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만이 살길: 새로운 '소작농 전대차 자영업자'들이 쏟아지는 현실과 탈출 전략

브랜드만이 살길.. 새로운 소작농 전대차 자영업자들이 쏟아진다.



브랜드: 무소불위의 파워를 가진 '믿음'이라는 자산



브랜드라는건,

일종의 믿음이라는거죠

제품이면 품질에 대한 믿음

음식이면 음식에 대한 믿음

그런데 이 믿음이라는건, 시간이 걸려서 이루어지는건데..

그 믿음이라는게 시간이 걸려서 이루어지게 되면,

그때부턴 인이 박혀요

사람이 거기에 맞춰진다는겁니다.

커피를 마셔도 그 브랜드커피맛이 인이 박히는거고

콜라를 마셔도 그 콜라맛에 인이 박히는거고

변기를 써도 아메리칸스탠다드가 나에게 맞게 되는것이고,

피씨를 써도 윈도우가 나에게 맞는 운영체계가 되고, 모바일을 써도 안드로이드체계에 내가 익숙해지는..

그렇게 인이 박히는겁니다.

그 브랜드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도 믿음이 없고 생소한 맛은 선택을 못받는다는 말이죠

그러다보면,

사실상, 브랜드가 되면 무소불위의 파워가 생기게 되는데..


맥도널드와 메리어트: 부동산 소유에서 '로열티 받는 기업'으로 진화


과거에는 자산의 가치비중을 부동산에 많이 뒀습니다. 기업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그 부동산을 사기 위해서 금융레버리지를 일으키고, 그 부동산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비,수리비,인건비 그 모든것을 감당하면서 살았죠

대표적인 기업이 롯데라는 기업이었고, 롯데마트갯수가 전체유통업 마트들을 압도했죠

그런데 지금 롯데기업가치가 어떻죠??

지금 부동산가치가 똥값이 되고, 부동산하나없는 쿠팡의 가치에 비하면 완전 애기수준이 됐죠

이마트기업가치가 2조라는데 당근마켓기업가치가 3조라는 소리가 들리고

얼마전 커피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5천억에 팔렸는데.. 몇년 가다보면 메가커피는 조단위 가치가 될지 모르죠

과거에는 직접 호텔을 소유하고 부동산가치가 늘어나고 매출도 늘어나면서 존재하던 유명 브랜드들..

힐튼이나 메리어트들.. 호텔을 직접소유하고 직접 운영하지 않아요

프랜차이즈로 로열티받는 기업이 됐습니다.

로열티를 왜 받죠? 브랜드니까..

개인으로 호텔하는것보다, 힐튼로고 하나 박히면, 로열티를 상쇄하는 매출이익을 가집니다.

그리고 힐튼에 익숙한 고객들은 힐튼스텐다드를 인에 박힌 상태로 이용하니 고객들도 만족이 되죠

과거엔 맥도널드가 프랜차이즈가맹점을 유치할때

상가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본사가 땅을 매입하고 그 땅위에 가맹점주가 매장을 짓는 형태로 가맹사업을 했죠

평당 10만원짜리 땅이 맥도널드를 지어서 가맹점이 오픈하고 가맹점의 매출이 높아질수록 임대료도 높아지니..

평당 10만원짜리 땅이 평당 100만원 200만원까지 오르니..

사실상,

맥도널드는 햄버거회사가 아니라, 부동산기업이었던겁니다.

본사 임차, 점주 '전대차 계약': 새로운 소작농의 탄생


그런데..

지금은?

과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은 굳이 부동산을 소유할 이유가 없죠 그런 알짜배기로 싸게 나온 땅도 구하기 어렵고..

그러다보니

본사가 좋은 자리를 먼저 임차하고, 그 임차인으로서 가맹점을 유치하고, 전대차 계약을 쓰는겁니다.

그러면,

사실상 본사의 가맹점종속을 넘어서, 임대인까지 되는겁니다.

이러면 맘대로 할수 있는게 아예 없고 투자는 가맹점주가 다했지만, 계약기간 끝나서 나가라고 하면 그냥 나가야 해요

권리금이고 뭐고 임차인권리가 없으니, 임차인이 갑이죠

그러면,

브랜드가맹점주로 열심히 일하다가, 계약종료 한마디로 그냥 끝나는겁니다.

월 300 생계형 창업: 기업이 의도한 '안 죽을 만큼'의 수익


5년 10년을 했어도

노후되서 재계약조건이 최선인테리어로 바꾸고, 새롭게 AI시대에 맞춰서 로봇도 들여놓고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 재계약연장이 안되는 상황.. 대신 그 자리를 새로운 가맹점주가 들어오면 끝

이렇게 되면,

지금은 스타벅스나 맥도널드같은 그런 브랜드들만 그런식으로 해왔다면,

앞으로는 알짜배기자리들은 모조리 그렇게 전대차계약의 형태로 가맹점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가령,

메가커피 가맹점주가 그동네에서 브랜드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5년 10년동안 열심히 일해서 그 동네 사람들의 커피입맛을 아예 메가커피로 인이 박힌 상태가 되었고, 그래서 매출데이터도 꾸준하게 쌓아놔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게 되면,

계약기간 끝나면, 본사가 이미 임차를 해놓은 그지역 가장 좋은자리 넓은 평수를 전대차할 임차인을 찾는겁니다.

