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뚝' 개인 브랜드 창업: 20년 자영업자가 60세에 초보가 되는 이유와 홀로서기의 외로운 길

밥도뚝] 개인브랜드창업 .. 한번은 반드시 가야 할 외로운길 



20년 경력의 자영업자가 60세에 초보가 된 이유



과거,

60세가 이제 막 되신 초보창업자를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30대후반부터 자영업을 하셨어요

처음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한식프랜차이즈로 시작해서, 이발소프랜차이즈 ,뷔페프랜차이즈 등등

마지막은 떡볶이 프랜차이즈까지

모조리 프랜차이즈였죠

한때의 영광이 분명히 있었고, 한달에 4천만원 순익을 가져갔다는 과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60세가 되었음에도 왜 제가 초보창업자라고 할까요??

실패를 반복하며 '다운그레이드'되는 프랜차이즈 종속


이런식인겁니다.

첫 창업때 5억을 들여서 창업을 했고, 어느순간 실패를 해서 그 다음 창업은 3억으로 했다가 그 다음엔 대출을 일으켜 몇개를 해본적도 있다가 그것마저 여의치 않아서 이젠 전재산 2억을 들여서 고깃집도 했다가,호프집도 했다가 이제 마지막 남은 돈이 점점 더 줄어서 1억가진거에 또 돈끌어서 떡볶이프랜차이즈 배달까지..

그렇게 다운그레이드해가면서 연명해나간겁니다.

그 20동안 점점 더 내공이 깊어지면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올라간게 아니라,

딱 그 상황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할줄 몰라서, 남이 하라는데로 사는 삶.. 그 삶을 살기 위해서 본인의 영혼을 끌어모은 투자금을 넣어서 그렇게 하루하루 한달한달 일년이년 자신의 시간과 돈을 바꿔치기 하는 삶을 살다보니

20년이 지난 지금도 초보창업자로 찾아온거죠

프랜차이즈의 편안함 뒤에 숨겨진 '홀로서기'의 필수 경험


문제는,

아직도 홀로서기 할 준비는 안되어있다는거죠

지금도 주요 관심사는 ... 지금 뭐가 잘 나가나? 지금 내가 뭘해야 지금 손해본것들을 만회할수 있을까?

프랜차이즈가 주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룰대로만 하면 .. 그렇게 열심히 하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희망도 있죠

그런데 말이죠

이 자영업이라는 세계는,

스스로 딱 한번 정도는 미지의 세계.. 아무도 안가봤던 나만이 지금 느끼고 있는 이걸 해봐야만 알게 되는것들이 있어요



내 브랜드 창업: 외롭지만 반드시 가야 할 '미지의 세계'

새로 생긴 밥도뚝..이라는 매장이 있습니다. 창플에서 만든 대박이 아닌, 생존형브랜드입니다.

시식이 아니라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5천원짜리 비빔밥

6천원짜리 찌개

4천원짜리 제육볶음

아직 미숙한것도 많고 , 아직 더 완성도 높일것도 많지만,

사실,

프랜차이즈로 장사를 시작하고, 스스로의 브랜드로 새롭게 시작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겁이 나고 외로울까요?

남의 브랜드를 하는것은

남이 먼저 시작하고 브랜딩하고 시행착오를 겪어서 나온 결과물을 장착하는 개념이지만,

내 브랜드를 한다는것은

내가 먼저 시작하고 내가 브랜딩하고 내가 시해악오를 겪어야 한다는 개념이죠

창플이 권하는 단계: 프랜차이즈 후 '진짜'를 경험하라


그래서,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원가관리,

인력관리에 신경써서 시작을 해야 한다고 이야길 하는것이죠

효율과 시행착오를 덜겪기 위해서 많은 선택들을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래요

한번 프랜차이즈를 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0부터 혼자 해봐야 한다고 해봤자

사람들의 심장사이즈는 다르기 때문이죠

아무리 필요한것도 시작부터 쎄게 경험하게 되면 멘탈이 털리기도 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형태던지, 전수창업형태를 첫창업에서는 권합니다.

하지만,

내가 평생 장사와 사업을 할 생각이라면,

아무도 가보지 않은 내것을 한번 해보는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진짜를 알려면,

내가 미지의 세계에서 스스로 외롭더라도 그것을 하나하나 복기해가면서 완성해가는 경험이 필요 합니다.

20년 자영업?

프랜차이즈만 10년 20년??

결과론적으로 다 아는거 같죠?

누가 무슨말 할때 다 알아듣는데,

직접 설명해보라면 못하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람이 되는겁니다.

새로운 출발..

외롭더라도

일단 창플이 될때까지 옆에 있을테니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것이 잘못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걸 이해하길 바랍니다.

밥도뚝의 성장과정 지켜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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