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교체가 불가피해진 프랜차이즈시장, 도태를 막는 창업자의 자세

가맹점주 교체가 불가피한 프랜차이즈 시장의 생존법칙, '미필적 고의' 도태를 피하는 창업가의 자세



본사 세 가지 유형: 예방, 미필적 고의, 그리고 브랜드 세탁




전략적으로..

수익성이 안나오는 가맹점주들을 자연도태시키거나 적극적 교체를 하는 프랜차이즈본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본사들은 가맹점주가 잘되길 바랍니다.

어느 미친 본사가 가맹점주와 싸우고 싶겠어요

잘지내고 싶죠

하지만,

가맹점주들도 사업에 임하는 태도가 있듯이,

가맹본부들도 사업에 임하는 태도가 있어요

앞서 이야기한 일부 대기업,대형프랜차이즈들은 모든것을 숫자로 판단하며 본사의 이익에 집중하면서 경영을 하고, 자본의 논리대로 가차없이 처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른바.. 미필적고의 ...

결국 망할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방치하는..

면피용조치만을 하면서 시간만 질질 끄는

알고 있으면서도 딱히 방도가 없으니까.. 그러는건데..

대부분의 프랜차이즈회사들이 이런 상황들이에요

본질적으로는 프랜차이즈본사 실력의 문제인데.. 문제가 닥치고 대응하는 태도는 다 다르죠

물론,

가장 좋은 프랜차이즈본사.. 실력있는 프랜차이즈본사들은.. 미리 어느정도 대처를 할줄 아는 본사들도 있죠

조짐을 미리 눈치채는겁니다.

예방을 하려는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을 알기 때문에 가맹점주와의 분쟁이 적죠 그리고 오래가죠..

미리 분석해서 아예 대놓고 가맹점주교체를 통해서 가맹점주가 아닌 본사가치를 높이는 회사

문제가 생기면 그때 대처를 하지만, 포기할건 포기하고 미필적고의로 면피해가면서 유지하는 회사

문제가 생기기전에 미리 분석해서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 가맹점주의 처우를 생각하는 회사

요 세개부류가 본사의 부류인데..

대부분이 중간단계의 프랜차이즈회사가 많다보니

저 부류에서도 세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가장 허접한 부류가..

아예 대놓고 하나 만들고 좀 하다가 안될거 같으면 아예 브랜드자체를 도태시키고 새로운 브랜드로 스스로 세탁하는 회사

두번째 부류가..

하다보니 점주들 상태보니 좃됐다는것을 감지하고 그때서야 허겁지겁 가맹점주들 케어하러 다니고, 일으켜세워보려고 하지만, 대세는 저물게 되고 본사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는것도 늦게 되고 가맹점주들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서 본사와 가맹점이 같이 도태되는 상황

그렇게 살려보려 살려보려하다가 결국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기존 브랜드는 죽어가는것을 보는 회사

세번째 부류가..

이대로 가다간 이도저도 안되니.. 일단 멈추고.. 브랜드리모델링을 하는 회사

그 사이.. 가맹점주들의 상태는 어떨까요??

희망고문: 가맹점주를 말라가게 하는 '교착상태'의 메커니즘


가맹점주 누구든지 처음부터 아무생각없이 계약한것은 아닐거란 말이죠

하지만 그 상황에서의 선택은 그야말로 그 상황에 맞는 선택이었겠죠

시간이 흘러서 그 선택이 지금의 상황과 안맞는 상황을 맞이했다고 쳐보자고요

5천만원을 찍으면 1000만원을 가져간다는 확실한 데이터와 대부분의 실제현장을 목격한 후에.,

그 때 계약을 한건데..

그 예상대로 가져가던 시대가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서 구축한 고정비는 그대로인데.. 매출이 줄어들었다던지..

매출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배달이나 마케팅비용같은 처음엔 안들어갔던 고정비가 급증했다던지..

이렇게 되면,

당분간 교착상태가 됩니다.

