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식사 열풍? 포화된 개인 카페 창업이 가야 할 미래 (스낵바 모델)

카페에서 식사 열풍? 개인카페창업이 가야 할 미래




커피숍과 카페의 구분: 공간 제공업으로 진화하라



이젠 아무래도 커피라는 장사를 두가지로 나눠서 아예 생각해봐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너무 많다보니,

이젠 커피를 주제로 한 창업은 커피숍과 카페로 좀 나눠야 해요

커피숍은 그야말로 커피를 목적으로 한 집.. 예를들면 메가나 빽다방 이런 류들의 테이크아웃점을 말하는것이고,

카페는 커피도 먹기는 하는데 베이커리와 스넥류도 팔고 거기에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제공업의 업을 말하는것이라 합시다.

그런데..

사실상,

카페인충전을 목적으로 한 커피숍은 이제 개인이 프랜차이즈를 잡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개인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아서 하는곳도 있겠죠..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프랜차이즈커피숍이 카페인을 목적으로 한 커피창업으로는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고,

우리가 말하는 카페창업은 공간제공업 플러스 알파를 말하는겁니다.

돈 못 버는 '겸손한 목표'와 '냉동 생지'의 함정


우리나라 커피숍등록갯수가 10만개라고 하는데..

거기에서 메가,컴포즈,벤티,빽다방등 저가형 프랜차이즈들이 대략 15000여개 되는것 같고,

나머지 스타벅스나,투썸플레이스,이디야같은 프랜차이즈브랜드들이 대략 10000개정도 된다 한다면,

결국 70프로 이상 커피숍이 모두 개인커피숍이라고 보면 되는건데..

이상하게도,

이 카페창업만큼은

창업해서 돈을 벌겠다는 마음에 좀 관대하다고나 할까?

그냥 카페창업이 목적으로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들도 많고,

내 인건비정도만 가져가면 된다라고 하는 겸손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도 많아서

대부분 1인~2인창업해서,

망하지도 않고 안망하지도 않고 그냥 대안없이 그냥 그 자리에 서있으면서 장사도 아닌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바리스타자격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고

카페창업만큼 접근성있게 창업할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보니, 그냥 쉽게 창업을 하는것이죠

여기서 문제는 뭐냐면,

대부분 영세한 사장님이다보니,

투자금을 많이 쓰지도 않으니 입지가 좋지도 않고, 커피 말고 다른 전략이 있는것도 아니고,

커피만으로는 매출이 안나오니, 베이커리를 집어넣는건데./

어느순간부터,

그 베이커리 맛이 개인샵마다 다 똑같은거죠

냉동생지..

냉동디저트류를 공급해주는 곳들은 정해져있고,

각 개인들은 직접 베이커리나 디저트를 만들지 못하고 인력도 부족하니

다 받아서 쓰다보니까, 개인매장 다 달라보이지만, 그 곳에서 먹는 음식은 다 똑같고

심지어는 커피맛도 가장 잘 나가는것들을 싸고 맛 나쁘지 않은걸 쓰다보니, 커피맛도 비슷한 경우가 많죠

베이커리가 마진을 깎아 먹는 가격 인식의 역설


여기서 포인트는,

그 베이커리의 가격인데..

아무리 싼 밀가루로 만들었어도

그것이 한번 가공되서 들어오게 되면,

제조이윤과 유통마진이 붙으면서 비싸지게 되는건데..

이 베이커리와 디저트라고 하는건,

우리의 인식속에서 싸다고 느끼는 간식이란 말이에요

그러다보니,

3천원에 들어오는 케잌을 9천원은 받아야 되는데 6000원대에 팔고

1500원에 들어오는 냉동쌩지 빵을 최소 5천원은 받아야 하는데.. 3500원밖에 못받아버리니.

커피에서 마진을 남긴다고 해도,

디저트와 베이커리 냉동유통제품때문에 전체 마진까지 안좋아진다는거죠

수요 확장 전략: 식사를 동반한 스낵 카페의 확산


거기에 경쟁자들 포화상태이다보니..

