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는 대박 치고 10년 경력은 쪽박 차는 이상한 시장: 황금알 '낳는 행위' 대신 '장치'에 투자하라

초보는 대박치고 10년 경력은 쪽박차고 이상한 자영업시장


대박 초보와 쪽박 경력자: 극단적으로 갈린 희비의 현장

평상집 강동성내점.. 창플프랜차이즈죠

오픈한지 3개월..

홀매출만 4천만원

배달매출까지 8500만원

원가율 30%미만

직원1명~2명으로 이뤄낸 결과

항상 이야기하지만,

원가가 낮고 인건비가 안들면 돈을 벌죠

고작 3개월..

투자금회수는 끝났어요

홀매출만해도 세전영업익은 적어도 2000만원

배달매출의 30% 1350만원을 배민에 뜯겨도 배달영업익은 3000만원

6월달 세전영업이익이 5천만원인건가.. 참..

또 다른 평상집 매장

일주일만에 일매출 100만원을 찍었다.

마찬가지 원가율 30%미만 인원은 총 3명으로 픽스된 가게

3명이면 매출 5천이상도 커버 가능하죠

항상 말하는 원가가 낮고, 인건비율이 낮고 와야될 브랜딩요소를 만들어놓으면 .. 생존하는겁니다.

10년 무경력자: '황금알 낳는 장치'를 만들려는 노력이 없다


한편,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과 상담을 합니다.

원가가 높고 인건비율이 높은 사람들..

매출만 보면 어마무시합니다.

하지만, 그 분들.. 10년이상 장사하신 분들인데..

힘들어 죽죠

1억팔아야 될 분이 7천찍고 멘붕왔고,

7천 팔아야 유지되는 매장인데 5천 이하로 떨어져서 지금 망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또 다른 분들..

10년 이상 장사를 하셨는데 지금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가용자금은 다 털리고, 달랑 남은건 매장하나..

장사가 안된답니다. 손님들이 다시 오게 할 어떤 방법도 모르고,

경기가 안좋아서 안된다고 합니다. 원래 안이랬는데..

원래 어떤 일이든지 10년이상 정진하면 박사가 된다고 하는데..

이 자영업 바닥은 10년이상 되어도 초보들이 많아요

그들이 초보로 남을수밖에 없는 이유가 뭘까요??

한달에 2000만원 이상 순수익이 나는 대박나는 브랜드를 선택을 못해서일까요?

기술이 부족해서?

마케팅을 못해서?

도전정신이 없어서?

실행력이 없어서?

모 다른 이유들이 많겠지만,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스스로 황금알을 낳으려는 노력만 하지,

황금알을 낳는 장치를 만들려는 노력을 안한다는겁니다.

아니 할생각자체가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눈앞에 이익..

이 눈앞에 이익만 보고,장사를 한다는거죠

우리가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사람들은 한달에 1000만원 수익을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1000만원이 수익이긴 하지만 그 돈이 다 남는게 아니죠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서 4인가족 한달에 600만원 700만원 생활비를 쓴다 가정하고,

한달에 300~400씩 저축을 한다고 생각해보자고요

되게 괜찮은 삶이죠?

1000만원씩 따박따박 벌어서 300~400씩 따박따박 저축까지 하는 삶

괜찮잖아요?

그런데 말이죠

한달에 300~400씩 저축해봐야

1년이면 4000만원이고,

10년 모아봐야 4억이에요

100년을 모아야 40억인데..

그렇게 되면 무조건 한달에 1000만원을 단 한달도 빼놓지 말고, 단 1년도 거르지 않고 10년동안 한결같이 무조건 뭘 팔던지 1000만원을 남겨야 될수 있다는거죠

결국 내가 직접 일해서 나온 결과물

장사로 궁극적인 생존은 불가능하다는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누군가가 이대로는 안되니까 한번 베팅을 세게해서 한몫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한달에 2000만원씩 벌어서 한달에 1000만원씩 저축해서 2년을 모아서 2억을 모았다고 치고, 그 2억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기위한 선택을 하죠

처음시작은 미약해서 1억밖에 안썼는데 2억을 쓰면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그 선택때 2억을 날린다면??

아니 2억에 대출까지 얹어서 날리게 되면??

다시 완벽한 초보로 돌아오는겁니다.

10년 동안 1,000만원 모아도 4억: '성능'이 내 것인 줄 아는 착각


여기서 더 최악은 뭐냐면,

한달에 300만원으로 살던 사람이 그 돈이 쌓이면서, 생활비가 600만원으로 늘어나는것

부모님용돈도 올라가고, 아이들 학원갯수도 늘어나고, 차 등급도 올라가고, 여행횟수도 늘어나죠

기껏 내가 한건 그 당시 잠깐 운이 좋아서 그 시절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선택해서 그냥 장사가 잘된것이거나,

내가 한 노력이 아다리가 맞아서 잠깐 운이 좋아서 그 시기 반짝 떴던건데.

