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이 본사와 싸우면 안 되는 이유, '물류 중단'과 '경업금지'가 만든 7단계의 경제적 파탄

가맹점이 본사와 싸우면 일어날 수 있는 일


 싸움의 시작과 마비: '물류 공급 중단'으로 현금 흐름이 멈추고 생계가 바로 끊기는 구조


본사와의 분쟁,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

가맹점이 본사와 갈등을 빚게 되면, 어떤 이유에서든 우선 문을 닫아야 합니다.귀책 사유가 누구에게 있든 분쟁이 생기면 본사가 계약 위반을 이유로 물류 공급을 중단하면, 영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가맹점이 잘했든, 옳은 일을 했든, 잘못이 없든 **전혀 관계없습니다.**이 문제는 결국 민사 소송으로 가게 됩니다.


압도적인 구조적 불리함: 대기업의 자금력과 법무팀에 맞서는 가맹점의 비극


본사는 가맹점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

민사 소송은 승패를 떠나서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본사는 회사입니다.

회사에는 법무팀이 있거나,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는 자금력이 있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없이 철저히 이성적으로 움직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합니다.

오히려 다른 가맹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본보기로 강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론 보도?그건 잠깐뿐입니다.제가 이 업계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아무리 초특급 갑질 사태가 벌어져도, 1년도 안 돼서 본사는 원상 복귀되고, 가맹점주는 더 큰 보복과 경제적 파탄을 맞았습니다.

본사와 싸우면 가맹점은 생존 자체가 어렵다

분쟁이 일어나면 가맹점은 장사를 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가맹점주는 양질의 인력인데 양질의 인력이 일터를 잃게 됩니다.내 매장 하나가 가족생계의 전부를 책임지는 곳이라면 당장 수입이 끊기는 것입니다.일을 해도 이미 적자였는데, 매출 자체가 사라지면서 적자폭이 몇 배로 증가합니다.

두번째는 현금 흐름이 완전히 끊기는 것은이데, 창업 때 빌린 대출금을 갚아야 하고, 장사는 못하는데 가게계약은 남아있기 때문에 임대료, 관리비, 각종 고정 비용을 계속 내야 합니다.

생활비도 계속 필요하지만, 매출이 없으니 지출만 계속 발생합니다. 현금절벽이 되는 것입니다.


홀로서기 차단: '경업 금지'와 '매각 불가능'이 합쳐져 재기 기회까지 박탈되는 현실


세번째는 개인 매장 전환이 불가능(경업 금지 조항)합니다.

가령, 칼국수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다면, 그 매장은 칼국수집하기에 적합하게 꾸며져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차선책으로 개인 매장으로 칼국수를 다시 시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계약에는 ‘경업 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에, 같은 업종으로 개인 매장을 열 경우 본사가 추가 소송을 걸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네번째는 가게가 팔리지 않아요 

대부분의 분쟁은 장사가 어려운 상태에서 발생합니다.즉, 장사가 안 되니까 가맹점과 본사가 싸우는 것인데, 누가 그런 매장을 인수하려 할까요?

프랜차이즈 특성상, 해당 브랜드의 시설과 인테리어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브랜드가 아닌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려면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매장 시설, 권리금 모두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결국, 시설비 포기 → 권리금 포기 → 철거비까지 부담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소송의 수렁: 끝없는 항소와 변호사 비용으로 심신이 피폐해지는 파국


종합해보면 본사와의 싸움 이후, 가맹점주의 현실은

일터를 잃고 현금흐름은 완전히 중단됩니다. 투자한 자산은 0이 될 가능성이 있고 법적대응으로 소송을 시작하면 변호사비용에 나의 시간을 써야 하고 그 과정에서 심신은 피폐해지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의지까지 꺾여서 사업재기도 불가합니다.

점포계약이 끝나고 철거까지 끝내면 이제 가맹점주는 자연인으로서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하지만 소송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기면 본사가 항소하고 소송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소송이 들어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과거에 별것 아니었던 것들이 계속해서 엿가락 늘리듯이 소송으로 들어오는 것이죠 대응하려면 변호사를 써야 하고, 법정출석과 대응에 시간과 돈은 물론 지쳐가면서 경제적으로도 빈곤층으로 떨어집니다.


가맹점만 해봤기 때문에 스스로 뭔가 하는 것은 꿈도 못꾸고 다시 프랜차이즈를 하지도 못합니다. 이미 모든 돈을 다 써버렸기 때문이죠


결론: 창플 법칙, '억울함'만으로 싸우지 마라! 금전적 대안을 먼저 마련해야 생존한다


본사와 분쟁이 있었던 전 가맹점주들이 이런 길을 걷는 것을 수없이 보았습니다.그러므로 섣불리 본사와 싸우지 마십시오. 금전적인 준비나 법률적인 준비 사업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절대적으로 가맹점이 불리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아무런 준비 없이, 단순히 “억울하다”는 감정만으로 싸운다면, 결국 더 큰 경제적 파탄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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