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과 쿠팡의 위기, 배달업의 미래: AI 사서 시대, 플랫폼 종속에서 벗어나는 법

배민과 쿠팡의 위기.. 배달업의 미래


플랫폼의 종속 시대는 가고, AI 사서의 시대가 온다


자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모바일시대 플랫폼이라는게 생겼어요

그때 억만장자들이 많이 나왔고,우리나라로 따지면 김봉진이라는 사람이 배달의민족을 만들어서, 한화로 5조받고 엑싯에 성공했죠

그런데..

이 플랫폼은,

쉽게 생각하면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서관에 모든 메뉴와 가게들이 들어있죠

그러면, 그 도서관에 온 사람은 그 공간에 들어가서 검색하고 베스트셀러가 뭐지 보고, 할인코너에서 반값으로 파는 책도 고를수 있고,

그 도서관에 눈에 잘보이는 진열장(알고리즘)에 따라서 골랐어요

내가 원하는 플랫폼을 고르는것까지는 내가 했는데.. 어쨌든 그 플랫폼이 원하는데로 종속되서 가는거죠

소비자든, 자영업자든, 라이더든 그 플레이어 전체가 플랫폼의 종속으로 가는겁니다


AI 사서의 등장: 나만의 최적 순위와 꼼수 무용지물


그런데,

AI라고 하는건, 일종의 도서관 사서같은 역할이에요

그런데, 그 도서관사서가 도서관소속이 아니라, 내 소속이죠 .. 내 전담 그 도서관의 사서가 되는거죠

내 개인 사서는 도서관의 전략을 따르지 않죠. 나에게 유리한 전략을 짭니다. 내가 먹었던 음식리스트,나의 입맛 현재 사는곳, 현재 근무하는곳 , 식비예산 내 취향까지 다양한 것을 이미 데이터를 확보하고, 플랫폼이 짠 전략이나,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전략(배달비무료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음식값에 들어가있다던지)을 거르고, 어젠 배달의민족에서 골라줬는데 오늘은 쿠팡이츠에서 골라줍니다.

그리고 핵심정보만을 뽑아서 주고, 그 배달앱에 안들어가도 결제까지 연결되는 시대가 되는거죠

그러면,

현재처럼 플랫폼이 주도하고, 인위적으로 랭킹을 올린다던지 광고비를 자기들 맘대로 올리기도 하고 , 소비자와 자영업자를 중개하면서 수수료를 받던 시대에서,

나만의 도서관사서가 나만을 위한 최적의 순위를 추천해주고,플랫폼들은 데이터제공자역할.. 그 데이터가 양질이면 AI가 선택해주는 형태로 되는겁니다.

AI 사서가 찐 맛집을 찾는 방식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그러면,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주인공이 감자탕먹는 장면이 나오면,

나만의 배달AI에게 이렇게 이야길 하는겁니다.

아..

진짜 제대로된 감자탕 먹고 싶다.

그냥 일반적인 원팩감자탕..프랜차이즈틱한 감자탕 말고,

진짜 저 드라마에 나오는 푹 끓여서 나오고 겉절이 쭉 찢어먹을수 있는 반찬퀄리티도 좋은 감자탕 추천해줘

이러면,

배달AI가 미친듯이 반경 2키로든 3키로든 미친듯이 배달앱데이터에 있는 가게들을 찾게 되고,

그 가게들의 배달앱리뷰는 물론이고, 그곳에서 먹었던 사람들의 리뷰.. 네이버리뷰 인스타리뷰 포털에 있는 리뷰들..

그리고 그 가게가 어디 방송에 나왔고, 그 가게사장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에세이까지 다 보고

이렇게 얘길해주는겁니다.

여기서 3키로정도 떨어진곳에 30년된 감자탕집이 있는데 이집은 최근에 배달시작한 곳인데

배달 아니고도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찐으로 좋아하는 리뷰가 많고,

여기 사장님이 인심도 좋고 푸짐하고 배달시킬때 특징은 계란말이 같이 시키면 엄청 좋다고 합니다.

좀 멀어서 배달비가 조금 들긴 하지만,

지금 저 드라마를 보고 생각하는 감자탕으로 만족이 되시려면 이정도는 시켜드셔야 할것 같습니다.

총예산은 25000원으로 이번주 예산에서 조금 오바긴 하지만,

내일 라면으로 때우더라도 오늘 이거 먹는걸 추천합니다.

이런식이 될수 있는겁니다.

그러면, 플랫폼의 모든 전략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처음 진입하는 식당을 위해 상단을 띄워주는것도 무의미해지고, 광고비받고 제일 위에 띄워주는것도 무의미해지고,

꼼수를 쓰는 무료배달같은 전략도 무용지물이 됩니다.