그게 나인줄 알게 되는거에요

마치 스포츠카에서 내린 하차감 가득한 사람이 그 스포츠카성능이 내 성능인줄 알고 착각을 한다는 겁니다.

근데 더 문제는 뭐냐면,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처음엔 1000만원은 커녕 500만원만 안정적으로 나와도 소원이 없겟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1000만원 2천만원 매출 8천 1억 이렇게 숫자 0이 늘어나고 줄어들고를 겪다보면,

나중엔 감흥이 없어요

1000만원밖에 안남았네

매출 9천밖에 안되네

지금 이 상황이 언제나 지속될거라 생각을 하는거죠

초보의 독: 오픈하자마자 잘되는 브랜드를 피해야 하는 이유


그렇게 본의아니게 생긴 자금으로 황금알을 낳는 장치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그저 그 황금알을 본인 스스로 낳는것에 취하는겁니다.

그 자금을 모아서,

아직 내가 0부터 해보지 못한 브랜드를 만들고 내가 진정한 대표가 되고자 하는 도전도 안하고,

남이 만들어놓은 브랜드로 그들의 황금알을 낳아주는 그 사업가들의 장치로 그냥 살려고하고,

그 자금을 모아서 하다못해, 내가 일을 안해도 단돈 100만원이라도 나오는 부동산을 사는것도 아니고,

그 자금을 모아서 또 다른 가게를 차리고, 내가 운영하는 가게를 남이 운영해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되게끔 만드는 노력도 안하고

그저..

지금..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살고 있다라는 스스로의 성취에 빠져들어 또 다른 도전에 인색하죠

고정비는 절대 늘리지 말고,

그렇게 쌓인 자금을 황금알을 낳는 장치를 만들기 위한 곳에 써야 하는데..

소비를 늘리는거죠

그러다가,

어느순간 한달에 700 800만원이 없으면 유지가 안되는 삶이 되면,

그때부턴 도전자체가 불가능한 사람이 되버립니다.

이번에 안되면 저는 끝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에요

앞날이 창창하다못해 인생을 다시 시작해도 살아온삶을 더 살수 있는 사람들이, 맨날 마지막이래..

이게 무슨..

그 분들은 지금은 절박해보이지만 또 이번에 잘되도, 또 똑같은 패턴으로 살게 됩니다.

그렇게 10년을 해봐야 무슨 실력이 있겠습니까

그냥 장사는 해봣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중고초보일뿐이죠

결론: 내가 없어도 300만원이 나오는 '장치'에 집중해야 산다


간곡히 부탁컨데..

지금 이 글을 보는 초보라면,

브랜드를 선택할때, 오픈하자마자 잘되는 브랜드는 선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의 능력과 실력이 높아질 틈도 없이 그냥 기계처럼 일하게 되는 장사잘되는 브랜드

이건 독이에요

지금 매출이 안나와서, 스스로 가게브랜딩에 대한 연구도 하고, 꾸미려는 노력도 하고, 고객한사람 한사람 얼굴보며 서비스하고,

마케팅공부도 열심히 해서, 부족한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노력도 하고, 그 데이터를 쌓고 분석하는 능력도 쌓고 실행하고,

그렇게 창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브랜드를 선택할때 오픈하자마자 잘되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사람들은 고수들이에요

고수들은 압니다.

그 브랜드 만드는것도 일이고 엄청 어려운 일이라는것을..

그래서 고수들은 그것들 브랜드 하나하나를 나의 황금알을 낳는 장치들이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그것들을 내가 아니고도 남을 시켜서도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지금 매출이 잘나오고, 지금 잘나가는 브랜드가 뭔지 면밀히 살펴보고 선택하고 이용하는게 맞아요

그런데..

이 초보들은,

이렇게 오픈하자마자 대박나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훗날.. 분명히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수 있게됩니다.

몰려드는 고객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시간만 있고,

스스로 고객들을 몰려오게 했던 기억자체가 없어서,

환경의 변화가 조금만 있어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집니다.

황금알을 낳는 장치를 만들기 전까지,

내 고정비 절대 늘리지 말고,

그렇게 운이 좋아 쌓인 자금은, 내가 없어도 단돈 50만원이라도 스스로 작동해서 매달 들어오게 하는 장치에 투자해야 하고

직접 내가 운영해서 1000만원을 벌수 있어도 내가 없이 단돈 300만원이라도 나오는 가게가 스스로 돌아갈수 있게 하는 능력과 실력을 갖춰야 해요

내가 내 시간 안들이고 들어오게 하는 장치를 만들지 않고

매년 매달 대박이라고 떠드는 무언가를 선택하고 그저 내 몸뚱이로 돈버는 행위는 언제든지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으니,

첫 창업은 제발 좀 어렵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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