커피 디저트만으로는 수요확장이 안되다보니,

지금 투썸이나 스벅같은 대형프랜차이즈들부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넥을 내놓는것입니다.

수요를 식사고객까지 늘리는 작업

어차피

커피는 마셔야돼

그리고 헤비한 식사보다는 스넥처럼 간단한 식사면 충분해

그리고 혼자서 그냥 카페앉아서 업무도 보면서, 편안하게 조용히 먹고 싶어

이 수요는 언제나 존재를 한단 말이죠

식당에서는 혼자가서 먹는것도 눈치보이고, 시끄러운곳에서 먹고 바로 나가고 해야 할것 같은데..

어차피 커피도 한잔 해야 하고, 배도 좀 채워야하고..

그래서 지금 스넥을 동반한 카페가 확산하는겁니다.

테이블 단가를 높이는 저녁 시간대 '수제 맥주' 전략


여기서 포인트는,

마진율인데..

디저트는 고객인식속에서 싸야 한다는 생각이 있지만,

식사는 고객인식속에서 일단 밥값이 얼마라는 건 알고 있단 말이죠

그러다보니,

스넥식사류 6천원짜리에 4천원짜리 커피 할인해주면, 이게 바로 더 가성비가 느껴지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은 마진이 좋죠

약간의 수고로움은 추가 되겠지만,

수고로움이 클수록 나의 마진은 좋아집니다.

완제품 전자렌지 돌리는식은 맛도 떨어지지만 마진도 안좋아요

하지만,

매장에서 반조리해서 조립이라도 해서 만들면 마진은 좋아집니다.





저녁에 수제맥주를 파는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수 있죠

커피한잔 놓고 먹는거나, 맥주한잔 놓고 먹는거나 비슷하지만,

커피는 한잔먹고 끝이지만, 맥주는 커피가격의 따불이고 혹시라도 한잔씩 더 마시면 테이블단가는 낮에 4테이블 받는것보다 더 좋을수 있죠

식사를 대용한 스넥류는

저녁엔 맥주와 함께 먹는 안주가 되고,

제대로 술을 마시러 가는 고객들보다,

밤에 함께 대화나누고 싶은 사람은 그곳이 더 편하게 느껴질겁니다.

창플에서도 그렇게 만든 브랜드가 있죠 크런디라는 동작구에 위치한 김밥가게입니다.





창플의 제안: 나만의 공간과 수고로움이 더해진 고부가가치 창업


2층 10평매장

2층이다보니 커피보다는 술집느낌의 비율을 더 주긴 했지만,

1층에 있었다면 오히려 커피와 함께 즐기는 스넥바의 느낌이 더 가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정신없이 커피만 내려서 팔고,

직접 만들지 못해서 공장에서 받아쓰는 동일한 제품들을 마진없이 팔고

이렇게 가는것보다,

개인카페창업이라면,

확실하게 우리집만의 공간을 만들고,

약간의 수고로움이 더해지는 나만의 스넥을 만들고,

저녁에는 맥주한잔 놓고 스넥과 즐길수 있는 그런 경험적요소까지 들어가주면,

테이크아웃시간에만 반짝 몰려서 사람 써야 하고,

치열한 저가커피속에서 돈300원 올리는것도 덜덜 떨면서 겁내하고,

남의 생지 구워서 대신 팔아주는 ..

그런 류의 창업보다는 훨씬 더 안전할겁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프랜차이즈 '조삼모사'의 진실, 평상집이 40% 물류 원가 대신 '가맹비+3% 로열티'를 선택한 이유

평상집 광주양벌점 어떤상황에서도 수익구조를 지킨 'VMD 마법'과 인력 탄력 구조 설계

가맹점 생존을 결정하는 프랜차이즈 로열티 vs 물류수익 구조 (평상집 삼계탕 사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