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법칙 경고: 시작부터 1억 매출 소바·생선구이 프랜차이즈들의 치명적인 몰락 공식
시작부터 1억 파는 소바,생선구이 프랜차이즈들의 말로.
창플 관점: 고매출 프랜차이즈 사업의 매력과 숨겨진 목적
모든 정보를 상담자분들에게 듣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아이템들이 핫하다는 이야길 하고,
모든 지점들을 다녀보고 다 잘될수밖에 없는 합리적인 이유를 듣습니다.
소바프랜차이즈.. 생선구이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사업으로는 더 없이 좋은 아이템입니다.
식재료원가가 낮죠
식재료원가가 낮아야,
가맹점공급가와의 갭차이로 인해서 수익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유효상권을 넓히기 위해서 도심에 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외곽에 위치를 한다고 합니다.
아주 좋은 전략일수 있어요.
과도한 출점을 안한다. 충분히 상권을 준다
이런 명분도 얻을수가 있습니다.
목적성이 있는 곳에 위치를 하거나,
상권을 아주 넓게 잡고 입점을 시키는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서울송파 옆 성남에는 남한산성이라는곳이 있어요
남한산성 이라는 곳은 성남에 있지만, 서울송파,강동,하남,광주,용인,분당등 맘먹고 차타고 오면 바로 접근할수 있는 인구가 대략
1000만명 정도 됩니다.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일단 남한산성에 올만한 사람이 1000만명이 되고, 그 1000만명은 그 곳에가서 뭔가 점심이든 저녁이든 먹을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할겁니다.
그러면 그곳에 쌓인 스토리들이 쌓이다보면, 2년 3년 4년 계속해서 더 스토리가 쌓이겠죠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더더욱 고객들은 미리 그 스토리들을 접하기 때문에
오픈부터 손님이 몰릴 가능성이 아주 높죠
왜?
1억 매출' 홍보의 진실: 가맹점 출점 유도를 위한 본사 전략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대박이라는 컨텐츠를 본사차원에서 홍보를 하기 때문이에요
그 매장이 잘되게 하기 위한게 아니라,
가맹점출점을 더 하기 위한 홍보에 가깝죠
대박이어야만 출점문의가 들어올테니 말이죠
우리 가맹점들 평균매출이 1억입니다.!!
확인해보시죠
언뜻보면 잘 파는 집은 1억 5천도 나오고 안되는 매장이 7천이 나오니, 초보들은 그것을 보면 엄청 고무가 될겁니다.
와.. 최하위도 7천? 나는 그정도는 아닐거니까 1억평균치는 나올거니까 그러면 나는 한달에 2000~3000은 버는거야
이런 황당한 생각을 하겠지만,
잘파는 집 1억에서 ~1억5천파는집만 돈을 벌거나 똔똔인것이고,
못파는집 1억 이하는 지금 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그 문제는 뒤에 얘기하기로 하고,
유효수요 분할의 함정: 신규 출점 시 기존 가맹점 매출 붕괴 메커니즘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가령 남한산성근처로 들어가서 지금 1억을 팔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분당에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유효수요가 1000만명이었던것이 나뉩니다.
가맹점주는 이 상황을 모르죠
본사는 반문할겁니다. 아니.. 분당은 완전 다른 상권인데.. 왜 욕심을 부리죠??
그런데 분당에서 잘되니까, 용인에도 들어갈수 있죠
그러면 남한산성점은 유효수요가 또 꺾이죠
분명히 분당만해도 100만명이고, 용인만해도 100만명이라서 상권을 나눠서 들어가는게 당연한건데..
그동안 1000만명을 유효수요를 가지고 했던 사람 입장에선,
영문도 모른채 매출이 꺾일수가 있는건데..
사실,
문제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고정비가 만든 딜레마: 1억 미만 매출 시 적자를 피할 수 없는 구조
처음부터 1억을 판다는것에 대한 의미는,
결국 그 1억을 팔기 위한 고정비를 쓴다는 의미죠
1억을 팔았을때 나가야 하는 원가율 .. 35%~40%
1억을 팔았을때 그 시간에 몰리는 사람들을 쳐내야 하기때문에 그 공정별 인건비를 써야 해요
그러면 결국 최소 월 2000~2500만원의 인건비를 씁니다.
그러면 1억을 팔기 위한 그 장소의 임대료와 관리비도 들어가겠죠
이러면 1억을 팔면 세전 영업이익으로 20%~25% 가 나올겁니다.
그러면,
지금 이 매장들은 월 1억을 팔아야 하는 매장이 되는것이고,
만약에 7000~8000만원을 팔면 똔똔이거나, 적자가 날수가 있다는것이죠
1억을 팔면 2000이상 가져가는게 아니라,
7~8천을 팔면 적자가 된다라는 말이되요
문제는,
첫 1년은 남한산성점과 용인점과 분당점의 매출은 다 비슷하다는겁니다.
가게의 평수와 스펙이 비슷할테니까..
여기서 다른건
어느매장이 어느시점부터 매출의 편차가 생기냐?
요겁니다.
2년차 이후 매출 편차와 공정별 인력 시스템의 붕괴
처음 1년은 무조건 1억은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몰릴수 있게 브랜딩했고, 점심도 먹을만하고 저녁도 먹을만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아이를 데리고 가도 좋고 어르신을 데리고 가도 좋고, 아주머니들끼리 가도 좋고, 회식에도 좋고, 남녀노소 다 갈만한 곳을 만들어놓고
미친듯이 수요를 빨아들이니..