처음엔 기존 가맹점주에게 제안하겠지만, 그럴 돈이 없죠..

그러면 재계약이 힘들어지고, 그 매장권리금도 아닌, 그 상권권리금조로 소액을 받고 퇴장하는겁니다.

굳이 본사직영점으로 할 필요가 없어요.. 왜 그런 짓을 해요? 본사가 사람쓰고 관리비 임대료 세금내고 그럴필요 없죠

그냥 브랜드 이용료를 빙자한 임대료를 더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전대차로 들어간 가맹점주는 또 열심히 일하겠죠.. 그리고 임차인이 책정한 임대료를 또 내겠죠

임차인은 건물주에게 500만원 임대료룰 주는걸로 계약을 했지만, 임차인은 전차인에게 1000만원을 내라고 할수도 있는겁니다.

왜?

그 브랜드가 짱이니까

그 브랜드가 들어와야 건물주도 월 500만원이라도 받을수 있고, 임차인도 그 브랜드여야 매출이 보장되니까..

그리고 또 다른 건물주들도.. 본사에게 아주 좋은 조건으로 들어와 달라고 할겁니다.

왜? 공실이면 부동산가치도 떨어지고, 대출이자도 못내고 , 깡통건물되니까..

그렇게 브랜드들은, 점점 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을 하고

그 브랜드가 안들어온 건물주는 공실로 남고, 그 브랜드가 들어온 건물은 가치가 올라가고,

그 브랜드로 장사하는 가맹점주는 장사가 되고 먹고 살고, 대신 그 브랜드본사에 도움이 안되는 시점이 오면 퇴출되고..

이렇게 되는겁니다.


창플의 최종 제안: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야 인생을 저당 잡히지 않는다

제가 항상 창플에와서 프랜차이즈로 계약하는 분들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지금은 평상집이든 칸스든 프랜차이즈로 계약을 하지만,

반드시 두번째든 세번째든 개인브랜드를 꼭 해야 합니다.

첫번시작은 생존을 위한 현금흐름을 위한 창업이지만, 그렇게 현금흐름이 나오면 그땐 진짜 도전을 해야만 궁극적으로 생존할수 있게 된다고 말을 하는겁니다.

왜냐면, 앞으로 온니원이 아닌, 원오브뎀으로는 살수가 없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제품과 상품과 음식아이템들은 큰 브랜드들을 이길수가 없어요

하지만,온니원으로 나만의 것을 갖춘곳은 앞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많아요

매출이 높다가 아니라 생존이 가능해지고, 처음에 생존이 가능해지면 브랜드가 되기위한 시간과 고객믿음이 쌓이게 되면 정말 가치가 생깁니다.

일이라는게 처음에는 생활비가 필요하니까 돈때문에 리스크적게 시작하는게 맞지만,

그 생활비라는 현금흐름이 확보가 되면, 그때부터는 당장 눈앞에 돈보다, 궁극적으로 쌓이는 가치를 위해서 사는게 생존에도 유리하고 삶의 의미와 삶의 가치도 같이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 인생이 질리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마인드로 창업준비 하지 않으면,

자신의 브랜드가 없으니 남의 브랜드로 나의 생명을 맡겨야 하고, 내가족의 미래를 맡겨야 하고, 내 인생을 맡겨야 합니다.

그 브랜드의 임차권도 아닌 전대차 자영업자로 들어가서, 딱 안죽을만큼 생활비.. 월 300 받아가며 언제 교체될지 모르는 삶을 살아야 해요

요즘 제가 볼땐.. 국룰인거 같아요

월 300..

쿠팡배송을 해도 월 300

배달을 해도 월 300

프랜차이즈를 해도 월 300

목숨걸고 남들보다 두배하면 월 500.. 부부가 같이 미친듯하면 인건비정도 추가

원래 기업들은 그런거 잘합니다. 딱 안죽을만큼 살게 하는거.. 살만하면 그때 다시 조정해서 딱 안죽을만큼.. 그만큼 주는 형태로 진화합니다.

새로운 소작농 전대차 자영업자..가 대거 등장할것이고,

만약에..

정말 만약에..

인테리어비 낼돈도 없어서 본사투자가 들어간다??

이러면,

가게가 저당잡혀 일하는게 아니라,

인생이 저당잡혀 노예로 일하게 되는겁니다.

소작농과 노예..

겉은 화려하지만, 사실상 북조선이 되어가는겁니다. 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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