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창업에 성공한 초보 창업자들에게, 단지 운이었을뿐 오판하지말것

첫 창업 성공은 '능력'이 아닌 '운', '하늘의 응답'을 오판하고 '거위의 배'를 가르는 초보 창업자에게 경고한다



 첫 성공의 재앙: '하늘의 응답'을 오판하고 오만해지는 초보의 착각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지금 내가 돈이 없어.

그래서 남들이 따지는 상권도 별로고 입지도 별로고

조그만 매장 어거지로 집기넣어서 스스로 몸을 넣어서 장사를 하는 초보가 있다고 칩시다.

이러면,

절박하다보니..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고 겸손한 마음과 또 겸손을 더해 정말 최선을 다할겁니다.

그러다보면 기적적으로

장사를 하다보면 나름 뭔가를 알게 되는 동시에..

기적적으로 시작하자마자 그래도 맛과 서비스와 정성에 감명받아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상황이라고 칩시다

희한하게도..

장사가 잘돼

처음 장사하는데 장사가 잘돼

이런분들이 있어요

시작부터 잘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단 말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일하는 직원들은 엉망인 동선때문에 고생인것을 알게 되고,

먹으러 오는 고객들은 화장실도 멀고 공간도 좁아서 불편을 토로하고

주차도 안되서 예약하다가 못오는 사람도 있고.

이러다보면,

뭔가 스스로 우리매장의 단점도 알게 되고,

뭔가 접객의 익숙함.. 자신감.. 그리고 평온함이 생기면서

합리적인 오판의 결과: 단점 보완이 아닌, 고정비와 오만함이 만든 몰락


이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매출이 이정도인데..

돈모아서..

여기보다 더 좋은 상권에 입지에 평수에..

동선 제대로 잡아서 일하는 사람 편하게 해주고

화장실 깨끗한곳 단독으로 쓸만한곳 찾고

주차도 잘되는 곳 잡아서 하면

지금 매출의 따불이 될거야

이런 얼토당토않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창업인 주제에..

본인의 판단대로 세상이 흘러갈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겁니다.

너무 절박하다보니 하늘이 응답해준 결과를 가지고,

그 결과치에 자신이 생각한 알량한 합리적인 생각을 합쳐서

희망의 안드로메다를 발사시키는거죠

이미.. 겸손한 마음은 없어지고,

이미 내가 왜 장사가 잘되는지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뭔가 자기가 잘해서 되는것 같고

이것만 아니었으면 더 매출이 잘되었을텐데..

저거만 아니었으면 돈이 더 될텐데..

내가 쟤가 하는곳에만 들어갔어도 더 잘되었을텐데..

심지어는

뭔가 잘되는곳을 보면..

"나도 너같은곳에서 했으면 너보다 더 잘됐을거다"

이런 생각까지 하는거죠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기고만장해서.. 그 하늘이 응답해준 그 현장을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난.. 이곳에서 썩을만한 사람이 아니야

지금 여기서 번돈 1억에 조금만 더 땡겨서 더 큰 곳으로 나가야겠어

지금 버는 1000만원 푼돈.. 이거 금방 2배로 갈수 있어

기왕 하는거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

그렇게 일을 쳐버리는 초보들이 있습니다.

어이없게도..

자기의 그 합리적인 생각대로 도전을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낼수 있다고 오판하고 일을 쳐버리는겁니다.

그 다음은??

그 단점을 채우려고 지불한 투자금과

그 단점을 채우려고 감당해야 하는 고정비와

그 단점을 채우면 해결될것이라고 생각한 오만함의 태도에 더해..

하늘의 응답이 사라진 상황에서 오픈을 하게 되고..

정 반대의 결과를 받게 됩니다.

창플 법칙의 핵심: 눈빛 관리, 겸손과 절박함을 잃는 순간 끝이다


그 초보들의 생각대로,

그 생각대로 되었다면...

지금 20년된 자영업자들은 왜 힘들까요?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업하는 사람들이 왜 힘들까..

그들은 자기보다 열심히 안해서 ?

그들은 자기보다 능력이 없어서??

첫창업에 어려움없이 매출이 나오고,

기껏 몸고생하는걸 고생이라고 느끼고, 그 고생하는걸 스스로 뭔가 열심히 산다고 느끼면서

지금의 결과를 본인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그 초보들..

그렇게 오만떨다가 순식간에 나락으로 가고,

다시 순한 양의 눈빛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절박한 눈빛이

순식간의 오만해졌다가

또 순식간에 절벽에 봉착해서 찾아올때 다시 순한 양의 눈빛으로 변하는

이 한때 잠깐 하늘의 응답을 받아서 살아온 초보창업자들..

제발 그러지 맙시다.

창플에서도 항상 첫목표를 월매출 1500만원 2000만원으로 잡고 일단 생존하라는 목표를 세워주는데..

자신의 노력이상으로 매출이 마구 나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나중에 저렇게 생각할까봐 너무 겁이 납니다.

안되도 겁나고

잘되도 겁나고..

첫창업에 장사가 잘되는건..

아이템도 아니고 적재적소에 들어간 업종때문도 아니에요

그냥 운이 좋은겁니다.

그 절박함에 .. 하늘이 응답해준거에요

지금 하늘이 준 선물을 걷어차고

스스로의 판단과 능력으로 더 크게 단점을 채워서 다시 오픈하면 성공한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죠

초보창업자들..

눈빛관리 잘하세요

처음 겸손과 절박함에 하늘이 응답했던 그 순하고 겁에질린 눈빛 .. 유지하십시요

좀 된다고 그거 흐리멍텅해지는순간

하늘의 응답은 거기서 끝입니다.

눈빛관리 제대로..

내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고 과거 처음 시작했던 눈빛 없어지는순간..

경험이 어쩌고 저쩌고 능력이 어쩌고 저쩌고..내공이 늘었다나 뭐라나..

아무리 머리를 잘쓰고 전략을 잘써도 끝입니다.

결론: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마라,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여윳돈으로 순차 도전하라


그러면..

그 다음목표는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내가 그 매장에서 나와도 내가 있던것처럼 그 가게가 유지된다면??

그땐 또 다른 도전을 해도 됩니다.

단,

지금 그 가게말고 나오는 현금흐름이 없다면,

그 가게는 그대로 현금흐름이 발생하게 하고,

여윳돈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3천이 있다면 3천으로 도전하고

5천이 있다면 5천으로 도전하고

그 하늘의 응답으로 마련한가게.. 그 거위의 배를 갈라선 안됩니다.

그 거위는 가만히 두고..

새로운 도전을 여윳돈으로 다시 내몸 갈아넣어서 해야 해요

그러다가 아주 운이 좋으면 잘될수도 있지만,

그게 또 실패하면 스스로 *밥이라고 인정하고 다시 작은가게로 돌아와서 다시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시 투자금을 모아야 합니다.

그 절박하고 겁에 질렸지만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 유지하고..

순차적으로 겸손하게 도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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