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매장 경험은 '똘똘한 알바'의 자격증일 뿐, '내 장사'의 생존 법칙은 다르다

 많은 매장 경험은 '똘똘한 알바'의 자격증일 뿐, 고객이 안 올 때 무용지물이 되는 '내 장사'의 생존 법칙




똘똘한 태도'의 착각: 열심히 할 '거리'가 없으면 경험은 무용지물



창업시장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타 업장에서 일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그들은 그러한 경험들을 개인적인 스펙이라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하죠

그건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어요

그냥 그 시간 일해서 시급받는게 목적인 사람의 동기부여와

그 시간 하나하나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서, 모든 더듬이를 켜놓고 배우려고 하는 사람의 동기부여가 같을수는 없죠

닥치는대로 일을 할수도 있겠죠

다양한 공간

다양한 상권

다양한 브랜드

그런곳들을 다니면서 일을 하게 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눈에 볼때, 이뻐보일수밖에 없습니다.

소위 말해서 똘똘하게 보이는겁니다.

대학생활이나 군생활이나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체육대회를 나가거나,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팀을 짤때..

리더급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어디.. 여기 좀 똘똘한 애 없냐?"

그 똘똘함이라는건, 기능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태도를 말합니다.

어느 일을 대할때의 태도..

남의 일을 하는 태도와 내일을 하는 태도가 다르죠..

그런 남의 일을 내일처럼 하는 사람을 보면, 이뻐보이고 칭찬이 나오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에 대해서 탐이 나기도 합니다.

어딜 가지 못하게 대우를 더 해준다고 할수도 있겠죠

그렇게 되면,

그러한 자세와 태도를 장착한 초보창업자는 뭔가 나도 창업을 해도 되겠다라고 하는 라이센스를 취득한것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내가 저곳에서 인정을 받았어!!

내가 우리 사장님에게 인정을 받았어!!

그리고 난 이일이 즐거워

업무능력도 어느정도 다 익혔어

이젠 나도 도전해야겠어!!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한.. 성실한 태도를 장착한 사람들이 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지금 망하는 자영업자들이 경험이 없어서.. 성실하지 않아서.. 망하는걸까요??

열심히 일했다고 한거..

사실 열심히 할 거리가 있어서 열심히 한것이죠

그 매장을 차려보지도 않았고, 고객들이 그곳에 오게 하지도 않았고, 그저 내가 담당한 지극히 일부를 맡아서..

열심히 할 일이 지금 눈앞에 있어서 한것이죠

그렇다면,

내가 창업을 해서 고객들이 안와서 열심히 할 거리 자체가 없으면??

그 경험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죠

경험의 덫: 기능적 짬뽕과 빈약한 투자로 초기 생존에 실패하는 이유


실제로,

유명식당 유명레스토랑에서 전체를 맡아서 유능하게 일했던 점장출신들이.

그렇게 도도한 표정과 여유와 권위있는 자세로 일하다가,

그곳에서 나와서 자기매장 차렸다가 폭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님들이 안들어오는겁니다.

자기딴에는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에 그보다 반발자국 더 앞서간 킥까지 장착해서 나름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기능적담당자들과 의기투합해서 오픈을 했는데.

고객들의 눈에는 그냥 듣보잡브랜드일뿐인것이고,

처음 자리잡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버텨가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자해야 하는지 모르고,

그저, 그전에 있던곳들을 짬뽕시켜서 했던 사람들..

게다가,

투자금마저..

너무나도 빈약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에 따른 자리도 못들어가고, 투자도 어설프게 하고, 마케팅도 어설프게 하고

그렇게 어설프게 하고,

매장이 프로페셔널하고 맛있으니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들어온다??

그 자리잡는 시기를 못견디고 폭망을 하는겁니다.

두번째는,

가령,

학원선생님이 너 똑똑하다고 칭찬을 해줬다고 칩시다.

그러면 내가 생각해도 우리반에서 내가 가장 똑똑하다고 스스로 인정을 해서,

나도 학원선생님의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 학원선생님 밑에서 공부하는 같은반친구들중에선 탑이었지만

선생님을 시작하게 되면, 결국 그 학원선생님도 경쟁자가 되고, 그 학원선생님보다 선생님으로서 실력이 더 좋아야 하고 인정도 받아야 하고 그보다 더 한 선생님도 제끼고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그 세계의 경쟁자들을 보지도 못하고 지금 강호로 나오게 된다는것이죠

그 반에서 1등한것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1등하는것은 너무나도 다른 문제라는겁니다.

