신념이든 추구하는 바.. 남들얘기말고 내 생각.. 그게 첫번째로 있어야하고
두번째는 그 통일된 정신을 가지고 실행의 반복을 통해서 알게된 인사이트와 실력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게 신기하게 크로스되어 증폭되는 환경을 기다려야 한다는겁니다.
내가 가진 생각과
내가 가진 실력이 있다면
좀 기다리세요.. 좀 둔하게 기다리는 맛도 있어야 하는겁니다.
직장인의 정비례 성장이 아닌 '퀀텀 점프': 성공에 필요한 운(運)둔(鈍)근(根)의 힘
창업시장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직장인들처럼 한달한달 월급 얼마떼서 저축하든 투자하던 그렇게 정비례하면서 올라가는 삶에서 나오지 않아요
뭔가 채워지지도.. 뭔가 쌓이지도 않는 그런 옆에서 볼땐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것처럼 보이지만 필요한 일.. 오늘 할일을 매사 체크하고 꾸준히 시간과 정성과 돈을 투자하면서 실력을 쌓는 삶을 지속하다가..
어느순간 퀀텀점프하는 기회를 잡으면서 그때 그레이드가 혹 올라갑니다.
그냥 버티는 것이 아닌 '투자': 최고가 되기 위해 심리 치료와 요가에도 돈을 쓰는 이유
여기서 중요한건,
그냥 버티는게 아니라,
최고가 되기위해 계속해서 투자하는겁니다.
얼마 저금한다고 그거로 부자되지 않아요
또 투자 또 투자..
최고들은 내것을 더 키우기 위해.. 투자합니다.
격투기를 하는 사람이 최고가 되기위해 쌩뚱맞지만 정신과 심리치료로 멘탈강화에도 힘쓰고
투박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요가를 하고 명상을 하면서 코어를 단련하고 정신을 단련합니다.
그럴려면,
어쩌면 머리똑똑함보다는 약간의 둔함과 .. 근성이 좀 있어야겠죠
그래서,
삼성 이병철회장님이 이런 말을 남긴것 같긴 합니다.
성공에 필요한건
운둔근이다.
운과
둔한맛
그리고 근성
내가 맞다면 의심하지 말고 근성있게 버팁시다.
칸스장대표의 궤적: 내가 맞다는 생각을 가지고 버틴다면 브랜드가 되는 시점은 반드시 온다
7년동안 버티면서 꾸준하게 본인이 맞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아직도 브랜드가 되지 못함을 애석해하고 있는 칸스장서준대표에게 해준말입니다.
나의 삶의 궤적이 부끄럽지 않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맞다면 브랜드가 되는 시점.. 더 완벽하게 크로스될때를 대비해서 더 노력하자.
그는 전혀 칸스와 관련이 없는 수많은 창업자들을 돕고 그들의 생존을 위해 고민하면서 그의 브랜드도 더 탄탄해지고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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