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 시장 '회전율 시대'의 종말: 생존을 위한 '하루 한 바퀴' 운영 전략
대한민국 창업시장 회전율시대의 종말
폭망의 원인: '매출이 높아야 유지'되는 구시대의 공식
일단 매출이 나와야돼
남들보다 더 적게 이윤먹고 더 많이 팔면서 단골을 확보하고,입소문을 내서 더 많은 손님들이 들어와서 매출이 높아지다보면
어디서든 남게 되어있어
지금..
이런식으로 장사하다가
그냥 망하는게 아니라 폭망으로 끝난 자영업자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본인들만 그렇게 망하면 되는데..
본인들이 어느시점 잠깐 성공했던 과거의 공식들을 또 주변에 퍼뜨립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내가 그때 이래서 돈을 엄청 벌었어
그러니까 내 말을 들어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 되려면, 그때 공식이 지금도 맞아야 되는겁니다.
그래서 이상한 자신들만의 각자 통했던 공식들이 지금 창업시장에 난무합니다. 전 그걸 경계해요.
창플의 생존 비법: '회전율'을 절대로 돌리지 말자
창플에서는 수년째 떠드는 공식이 있죠
원가가 낮고, 인건비를 안쓰면 망하지 않는다.
하지만,
창플말을 듣고 그렇게 장사해서 생존하는 매장을 가면, 초보들은 실망합니다.
손님이 없는거에요
그냥 저냥 한두팀씩 들어와서 먹고 가고, 매장에 활기도 없고, 직원들도 없고 주인혼자 알바한명 엄청 바쁜것도 아니고,
설렁설렁
그 옆에 유명프랜차이즈매장을 보면,
엄청난 활기에 사람들이 줄을서고 직원들은 4명 5명 6명까지도 돌아가고,
한쪽에선 미친듯이 배달포장하고 있고..
매출이 한달에 5천 6천 8천!!
그런데..
그 장사도 안되고 활기도 없는 창플매장 기껏해야 매출 2천만원..
엄청 무기력한 가게..
초보창업자는..
창플브랜드를 외면하고,
기어이 그 옆에 가맹점평균매출 5천만원을 믿고,
본인은 평균정도는 될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5천을 못팔고 3천을 팔면 적자가 나는 최소한의 손익분기점이 3천만원이상인 브랜드를 선택하고,
결과론적으로 5천만원을 팔면 1000만원이 남는다는 이야길 듣고 그 브랜드들을 선택합니다.
지금 망하고 있는건,
결코 매출이 낮아서 망하는게 아니에요
5천팔아야 유지되는 가게가 4천밑으로 내려가서 위기인것이고,
최소 3천만원 팔아야 유지되는가게가 2천만원 이하로 내려가서 망할 준비를 하고 있는겁니다.
그중에서 가장 위험한 매출은 1억매출이죠
1억못팔고 7천팔면 그야말로 폭망이죠
왜?
매출이 높아서, 손익분기가 높아서, 금액대가 높아서.. 적자폭이 단순히 한달에 몇백손해가 아닙니다.
수천만원씩 까지게 되니,
순식간에 폭망으로 가는겁니다.
그래서,
2025 창플박람회를 열면서, 앞으로 초보가 알아야 할 새로운 생존키워드를 쇄뇌시키려고 합니다. 창플인들만 알면 됩니다.
회전율시대의 종말
좀, 극단적으로 생각해보자고요
돈을 많이 벌 사람은 창플얘기를 듣지 말고, 다른 훌륭한 유튜버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가서 수천만원 수억원 버시길 바랍니다.
창플은 돈 많이 벌게 하는곳이 아니라, 일반인에서 자영업자로 그저 신분전환 시켜주는 곳일 뿐입니다.
일단 자영업자로 신분전환하는게 목적인 분만 들으면 됩니다.
회전율은 절대로 돌리지 말자!!
이게 제가 제안하는 생존비법입니다.
점심 한 바퀴, 저녁 한 바퀴: '미래 고객 킵' 전략의 이점
가령 예를 들어봅시다.
그 모든것들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사람을 씁니다. 커피한잔을 팔아도,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는 기차역사나 휴게소는 오히려 일하는 사람이 적어요.. 차근차근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점심시간 끝나고 한방에 몰리는 커피숍은 절대로 한두명이서 못합니다.
두번째 사람을 쓰는 이유는 나간 사람 자리를 치우고 또 받아야 할때..
지금 사람이 꽉차서 손님이 못들어오는데.. 손님이 들어올때 테이블을 치워주고 또 다른 손님을 받아야 할때.. 그것때문에 사람을 씁니다.
우린 이것을 절대 하지 말라는겁니다.
상상해보자고요.
우리가 점심에 조개칼국수를 팔고, 저녁에 아구찜을 시키면 조개탕을 주는 나름 파격적인 아이템으로 장사를 한다고 칩시다.
