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과장의 딜레마, '성장 욕구 없는 사장'이 던진 매장이 초보 창업자에게 기회인 이유
만년과장의 딜레마, 장사 잘 되는 멀쩡한 가게가 싸게 나오는 이유는 '성장의 한계' 때문이다
만년과장..
이 만년이라는 말은 그냥 한결같이 만년동안 계속 그 상태인 걸 말하는데..
만년과장이라하면, 과거 진급도 안되고 그냥 그 상태 그대로 계속해서 과장으로 살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과거 롯데월드라는곳에서 일할때,
나이가 지긋한 계장님이 한분 계셨는데..
그 분은 그 계장이 그렇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과장급부터 책임직인데..
계장은 그냥 월급은 적어도 그냥저냥 정년채우면서 그냥 살고 싶다고..
하지만,
야심이 있는 사람들은 젊어보이는데도, 과장달고 신나게 진급을 해서 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한순간 재수없게 뭔가 책임져야 할 사태가 벌어져서 한순간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창업시장에도,
그 두부류가 존재하는데..
가령 이런것이죠
처음엔 돈보다도, 일단 작지만 먹고사는것 위주로 기획을 해서 장사를 시작한단 말이죠
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단골도 생기고, 나름 이름도 알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언뜻보면, 고객입장에서 봤을때 ..
아.. 이집은 장사가 잘되네..
이런 생각을 하지만,
사실 그 매장 사장님의 생각은 틀려요
아무리 열심히해도 이 매장에서는 한계가 명확하고,
지금 장사가 되도 매출대비 가져가는게 500~600만원이상은 못가져간다는 확신이 들고,
여기서 더 발악을 해도 잘해야 100~200 더 늘어날까.. 그 이상 획기적인 변화는 없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른바..
만년과장으로 평생 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겁니다.
세월이 흘러
나도 나이가 먹고
매장도 나이가 먹다보니..
뭔가 변화를 주려면 획기적으로 변화를 줘야 하는데.. 그러기엔 다시 재투자를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지금 이 만년과장의 삶을 계속 살기도 싫고..
그러다보니
가게를 내놓지만,
중요한건,
새로 뭔가 해야 되는 입장에선
평수도 애매하고,
다른 아이템으로 해야해서 그 시설을 쓰지도 못하고
자리위치도 애매하게 되면,
첫인상은 좋았어도
내가 하려는 업을 대입해서 생각하다보면,
테이블갯수도 안나오고
쓸것도 하나도 없고
위치도 애매하게 느껴지다보면
보기좋은 떡인데 정작 내가 먹기는 애매한 상황이다보니..
점점 더 권리금이 내려가게 되는겁니다.
창플입장에선,
그런 가게들이 초보들이 하기에 적합한 매장이라는 건데..
우린,
어쨌든 그렇게 얼추 해놓은 시설이 있으면, 그 시설을 이용해서 그에 맞게 아이템정하고 약간의 리모델링을 해서 하게 되면,
일단 이미 그렇게 생존한 사람처럼 일단 살수 있게 되다보니..
그런 점포를 고르라고 하는겁니다.
대신,
새로하는 그들 역시..
어느순간 그 매장의 한계를 느끼게 되겠죠
그때가 되면..
그때 또 다른도전을 하냐
그냥 만년과장하면서 나름 의미를 두고 사냐
아니면 확장을 하냐
아니면 오토매장으로 전환해서 멀티매장점주가 되냐
그건 각자 선택의 몫이고,
일단 제 입장에선 일반인에서 자영업자로 신분전환하는게 목적이란 말이죠
그래서,
전 그런 만년과장이 싫증나서 던지는 매장을 초보들이 하길 바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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