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 사기극이 된 프랜차이즈 시장, '미필적 고의'로 초보 창업자의 전재산을 날리는 3단계 과정
왜 프랜차이즈는 '합법적 사기'인가? 전재산을 날리는 '미필적 고의'의 3단계 계약 유도 과정
1단계 사기: 계약을 위한 '창업 비용 누락'과 대출 알선 유도
가장 답답한건,
처음부터 왔으면 이렇게까지 수렁에 빠지진 않았을것인데..
전재산 플러스 빚까지 도합 5억을 날리고,
가용금액 (이것도 빚) 5천도 안남은 상태에서 오는 상황에서 참 힘이 드는겁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까지 그렇게 되었냐고 물어보면,
본인들도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를 모르는거죠
불과 3년전까지 아주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오히려 남들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상태에서 있던 일반인들이,
프랜차이즈계약 딱 3년만에 완전히 바닥을 지나 지하까지 내려가는 중입니다.
그들의 초보들을 오픈시키는 전략은 대충 이렇습니다.
일단 먼저 발을 담그게 합니다.
그리고 점점 더 몸통을 담그게 하고 그 다음 전부 담그게 하죠
그때부터 생존은 복불복이에요
그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살아온 그 초보창업자들은, 단돈 1000만원 계약금만 들어가도 쉽게 손절하지 못합니다.
일단 그들의 목표는 계약부터 시작이 되는겁니다.
1. 첫번째 합법적 사기
정확한 창업비용을 안알려준다.
그들이 말하는 창업비용은, 그 모든것을 배제한 딱 본사에 납입하는 금액만 창업비용이라고 얘길 합니다.
그 매장의 컨디션? 에 따른 부수적인 부분들..
아니면 본사소관이 아닌것들에 대해선 아예 눈감습니다.
예를들어,
공실에 들어가면, 준공만 끝났지 보강할것,전기,가스등등 부수적으로 들어가는게 정말 많죠
이미 되어있는 건물은 철거비도 들어가고, 철거를 한 후에 인테리어하기전 들어가는 보강할것들 정말 많죠
건물주의 성향따라서도 덕트를 입상해야 한다던지,에어컨위치를 정해놔서 무지하게 배관이 길어져서 예산이 폭증하기도 하죠
소방이나 인허가등등 나라가 규제하는 부분때문에 따로 비용들어가는것들도 많죠
그런데.. 이런것들 초보가 어떻게 알죠??
질문할수도 없어요 모르니까..
그런데..
그들은 딱 본사에 납입하는 금액만 브리핑합니다.
인테리어비용 평당 얼마..주방기자재 기물얼마 가구얼마 가맹비얼마 교육비 얼마 ..
도합 1억
그런데 말이죠
지금 가진돈이 1억이 있는 사람이 온다면??
이건 100% 죄송합니다. 1억으로는 도저히 맞출수가 없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하죠..
할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대출을 알선합니다. 소상공인대출..주류대출등 다른 점주님들도 다들 한다고 이야길 하죠
당연히 본사말을 믿어야 하는 가맹점주는,
다들 그렇게 한다니까..
일단 계약금을 집어넣습니다.
미리 가스전기수도에어컨, 철거,소방,인허가등 이런거 이야길 안해줘요
그리고,
점포계약을 시킵니다.
일단 이러면 1차성공입니다.
솔직하게 다 알려주면, 아예 도망가니까, 일단 발담그게 하는데 성공하는겁니다.
2. 바통터치
2단계 사기: 본사 직원→'업체 변호인'으로 돌변, 비용 폭증과 악성 점주 낙인
발담그게 영업활동에 성공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다른 파트로 바통터치를 합니다.
그리고 바통터치받은 그 본사직원은 계약과정을 모르죠.. 그렇게 바통받아서 일단 오픈까지 시키는게 그들의 역할이죠
최대한, 열심히하겠죠 하지만 본사는 점주편이 아닙니다.
점주편이면 그런 견적을 용인할수가 없어요
인테리어비용
가구비용
기물기자재비용
간판싸인물비용
그 모든것들이 다 비쌉니다.
모 대단한거라고 다들 자기네들이 제작한거라고 .. 옴팡 올려받고, 브랜드이름까지 다 적혀있어서 대체도 못합니다.
또한 점주가 싸게 하기 위한 품질과 퀄리티와 가격을 비교해주는것이 아니라, 업체를 변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분명.. 본사직원은 내편이어야 하는데..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인것 같다는 말이죠
이미 한번 영업적으로 합법적사기를 당했는데.. 2차로 바통터치한 그 본사직원은 업체변호인
업체는 본사와 이야기된 금액은 이것이지만,
무엇이 추가가 되었고,
어떤게 질이 업그레이드되었고,
어떤 부분이 갯수가 많아졌고,
8미터 기준이었는데 12미터 기준이라 4미터값을 받아야 하고,
그냥 해주는건줄 알고 네네 하고 넘어갔던게 알고보니 추가금액이 있었던거고
정신을 못차리는거죠
나름 몰래 여유있게 가져다 놓은 돈까지 다 없어지고, 이제 생활비까지 빚을 져야 하는 상황..