그래서..

창플 법칙: 고관여 외식업, 저비용으로 시작하여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라


항상,

첫 창업을 할때는,

그 돈많이 버는 사람들이 없는곳

상권이 약한곳..

자리나 입지가 중요해서 점포비용을 많이 쓰는 평식업으로 회전율을 돌려가면서 장사하는게 아니라,

자리나 입지가 좀 빠지더라도 점포비용을 적게 쓰고 찾아오는 요소를 갖춘 외식업으로 차려서, 회전율이 아닌 테이블단가를 높이는 전략으로 하루 10팀미만으로도 생존하는 장사를 시작하라는 이야길 하는겁니다.

경험은 경험일뿐,

사실상,

내 장사를 하는건, 그 경험이 실제 발휘되는 시간은 자영업자가 되고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난뒤에 도움이 될수 있어요

결국,

고객들이 들어와서 뭔가 성실하게 부지런히 몸이 힘든 상황은 처음부터 오지 않고,

결국 그 고객들을 기다리면 하염없이 미래가 두려운 외로운 한사람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지만,

창업비용을 적게 쓰고, 원가율을 낮게 잡고, 인건비를 적게 써서 성공이 아닌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게 주력하라고 이야길 하는것이죠

결론: 올바른 자영업자의 패턴, 생존 후 '성장의 한계'에 도전하며 진화하라


그러다가,

열심히 하다보면,

내 매장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게 되는 날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때,

선택과 진로변경이라는 2번째 고비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까진, 일단 그곳에서 생존만 생각을 해야 해요

과거에..

초보창업자 한명이 창플에 찾아온적이 있어요

그때 목표가 월 500만원 벌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월 500만원을 벌기 위해선,

이 좁디좁은 상권.. 안좋은 입지에서는 싼것을 많이 팔아서 매출을 올리는것으로 불가능하다

5천원짜리 팔아서 100팀 받는건 불가능하고,

5만원짜리로 10팀 받는건 가능하다라고 이야길 하고,

분식집이 아닌,

분식술집을 만든적이 있어요

그런데..

2년이 지나서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창플지기님 말대로 하루 50만원매출을 내서 1500만원을 가져가니까.. 700만원~800만원까지도 가져가는데..

그런데 영업시간을 땡기든 늘리든, 매출전략을 짜더라도 제계산으로는 100만원정도 더 올리는건 가능해도 그 이상은 어려울것 같다

이 얘긴데..

그래서 다시 투자를 해서 확장이전을 해야 하냐

아니면, 아침 낮에 좋은 일이 제안들어왔는데.. 낮에는 출근하고 밤에는 그대로 운영하는 투잡을 해야하냐..

이렇게 질문한겁니다

그 매장의 한계는 명확하게 된것이고,

처음엔 월 500만 나와도 만족할것 같았던 초보창업자는 그 생활을 몇년을 하고 앞으로도 그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명확한 상황이 오다보니 새로운 도전과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했던것이죠

올바른 자영업자의 패턴이 이렇습니다.

처음엔 생존구조로 짜고,

그 생존구조로 시작한 매장은 한계가 명확한 상황이 오게 되니 그때까진 정말 그 안에서 모든것을 몸으로 배우고 익혀야 해요

그러다가,

그 이상으로 가려면,

그 매장을 폐업하고 더 큰곳으로 가던가

아니면 그 매장에 나 아닌 누군가를 박아놓고 나는 다른도전을 시작하던가

아니면 그 매장을 운영하면서 또 다른 매장을 하던가

아니면 그 매장을 브랜드화시켜서 사업화를 고민하던가..

그렇게 진화해야 하는것이죠

처음엔 월급 300만원에 대리직급도 아쉬웠던 사람이..

10년동안 그 월급에 그 직급이면 사람이 힘든거잖아요??

자영업자도.. 그러한 패턴으로 가야 합니다.

많은 경험을 했더라도,

장사는 다르기 때문에..

우린 그 원리에 대해서 이해하고 지금의 도전을 냉정하게 생각해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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