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가짜가 가려지는 세상 - 프랜차이즈 창업은 '돈'이 아닌 '사업가의 삶의 궤적'으로 결정된다

AI시대 가짜가 가려지는 시대 프랜차이즈창업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수천만 원 쓰는 창업 시장: 왜 고객 리뷰가 없고, '망한 스토리'는 볼 수 없는가?


수억을 쓰는 시장임에도..

고객리뷰가 안남는 시장..

가격이 비쌀수록 들어가는 투자금이 많을수록 더 많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그걸 따져볼곳이 없는곳

바로 창업시장이죠

10년전 창업잡지책에 대박이라고 소개되었다가도,

10년뒤 수백개매장을 말아먹고도, 또 다시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신문에 나오는 이상한 시장

수백개 수천개매장들이 망해도 국무총리상 대통령표창까지 받는 회장님들이 많은 이상한 시장

수만명이 망했어도,

수만명이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예 볼수 없는 시장

이 창업시장입니다.

창업기술자들의 한탕 시장: 매년 장렬히 산화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반복된 비극


10년전 창플카페를 처음 만들었을때,

그것을 좀 없애고 싶었어요.

기록이 남아야 한다는것이었죠

이 시장이 개판일수밖에 없는게..

창업기술자 영업기술자들이 모여서 한탕하는 시장이었거든요.

지금 당장의 수익을 얻기 위한 휘발성브랜드들이 난립하고,뭔가 뜬다 싶으면 카피브랜드가 쏟아져나오고,

매해 쏟아져나오는 예비창업자들은 그 휘발성브랜드를 선택하고 장렬히 산화하고 또 다음해 또 다음해 또 다른 휘발성브랜드들이 나오죠

더 문제는 정상적으로 사업하는 사람이 바보취급받고,그들처럼 하지 않으면

예비창업자들의 선택도 못받고, 결국 예비창업자들은 창업기술자들이 깔아놓은 판에 또 들어가서 또 망하죠

그들은 그들의 일을 하는거니까.. 돈벌려고 사업하는건데..

강제로 끌고와서 시킨것도 아니고, 예비창업자들이 제발로 찾아가서 선택하는걸 어쩌겠어요?

결국 자기잘못이죠

감시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브랜드만 바뀌었지 그걸 하는 부류들은 다 비슷한 부류들이 계속해서 반복해서 하니까..

또 그걸 보고 배운 후배사업가들은 또 더 진화된 방법으로 초보들을 후려치죠

브랜드 가치' VS '브랜드 가격표': 브랜드 IP 매각 시대의 제로섬 게임


건물주마인드 VS 임차인마인드

원래 사업가들은 가치에 집중합니다. 한달에 얼마 수익을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가 커져야 하고 적어도 자산의 가치가 줄어드는것을 두려워합니다.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당장 임대료를 못받아도 건물가치 떨어지는 일을 못하죠

왜냐면 그 건물은 자신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이에요

브랜드도 마찬가지죠.

창업주의 철학과 성장과정에서 혼과 정성이 담길수록 브랜드의 가치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 브랜드의 가치는 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남의 삶의 기여함이 깔려 있어요

그래서 정상적인 사업가들은 자신이 만든 브랜드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 브랜드의 가치를 시간의 흐름에서 더 깊게 만들려 노력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죠.. 창플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힘들어도 10년째 할수 있는 힘도 그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애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죠 그리고 그 가치는 누군가에 대한 기여가 되고 있다는것을 믿고 있다는 사실이죠

다른 대부분 정상적인 사업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찐해지는 방식으로 사업을 합니다.그리고 그 찐해지게 되면서 브랜드가 되어가고, 그 브랜드는 또 다시 어떤것에 기여를 합니다.

그런데..

유독 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은 정반대로 이어왔습니다.

브랜드가치고 뭐고 오늘 장사해서 오늘 돈벌어야하는 사업

내가 투자금 이만큼 썼으니까 최소 3배 4배는 바로 수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그 이익을 위해서 그 모든것을 정당화하는 시장..

사업이 별거 있어? 돈많이 버는게 사업아냐??

내 일이 이윤을 추구하는 일인데.. 자본주의시장.. 이윤추구 못하면 악이 되는게 사업아냐?

