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왕관을 벗지 못하는 '늙은 사자', 오래된 자영업자가 겪는 붕괴의 외로움

십수 년 경력의 '늙은 사자' 자영업자, 과거 공식의 붕괴와 매출 저하가 현금흐름에 미치는 치명적 손실




늙은 사자의 고독: 경력 자영업자들이 침묵하며 무너지는 정서적 이유



자영업을 오래했다는건,

그동안 자신만의 노하우로 굳건히 버텨왔다는것을 의미할것입니다.

실제로 자영업을 오래하신분들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꽤나 괜찮았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대단했던 과거가 무색할만큼

현재 급속도로 무너지는 상황을 발견합니다.

사실,

그 분들 입장에선 창플이라는 곳이

일종의 답답함의 소통창구가 될수 있다라는걸 요즘 느끼는데..

십수년..

수십년..

그렇게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던 분들은

사실 지금 이야기할곳이 없어요

지금 그 사장님은 그 세계에서는 본인이 가장 강한 사자이기 때문이에요

조직의 크기가 어떨지 모르지만 그곳에서는 짱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젊은사자 자격으로 살던 사람이

그 무리에게 가서 누구에게 .. 나 아파.. 나 힘들어.. 모르겟어.. 그런 소릴 할수 있을까요

내가 그동안 믿고 있던 방식으로 장사를 잘 해왔는데.. 지금 그 공식이 안맞아서 헤매는데..

이래선 안되는데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 그 방식이 어떤건지는 문득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습으로 인해서 변화에 둔하죠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건드려야 하나.. 그리고 이미 그 위기를 혼자 감지하면서 살아오면서 점점 늙어간겁니다.

이야기 할곳 하나없는 늙은사자가 되어버린겁니다.

누군가에게는 믿음을 줘야 하는 존재..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안심을 줘야 하는데.. 그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일수도 없고 마땅히 상의할곳도 없는.. 그래서 외로운..

그때 창플지기에게 오는겁니다.

3:3:3 공식의 붕괴: 원가, 인건비, 임대료의 통제 불가능한 변이


지금은 구조를 바꿔야 하는 시대에요.

과거에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3:3:3 공식

왜 3을 그렇게 좋아했는지 모르겠는데..

원가 30몇프로

인건비 30프로 언더

임대료 10프로 해서

대충 30프로 가져간다

3일매출에 임대료를 빼야 한다.

모 이런거?

원가구조 옛날방식으로 30프로 잡았는데 하다보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영부영 35프로가 넘어가고,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면 매출이 확 떨어질것 같은 불안함에 더 올리지도 못하고

인건비는 오랜기간 그렇게 같이 살아온 직원들과 함께.. 알바없애고 내가 직접 뛰어도 25%가 나오고

임대료도 오르고 가스전기 다 오르는데..

매출이 빠지니 배달이라도 돌리는데..

매출방어는 되었는데.. 남는구간이 없어져서 황당해하고 있는데...

저번달부터 매출이 1000만원 줄어들었다??

초보들은 잘 이해가 안되겠죠

5천 6천 팔던 집이.. 4천만원 팔면...

그래도 4천만원이나 팔면 그래도 대단한 매출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매출 1000만원 저하의 치명타: 판매 루트 확보 비용이 순손실로 전환되는 구조


매출저하로 인해서 새로운 판매루트(배달)를 뚫었지만 수수료로 고정비는 급등하고...

그래서 남는건 없는데 현금만 돌리는 셈인데..

매출이 1000만원이 떨어지면, 그 1000만원은 고스란히 손실이에요

그 1000만원짜리 손실매장이 3개가 있다면..

월3천손실..

리더의 딜레마: 변화에 둔감해진 시스템과 직원 해고의 압박


그 상황에서 모든것이 불확실..

뭘로 바꿔야 하나

그동안 일해온 직원들을 잘라야 하나

얘를 자르면 얘가 하던 일은 누가 해야 하나

지금도 아주 쨔스트하게 잡아놓은건데.. 여기에서 누구하나라도 없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이걸 어쩔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아무리 이 상권이나 다른 매장들을 봐도,

과거 매출은 더이상 나오기 힘들거 같은데..

팔까??

팔면 권리금은 받을까?

이거 날리면 나머지도 날려야 하나?

날려봐야 손에 쥐는것도 없는데..

이 현금흐름마저 없으면 생활은 뭘로해야하지??

그럼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건가..


돈 피해와 정신 피해: '손에 쥐는 것 없는' 현실이 주는 절망감

아예 초보로 일하고 누구에게 든든한 존재도 아니고 누굴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아니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도와달라고도 하고 망하더라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막노동이라도 해서 견디고 다시 도전할수 있다하지만,

이미 무리를 이끌었던 리더사자는 망하는것보다 더 어려운게 그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무너지는 것이 더 힘들죠

그리고 돈피해와 동시에 정신피해..

스트레스..

지금 그렇게 열심히 해온 삶이지만,

힘든 선배자영업자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의 생존은 경력과 내공도 중요하지만,

환경에 대한 적응.. 그리고 그것을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

이게 생존의 키가 될겁니다.

초보창업자분들도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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