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업종 [커피,치킨,분식] 3년 평균 생존율 최저인 이유
가장 '빡센' 생활업종의 공통점
사실 요즘은 더 힘든 생존율이긴 하지만,
커피와 치킨과 분식이 지금도 가장 빡센 분야이긴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어요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평소에 자주 즐길수 있는 음식이라는것이고,
개인매장으로 살아남기가 힘들정도로 프랜차이즈브랜드들이 꽉 잡고 있고,
경쟁자들이 많다는것과 소비자가격저항이 심하다는 겁니다. 고로 마진율이 적죠
초보 창업자를 실패로 이끄는 '고객 마인드'
초보창업자들은 창업을 생각할때,
창업자 마인드로 생각을 하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반대로 고객마인드로 창업을 생각합니다.
고객입장에서 생각을 하는거죠
나도 저 커피 먹는데.. 나도 단골이야 저정도 맛에 저정도 가격이면 승산이 있겠어
내가 먹어봤는데 그 정도 맛과 퀄리티와 브랜드라면 나도 성공할수 있겠어.. 수백개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그 수백명이 다 바보도 아니고 다 이유가 있겠지
그렇게 그 대열에 낍니다.
고객으로서 이용했던 기억, 고객입장에서 합리적인지, 유명세를 믿고 선택을 하고 창업을 하는겁니다.
성공 창업자의 사고방식과 독점 전략
그런데 창업자마인드는 그렇게 생각안하죠
파이의 크기
실제 남는가
매출이 아닌 내가 실제로 얼마가 남아서 얼마나 지속가능한지
투자금회수는 가능한지
내가 하려는 서비스를 다른곳에서 많이 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집에 와야 할 이유가 있는지
대충 이런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배후를 확인하고, 그곳에서 없는것을 합니다. 그래서 독점합니다.
아니면 그곳에 엄청 많은것을 합니다. 대신 그것들을 다 평정할 생각으로 투자를 합니다.
평균나이 70대 노인들만 사는 지방소도시에 저가커피가 없는것을 확인하고 , 그곳에 이디야를 차립니다.
다방만 다니다가 신개념 세련된 저가커피가 들어오니, 그 집은 독점사랑방이 되고, 없는 서비스가 들어오니 노인들이 열광합니다.
노인들도 다 커피마실줄 압니다. 유튜브 포탈 다 확인해서 그 브랜드가 뭔지 다 압니다.
평균나이 70대 외국인노동자들만 일하는 수도권외곽공장지대.. 6천원짜리 함바집 20첩반상이 나오는 가성비식당이 가득한곳에
그곳에 프리미엄김밥분식을 차립니다. 한줄에 6천원하는 김밥.. 아무렇지 않게 사먹습니다.
어떻게 맨날 한식부페.. 푸짐한 반찬하고만 먹습니까? 푸짐하게 말아주는 돈가스김밥도 먹을수 있고, 소불고기김밥도 품위잇게 품위있는 공간에서 품위있게 포장해서 먹고 싶을수 있는거죠
그게 아니면,
아예 저가커피 5대장.. 다 들어와있는곳에 .. 센터에 가장 최신브랜드로 가장 평수 넓게 확실히 가시성있게 규모있게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죠 레드오션이 극에 달하면, 그때부턴 블루오션이 되는겁니다 단, 나머지 매장들보다 확실하게 와야 될 이유를 만들어줘야죠
초보 창업자가 빠지는 '나눠먹기' 함정
그런데.. 이 초보창업자들은
70대인구만 가득하고 아무 저가커피집이 없는곳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먹을 사람이 없다는겁니다.
없어서 못먹는건데.. 먹을사람이 없다고 안들어가죠
대신 저가커피 몇개가 우글거리는곳을 갑니다. 그리고 그 매출들을 확인하고, 그 몇개매장에서 먹는 파이를 나눠먹을 생각으로 들어갑니다.
아예 경쟁자들을 다 죽이겠다는 각오로
경쟁자들 1~2억씩 썼다면, 나는 5억정도 투자해서 그곳을 평정할거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 전재산 1~2억을 들여서 그들과 비슷한 어정쩡한 자리.. 어정쩡한 투자금으로 어정쩡하게 경쟁자대열에 합류해서 어정쩡하게 벌고 어정쩡하게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안버는것도 아니고, 투자금회수는 요원한채 그렇게 다같이 말라죽어갑니다.
문제는,
저가커피,치킨,분식 모두
가격저항이 심해서 원가율이 높고 인건비를 많이 쓰는 업종이라는것이죠
평소에 자주먹고 자주 즐기는것들은 파이가 크고 경쟁자가 많아서 서비스의 질이 크지 않아서... 항상 마진이 적죠
그런데..
그것을 투자금이 적은 초보창업자가 한다면??
이래서 생존율이 가장 떨어지는겁니다.
생존율 상위 업종의 비밀: 저(低)원가/저(低)인건비 구조
같은 생활업종이더라도,
미용실,펜션,게스트하우스,교습학원,스포츠교육,공부방.. 생존율 상위업종의 특징이 뭘까요??
원가가 낮아요.. 거의 없는거죠 .. 원가없이 사람인건비로 돈을 받는 구조죠
그런데 사람안쓰고 사장이 일하면 원가가 없죠
이러면,
경쟁자가 좀 있더라도 생존할수 있죠
오늘 장사가 안되서 공쳐도... 내 인건비손해정도죠
그래서,
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뭐냐면,
생활업종을 하더라도,
원가 낮게 인건비 낮게 하면 일단 생존한다는 말입니다.
미용실이 생존율이 높다고 갑자기 미용기술을 배울수 잇는것도 아니고,
공부방,스포츠교육을 할정도로 공부를 잘하거나, 스포츠경력과 자격이 있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전원으로 돌아가 펜션을 차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매일 먹을수밖에 없는 요식업을 경쟁브랜드와 비슷한 금액을 받아서 고객저항은 없게 하되
원가율낮게
인건비 안드는 방식으로 창업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것이죠
그래야 생존확률을 높일수 있다는 말입니다.
창플에서 소개하는 브랜드들의 특징이 바로 그런 브랜드들이고,
평상집(삼계탕)
미락(감자탕)
포사이공(쌀국수)
섬집(조개탕과 아구찜)
샐러드밥(샐러드)
이런 브랜드들이 생활업종이면서 생존할수 있는 브랜드들이죠
하지만,
또 초보들은 수백개있는 유명브랜드, 원가높고 모든걸 다 수탈해가는 수백개점주들이 선택한 브랜드로 또 갑니다.
어쩔수 없어요.. 고객마인드로.. 사람들이 더 많이 선택해서.. 수백개점주들이 선택한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 또 그들중 하나의 대열에 들어가는거죠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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