난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중이야

이 말을 그냥 코카콜라 사장이든지, 아니면 패션이나 생필품판매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이해할수 있어요

똑같이 1억이 들어가도,

벤츠 파는 사람은 그런 말을 할수 있어요 얼마든지..

그런데 창업시장은 좀 틀려요

이건 다른사람의 인생을 걸고 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최소한의 도덕적인 기준을 두고 해야 하는데..

특히 이 대한민국 창업시장은 그런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어져왔죠

브랜드가치를 위해서 ..

내가 하는 사업이 남의 삶에 기여를 하는 방법이 아니라,

오로지,

지금 당장의 돈.. 이 되냐 안되냐

안되면 바보소리 듣죠.. 그거 돈도 안되는거 왜 하냐?

그 부류들 틈에서는 또 이런 바보소리를 듣는겁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진화되었죠

최근에 시장변화로 인해서, 엑싯이라고 부르는 브랜드의 가격표를 만드는 일까지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죠

브랜드의 가치가 아니라, 브랜드의 가격표

프랜차이즈 본사의 '엑싯' 전략: 매장당 본사 수익이 높을수록 브랜드 가격표는 비싸진다


브랜드의 가격표를 높게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맹점당 본사가 취하는 이익이 클수록 브랜드가격표는 비싸집니다.

똑같이 200개매장이 있어도, 초기 오픈수익말고는 별수익 없는 피씨방프랜차이즈는 수억원대 가격밖에 안되지만,

매장당 한달평균 3000만원 본사매출 500만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200개매장 고기프랜차이즈는 수백억대 가격표가 붙죠

같은 식당프랜차이즈라도

같은 커피프랜차이즈라도

매장당 평균 본사수익이 많아야 가격이 비싸지는겁니다

그러다보니

프랜차이즈본사의 수익은 결국 가맹점으로부터 나오고,

가맹점으로부터 더 효율적으로 수탈할 방법을 찾고

본사에 이익되는 가맹점은 같이 가고, 본사에 이익안되는 가맹점은 교체시키고

그렇게 본사와 가맹점의 제로섬게임.. 으로 가게 된겁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 창업시장 특유의 정보의 비대칭성..때문에

광고 홍보와 진실사이.. 그 스토리가 없어요

갑이 무조건 잘못한것도 아니고,

을이 무조건 약자도 아니고,

어차피 비즈니스적으로 만나서 서로의 이익이 되게끔 스탠스를 취하고 나가는것을 뭐라고 할순 없지만,

적어도 본사와 가맹점 각각의 스토리들이 아예 없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걸 알아낼 방법이 없어요.. 망한 사람의 스토리를 어디서 얻을수 있겠어요 지금 망해서 쿠팡뛰고 있는데..

수천만원 수억을 써야 하는데..

꼭 그걸 다 쓰고 알게 되는 현실..

본사말을 믿나요? 본사말을 믿는것도 웃기고, 그래도 요즘은 본사들이 더 정직해졌어요 하도 두드려맞아서 그런가..

그렇다고 점주 말을 믿나요?? 요즘 보면 점주들이 더 거짓말 합니다. 약자코스프레가 너무 만연해서 요즘 이것도 문제에요

이걸 어느정도는 객관적으로 알수 있는 시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보니

결국 아직도 이 한탕치기 창업기술자 영업기술자들이 만든 브랜드에 또 열광하고

그 마케팅기술 영업기술.. 투자대비 몇배를 뽑을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또 반짝 띄우죠

미친듯이 1~2년만에 한우브랜드로 수백개매장을 오픈하고 이제 소고기말고 돼지로 가자!! 그래서 똑같은 폼으로 가성비돼지집으로 홍보하고,

미친듯이 홍콩식,중식술집이 최고라고 홍보하고 수백개매장 오픈시키고, 이젠 멕시코술집이 뜬다고 또 셀럽들을 모으고 또 한탕을 준비하죠

이력서가 되는 스토리: 시간이 쌓일수록 떳떳해지는 사업가의 궤적이 곧 권위다


더 재밋는건

몇백개 오픈시켜서 유명해졌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몇백개 오픈시켰다가 다 망한 상황인데..