남는것도 아니고

안남는것도 아니고,

이번달은 좀 되는것 같다가 다음달은 희망을 가졌다가도 어떤달은 희망을 줬다가 어떤달은 절망감을 세게 줘서 희망줬던날 가져갔던 수익마저 앗아가버리고,

그렇게 계속해서 희망고문으로 1~2년을 보냈는데..

가맹점주 스스로.. 이제 과거의 영광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신한채로.. 그렇게 말라가는 상황

이렇게 되면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살아남고자 미리 대출을 땡겨놓고..

가게를 팔았을때..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부동산에 시세를 알아보고 입질이 오는지 한번 던져보고..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지금 단 한푼의 여력이 없는 상태..

악성 점주와 묵묵한 점주: 결국 본사의 결심을 앞당기는 신호


본사에게 지원요청해도 본사도 뭔가 해줘도 소용없다라는것을 알아도..

그냥 답답해서 전화.. 통화.. 항의를 위한 항의..

본사피셜 악성점주가 되고..

본사입장에서도 본사가 뭐가 있어야 지원을 해주지.. 본사도 죽을거 같은데.. 왜 저렇게까지 우리를 못살게 구는지

그러면 가맹점주도 뭔가 좀 투자할 돈이라도 가져와야 본사도 같이 고민이라도 해야 하는데..

물류비 로열티 얼마 깎아줘봐야 그거 티도 안나고

그러다가..

평소에 컴플레인없이 열심히 묵묵히 운영하던 가맹점의 폐업소식이 들려오고..

그땐 본사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끝났구나..

그리고 그때부턴 포기하고 새로 컨셉잡게 되고 새로운 가맹점주들에게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간의 단점을 보완해서 현 상황에 맞게 다시 구성해서 시즌 2를 만들게 되죠

본사의 생존 공식: 기존 가맹점은 '낙동강 오리알'이 되고 새로운 컨셉으로 시즌 2 돌입


아예 브랜드를 없애고 새로운 브랜드로 갈아타는 본사는 .. 선택할만한 가치도 없다고 하지만,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어쩔수없이 새로운 컨셉으로 만들거나

애초부터 미리 예상해서, 잠시 가맹출점을 멈추고 완전히 새로운 컨셉을 만들거나..

이렇게 되면,

새롭게 가맹점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도.. 과거컨셉의 매장에 방문도 안하죠..

새로운 컨셉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또 다시 새로운 매장..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또 대박이라고 불리는 그 가게를 보러가게 되는겁니다

그동안 오픈했던 매장들은 관심이 없죠

그렇게 그들은 낙동강오리알이 되고..

모든 투자의 대상은 기존 불만많던 가맹점들은 빼놓고 새로운 가맹점주들에 집중하고..

그렇게 가맹점주교체가 단행되는겁니다. 어쩔수없이 본사의 생존을 위해서.. 그렇게 되는거죠

교체가 불가피한 생리: 본사가 도태되면 가맹점은 즉시 망한다


본사가 나쁘다고 할수없죠.. 본사가 그렇게 안해서 돈을 못벌면, 그 가맹점들은 그날로 망합니다. 모든물류 끊기고 각자도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가 되는 일부가맹점주들은 살지 모르지만, 대부분 하라는데로만 하고 살았고, 이미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본사의 물품공급과 지원이 끊기면 맛까지 변화되고 서비스의 질이 이상해지면 그나마있던 고객들은 완전 이탈되죠

어쨌든,

가맹점주교체... 한 그동안 열심히 해왔지만 어쩔수없이 새로운 컨셉으로 다시 도약하려는 브랜드들이 보입니다.

결론: 창플 법칙, 도태된 가맹점주가 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알고' 창업하라


이것은 누구의 잘잘못도 아니고,

이 바닥 생리라는것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할때 수억원을 썼는데 다 날리고 지금 아예 거지가 되서 도태되버린 그 가맹점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을 보는 마음이 유쾌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본사를 적으로 몰고 같이 욕하고 싶지도 않고요

도태된 가맹점주가 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좀 뭔가 알고 창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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