하루 100팀.. 아니 200팀도 빨아들이죠
그런데..
앞서 이야기한 분당점과 용인점이 없었을때 남한산성점이라면,
1000만명의 수요를 가지고 긴 시간 긴호흡을 가지고 계속해서 1억씩 균등하게 편차없이 계속해서 그 매출이 나올것이고 그 영업이익을 시간이 지날수록 공고하게 유지가 될거에요
왜냐면, 3년이 지나도 처음오는 사람도 받게 되고 오픈했을때 왔던 사람의 재방문의 갭이 길어도 3년만에 온사람이 뒤엉켜서 그 매장을 이용하고 있을것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 100만명밖에 없는곳에 생긴 용인,분당점은 문제가 생깁니다.
남한산성점은 남한산성이라는 집객키워드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 소바나 생선구이를 먹고 싶어서 오는 사람도 있지만 , 전혀 소바나 생선구이를 먹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남한산성맛집 키워드를 쳐서 오는 사람도 있지만,
분당점과 용인점은 집객요소가 그다지 없는곳에 들어가다보니, 비스무레한 소바,생선구이 유사브랜드와도 싸워야 하고, 굳이 그 메뉴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동네에 입점하는 또 다른 브랜드와도 싸워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1년이 지나면
매출이 이빨빠지듯 나기 시작합니다.
매출이 단 1000만원이 줄어도, 수익은 급감하게 되는데..
첫 1년동안은 꾸준히 250~400만원씩 편차가 크지 않게 매출이 나면서 그 인력효율을 극대화해서 살았는데..
2년차부터는 매출은 1000~2000만원밖에 안떨어졌는데.. 일매출을 보면 잘될때 400만원은 그대로인데 안될때 100만원대까지 떨어지고,
원래 주말엔 토요일 일요일 둘다 400 찍었는데.. 이젠 어떤날은 일요일날 250만원까지 떨어지는 날도 생기고,
이런식으로 그 매출을 기대하며 준비한 인력세팅과 고정비세팅은 다 해놨는데.. 매출이 들쭉날쭉하게 되는겁니다.
그러다가 3년차가 되면..
그보다 1000~2000 더 떨어지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래도 장사가 잘되는집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왜냐면 그래도 6000~7000만원 매출을 내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미 그쯤되면 그 1억팔던 그 가맹점은 지금 죽을맛일겁니다.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그 고객들을 기다리며..
면장도 세팅하고
돈가스 튀기는 사람도 세팅하고
설거지 서빙.. 다 세팅하고
고등어굽는 사람, 계란찜담당 반찬담당.. 다 세팅된 자기업무는 있으니.
이제 손님만 들어오면 되는데..
손님은 이빨빠지듯 들어오고, 공정별 인력들의 누수가 생기기 시작하는거죠
누구는 바빴는데.. 누구는 하루종일 논 직원도 있을것이고..
여기서 더 문제는 뭐냐면,
지방 시단위 상권에서의 재앙: 인구 기반이 만든 단기 매출 공식
그나마, 분당이나 용인처럼 기본빵으로 100만명정도 사는 곳에 들어간 가맹점은 그래도 좀 나을수 있는데..
소위 말하는 지방..
지방.. 시단위상권에 들어가는 가맹점들
사실 저런 정도의 상권을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 아이템들은 적어도 지방이라면 150만~200만정도는 사는 광역시급은 줘야 하는데..
일반 시단위상권에 하나씩 들어가면 그런곳에 들어간 가맹점은..
그 1억매출이 딱 1년유지하고 바로 하락세가 됩니다.
왜냐면, 인구자체가 기껏해야 20만명?? 요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이에요
거기다 경쟁자들까지 나온다면?? 재앙이죠
지방에 들어가더라도,
전국단위로 모이는 집객요소가 있는곳에 들어가야 합니다.
여수순천만습지에 들어간다던지,
부산 해운대 광안리 이런 전국단위에서 모이는 곳이라던지
적어도 그 동네 사람들만 올만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1억매출 유지가 힘이 듭니다.
창플 법칙: 고수익 대신 '작은 매출, 안정적 이익'을 추구하는 생존 전략
1억매출내서 2천순수익을 가져간다는 얘긴,
8천팔면 손해가 난다는 말이에요.
차라리,
1억매출 말고,
맥스 2천만원 매출로 잡고,
평수는 15평 잡고 소바와 돈가스 딱 두개만 하면서
2명이서 운영하던지,
맥스 3천만원에 매출잡고
평수는 30평 잡아서 작지만 회전율도 안나오지만,
그 동네 사람들 상대로 점심한바퀴 저녁한바퀴만 돌리는 생선구이집을 하면서
2명이서 운영하던지..
쓸데없이 남지도 않는 배달같은거 하지말고,
동네장사라고 인정하고,
그 동네 고객들을 최대한 천천히 소진시키면서
내 인건비 줄이고 작은매출에도 내 안정적인 이익을 남기는 방향으로 가면..
그건 오래갈수 있어요
요즘들어서..
기왕 하는거
1억정도 팔아서 2000~3000정도 수익내서 화끈하게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같은 공식 코스에 대해서 말씀드리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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