그 망한건 뒤로 빼고 .. 그 브랜드를 만들었던 곳에서 신규브랜드가 나왔다고 홍보하는거

이거 좀 웃기지 않나요?

몇백개오픈해서 지금도 잘 유지하면서 가맹점을 생존시키는 상태에서 또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서 홍보하면 말이 되는데..

이미 몇백개 오픈해서 다 망하게 한 다음에 새로운 브랜드로 홍보하는거..

그 한때 대박브랜드를 만들었던 곳이니까, 이것도 잠깐 대박일거야 그러니까 믿고 선택해줘 잠깐의 성공은 보장되는거야!!

근데 재밋는건,

초보창업자들의 선택인데..

창업자의 치명적인 오류: '핫한 브랜드'만 보고 '그 사람의 궤적'을 확인하지 않는다


본인은 그 브랜드를 믿고.. 엄밀히 따지면 그 브랜드본사의 관리와 책임감을 믿고 해야 하는데.. 그걸 확인하고 해야 할 창업자인데..

단순히 그 브랜드에 열광하는 고객들의 맛평가 브랜드평가를 보고, 영업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선택을 한다는겁니다.

그들이 만든 다양한 형태의 초보들의 마음을 흔드는 광고컨텐츠에 열광하고 선택을 한다는거죠

..

그리고 다 빨리고 난 후.. 창플지기에게 오죠

그런데..

이젠 달라집니다.

우리에겐 이제 AI시대가 왔거든요.

이 시대 정보들을 쓰잘데기없는 그런 인위적인 것들은 다 걸러내고, 진짜를 Ai가 찾아낼겁니다. 광고성리뷰 진짜를 빙자한 홍보컨텐츠..다 걸러집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과거이력도 다 드러납니다. 법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의 궤적이 남습니다.

이 창업시장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성과보다 그 사람이 살아온 스토리.. 그 브랜드가 걸어온 스토리가 남습니다.

'유사시 튀어야 하니까': 과거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숨고 바지 사장을 내세운 이유


과거에는

보통 프랜차이즈대표는 숨었습니다.

유사시 튀어야 하니까.. 직접 건드리는건 본부장급 이사급.. 내지는 바지사장을 내세우고

사업을 했죠

왜냐면,이게 그냥 상품파는게 아니라, 남의 인생이 걸린걸 파는거니까 .. 나중에 문제생기면 골때려지거든요.. 그래서 뒤로 빠지죠

그래서 자기는 한발짝 뒤로 물러섭니다.

대놓고.. 자기는 잘 모르고 우리 팀장이 다 합니다. 본부장이 다 합니다. 이사님이 다 합니다. 저는 잘 몰라요

이게 국룰이었어요

사건사고 생겨서 포털에 도배가 되면, 더 많은 기사를 돈주고 써서 악성기사들을 다 덮어버렸죠.. 은폐시킬수가 있었다는겁니다.

AI 시대의 종말: '탐정 AI'가 지하 30층 정보를 캐내고 악성 기사를 덮을 수 없다


그런데..

Ai시대는 그게 안통해요

지하 30층에 있는 정보까지 꺼내와서 설명가능합니다.

그래서 결국,

앞으로 스토리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사업가들이 유리한 시대가 될겁니다

뭔가를 남긴다는것은 나름 떳떳하다는거고, 실력고하를 막론하고, 이 바닥에 궤적을 남기고 산다는건 그 자체로 이력서가 됩니다.

그리고 직접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더 꼼꼼하게 포털과 플랫폼이 아닌 AI에게 질문하고 추적하고 ..

아마도 탐정AI도 생길수 있어요

적어도 내 인생을 맡길만한 궤적이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 미래를 의논할겁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대부분의 정보를 숨기고, 정보컨텐츠 홍보컨텐츠만 내세우고 기술을 부려서 사업아닌 장사했던 사람들은

이제 도태가 될겁니다.

시간이 주는 미학

시간이 쌓일수록 스토리가 쌓이게 되고,

그 스토리는 고객스토리가 아니고, 본사와 가맹점사이의 스토리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 본사와 가맹점들 각각의 스토리들이 쌓이면서 그 브랜드의 스토리가 될겁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프랜차이즈사업하실분과 프랜차이즈가맹점 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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