이렇게 20평짜리 가게 10개 테이블이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1만원짜리 조개칼국수를 2명이서 먹으러 올수도 있고 4명이서 먹으러 올수도 있죠
하지만 우린 평균 3명이 와서 먹는다는 가정하에 3만원단가로 10개팀을 받으면 한바퀴..
30만원 매출이라고 치자고요
그러면 여기서 점심장사를 끝내자는겁니다.
그러면, 주방인원이 혼자서도 할수 있습니다. 홀인력이 필요없을수도 있어요
내 목표는 점심 한바퀴니까..
손님이 11팀째 들어와도, 손님이 들어올수가 없어요
테이블 치울사람이 없으니
그러면,
죄송합니다 오늘 점심 마감입니다.
이러면 손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그고객이 그 고객이라 오늘 못먹으면 다음에 올 생각을 합니다.
한번 헛걸음 한 사람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은 더 높죠
미래 고객을 킵해놓는겁니다.
그러면 딱 점심 30만원 팔고 손님들 다 빠지면 그때 유유히 설거지 하는겁니다.
그리고 저녁이 오면,
그때도 역시 목표는 1바퀴
저녁은 술도 가져다줄수 있고 추가메뉴도 뭘 시킬지 모르니 알바1명정도는 써야겠죠
아구찜과 조개탕서비스를 줘도 최소 4~5만원 사리추가 술추가로 하게 되면 최소 6만~7만원
이렇게 한바퀴 돌리면 저녁매출 60만원~70만원이죠?
그런데..
우린 회전율이 목표가 아니라 한바퀴가 목표라고 했죠
그런데 목표를 못채웠어
그래서 10개팀을 받지 못하고, 6팀을 받았다고 칩시다.
그렇게 40만원매출을 냈다고 칩시다.
이러면,
저녁 5바퀴 받은 매장의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얼마나 한가합니까?
너무나도 한가해서 손님들이 걱정할겁니다. 여기 이러다 망하는거 아냐?
하지만, 가랑비에 옷젖듯 뜨문뜨문 들어온 고객들이 무려 6팀이 들어왔다는게 팩트죠
이러면,
점심 30만원
저녁 40만원이라는 매출
하루 16팀을 소진시켜서 70만원의 매출을 낸것이죠
시스템 분석: 하루 16팀으로 '순수익 900만원'을 버는 마법
이러면,
순수익을 계산해봅시다.
하루 70만원 (50나올때도 있고 80~90나올때도 있고 어차피 주방1명 저녁홀1명)
한달평균 약 2000만원
원가 30% 600만원
인건비 알바1명~2명 파트타임 200만원
임대료 200만원 (200만원짜리 헐값에 나온 가게 수두룩)
기타 100만원
영업순익 900만원
여기서 점심에도 좀 알바를 좀 더 쓰고, 임대료가 조금 더 높다던지 이러면 대충 100~200 더 빠지겠지만,
그래도 700~800만원
그런데 여기서,
하루 16팀 받는건 너무 한가하다보니, 배달로 딱 10팀을 받는다고 치면
5만원짜리 10개 50만원매출이면
한달 1500만원매출추가 - 수수료 30% 450만원 - 원가 30% 450만원 = 600만원 추가순수익
그 동네..
작은 수요를 미친듯이 회전을 돌려서 단기간에 오픈빨내고 끝장나는게 아니라,
그냥 하루 10~20팀씩 꾸준히 소진시켜서..
회전율을 아예 돌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하루매출 70만원을 목표로 하는 장사
저녁위주의 매장이라면,
점심장사하지말고,
저녁에 찾아오는 성격의 장사로 하는것이죠
저녁은 동네수요말고 찾아오는 수요도 잡을수 있으니,
그러면,
칸스나 라라와케이 수컷웅 초이스테판 당술샘 동백본가 봄내농원 등등
찾아올만한 요소를 가지고 테이블단가 최소 7만원 이상으로 기획하고,
하루 10팀을 목표로 하는겁니다.
이러면 비슷하게 수익내고 생존하는겁니다.
결론: 회전율 대신 '한 바퀴'와 '테이블 단가'에 집중해야 산다
어지간한 집객요소가 있는 좋은 상권.. 좋은 입지가 아니면,
이젠 수요자체가 줄어들었고 분산되었고 소비력도 약해졌죠
그런 상태에서는,
회전율을 기반으로 한 매출은 언제나 가변적입니다. 하지만 고정비는 불변이죠
생존하려면,
그 꼴랑 얼마안되는 동네수요 한방에 다 빨아먹으려고 하지말고,
하루에 한타임씩 .. 야금야금 수요를 빨아들이고, 고정비는 늘리지 말고
점심 한바퀴 저녁한바퀴를 목표로 하던지
아니면 유효상권을 넓히는 전략으로 저녁한바퀴로 기획을 하던지
한바퀴로 생존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생존율시대의 종말..
우린 이것을 생각하고 창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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