처음엔 그래도 어쨌든 믿어보려했지만,
안그래도 초조한 상황에서 누구도 내편이 아닌것 같은 느낌에..
그때부터 좀 명확하게 자세하게 물어보고 단호하게 대응을 하니까..
그때부턴
블랙리스트.. 악성점주로 낙인..
그렇게 오픈을 합니다.
3. 앙숙
3단계 파국: 가맹점주 진상력에 따른 관리와 본사의 '미필적 고의'
장사가 안된다.
기대수익이 안나온다.
본사가 뭘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그랬을때 본사의 대응은?
그 매장의 전략적인 부분이 아닌, 가맹점주의 진상력에 따라서 대응수준 다름
그 매장을 살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관리를 위한 관리에 들어감
앞뒤 자르고 마케팅을 하셔야 한다.
본사에서 지원을 좀 해줄테니 할인행사 하자
배달을 좀 해야 한다.
지금 신메뉴를 개발중이다. 기다려달라
진짜 그 매장의 미래를 위한 전략이 아니라,
본사가 이런것도 했다라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전략
가장 피해가 덜보는 방법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고,
일부는 협력업체에 전가하고, 일부는 조삼모사식 점주반 본사반.. 이런식으로 현금도 아닌 책정된 금액의 물류..지원이라던지..
이미 수명을 다한 가맹점주가 지쳐서 체념하거나, 더 심한 경우는 스스로 없어지길 바라고,
가맹점주는 본사만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 상황
그 둘의 관계는 파국이 되는데..
본사는 이미 다른 신규가맹점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대표는 숨어있고,
이미 계약때 사고친 영업사원은 사라졌고,
아무 힘도 없고 맥도 모르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슈퍼바이저와 .. 티격태격
그 슈퍼바이저 입으로 점주상태 확인하고, 본사에서는 그 가맹점 욕하기 바쁘죠
따지고 보면 지가 잘 못한걸 왜 본사탓을 하냐며 이젠 용기백배해서 지시미이행한것들을 모아모아 내용증명을 보내고,
이쯤되면,
이젠 같은 간판을 달고 일하는 본사와 가맹점간의 관계는 남보다 못한관계..
문제는,
결론: 창플 법칙, 천만원 계약금에 미련 갖지 말고 '낌새가 이상하면 즉시 손절하라'
이 가맹점주가 몇억을 날렸다는 사실입니다.
몇천을 날린게 아니라, 몇억이라는 말이죠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끼워 시작하고, 매순간 발이 담가져서 천만원으로 발담갔다가,
점포계약으로 몇천만원 또 내고, 인테리어계약하면서 또 몇천만원내고
좀 낌새가 이상하고 그러면,
본사계약금을 1000만원 넣었다 하더라도 바로 손절하고.. 스톱해야 하는데..
점포계약금을 3000만원 넣었다 하더라도 인테리어견적 확인 별도견적확인하고, .. 아니다 싶으면 스톱하고 반환해달라고 소송을 하던지 해야 하는데..
인테리어계약때라도 낌새가 이상하고 여기저기 좀 비교도 좀 해가면서 이상하면 그때라도 스톱해야 하는데..
그게 아깝다보니..
아닌게 아닌걸 점점 더 알면서도.. 계속해서 수렁에 빠져들고,
결국 그 모든것을 다 넣어버리고,
결국 그렇게 이상한 행위들은, 가맹점을 운영을 하면서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총체적인 부실로 이어지고
그렇게 낌새가 이상했으면서 계속 당하는 가맹점주들이 생기는겁니다.
계약이 목적이고,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물류수익이 목적일뿐
그 가맹점의 생존은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관리는 그저 관리를 위한 관리..
본사수익을 기반으로 한 전략은 나오지만,가맹점도 이익.. 본사도 이익이 될수 없는 제로섬게임
그렇게..
1~2년 반짝 버는것도 아니고 안버는것도 아니고 매출은 나오는데..
내 재산 다 없어지고 꼴랑 수익안나는 매장하나 가지고 있는 가맹점주들
그들은 엄밀히 따지면,
합법적인 사기를 당한겁니다.
사기꾼이라는 말은 좀 심하더라도,
자신의 행위로 어떤 결과가 일어날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 행위를 행하는 미필적고의의 행태라는것이죠
프랜차이즈본사의 미필적고의
점주들이 무너지고,
본사들도 힘들다보니,
더 적극적인 미필적고의의 행태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입니다.
그로 인한 폐해로..
멀쩡했던 가장들이 한순간에 모든걸 다 날리고 앞이 전혀 안보이는 바보가 되어버리는 그런 창업시장.. 프랜차이즈점주들..
낌새가 이상하면 좀 바로 손절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꼭 끝을봐야 하는지 어떻게 겁도 없이 그걸 거기다 그냥 다 갖다바치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되지만,
그 과정도
본인들도 어떻게 순식간에 지나가다보니 이렇게 되었다하니..
참 모 할말도 없고..
그렇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