대신,

찐 맛집은 찐으로 데이터가 쌓이고, 그 찐 매장들은 배달로 뜰 가능성이 많습니다.

가령,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지금까지는 유명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고르는게, 깜깜이 정보속에서 그나마 기본빵을 한다는 생각으로 시켜먹기도 하고,

광고홍보를 통해서 메이저라고 인식한 것들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만약에,

개인치킨집이라고 쳐보자고요

그런데 그 개인치킨집은 가마솥에서 그 집만의 방식으로 치킨을 튀기고, 가장 맛있는 10호닭을 직접 염지해서 시키고,

사장님이 레스토랑 출신이어서 치킨무도 직접 만드는데 오이피클과 양파피클까지 같이 주고, 할라피뇨도 직접 만든것을 사용하고,

같이 튀겨주는 떡도 너무 맛있는데.. 가격은 18000원 밖에 안드는 집

또 어떤집은,

일본덴뿌라 장인에게 배운 튀김의 달인이 운영하는 치킨집인데..

그집의 시그니처는 가라아케치킨과 덴뿌라튀김의 조합

치킨과 야채를 같이 튀겨서 주는 집인데.. 아사히쌩맥주와 같이 마시면 궁합이 좋다라는 리뷰와 찐 스토리가 있는집

또 어떤 집은,

미국피자와 미국햄버거의 달인.. 미국피자에 햄버거세트..

현지맛 그대로를 구현한 미국음식의 정수.. 특히 버드와이저 쌩맥주는 무조건 같이 시켜먹는게 국룰

이렇게 된다면?

그러면 사실상 초개인주의 사서를 장착한 개인은,

플랫폼이 추천하는 브랜드.. 수백개가 똑같은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고 이런 브랜드들을 나만의 배달집리스트에 올리게 되는겁니다.


배달 플랫폼의 마지막 몸부림과 자영업자의 위험


그러면,

배달업으로 앞으로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가가 낮지만 기술로 퀄리티를 만들어내는 업종이 유리하겠죠?

원팩과 저품질 프랜차이즈류들은 배송받아서 아예 원팩을 받아서 간단조리해서 먹을겁니다.

야채를 튀기는 덴뿌라튀김

도우를 직접 만들어서 화덕으로 구워내는 나폴리피자

힘은 들지만 양파캬라멜라이징해서 곱게 갈아내서 만든 카레..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직접 재료소싱을 통해서 냉동식품 데워서 보내는 형태가 아니라,

그 집만의 맛을 구현하고, 가성비까지 주는집


창플의 제안) '찐 정보'를 꾸준히 쌓는 것이 미래의 생존 공식


기왕이면,

그렇게 만드는 과정과 내가 살아온 이력.. 내 경력.. 그런것들이 AI들이 정보를 찾을때 나 나올수 있도록

블로그에 올리거나 인스타에 올리거나 유튜브에 올리거나 텍스트로 바로 찾을수 있는 그 AI가 검색가능한 툴에 저장을 꾸준하게 해놓는겁니다.

꾸준하게..

이게 중요해요

AI는 알고리즘과 달라서, 얘는 단편적인 정보보다 꾸준하고 일관된 찐 정보만을 알려주기 때문에..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들도 이젠 가까운 과거 마케팅기술이 없더라도..꾸준하게 일기쓴다고 생각하고 나의 가게이야기 나의 인생이야기 나의 메뉴이야기를 쌓고 또 쌓고 내가 쌓은 얘기와 내 가게에 왔던 고객들의 이야기, 내꺼를 배달시켜먹은 손님이야기까지 쌓여서

그런 가게가 되는겁니다.

결국,

플랫폼들은 새로운시대가 되서 도태되기전에 최대한 투자한 돈을 뽑아내기 위해서, 보이지않는 수탈을 더 하게 될것이고, 그 수탈은 고객에게 하지 못하니 자영업자들과 라이더들에게 할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AI에이전트 시대에 맞춰서, 플랫폼들끼리 통합하고 연계해서 더 찐을 찾아주고 범용으로 연계할수 있게 기업들끼리 합종연횡하겠죠

배민과 네이버가 연합한다던지.. 배민과 카카오가 연합할수도 잇고 구글과 연합할수도 있고,

쿠팡같이 쇼핑도 있고 오티티도 있고 배달도 있고 이렇게 엄청 많은 것들이 있어서 유리할수도 있고,

반대로 구글생태계가 이쪽을 재편할수도 있고

모 여러가지 머리좋고 대단한 기업들이니까.. 어떻게든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겠죠? 떼돈도 벌고

하지만,

우리같은 자영업자들은,

앞으로 그 정밀하게 찾아내는 도서관사서에게 선택받을수 있게

찐으로 준비하고 기다리는게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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