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플이 꿈꾸는 세상] 세계사 패권 전쟁으로 본 창업시장 미래: 자영업계의 '프랑스'와 '이태리' 모델
창플이 꿈꾸는 세상 [긴글주의]
한국과 튀르키예가 형제의 나라라고 하는데,
보통 그 이유를 6.25때 참전해서 함께 피를 흘렸던 역사가 있죠.
그런데, 사실 형제의 나라가 된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구려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당시 세계최강대국 당나라 당태종이 고구려를 침략했을때, 연개소문과 안시성의 영웅 양만춘이 나가 싸워,
화살로 당태종의 눈을 명중시키고 수백만명의 당나라군대가 안시성을 함락시키지 못해서 퇴각했다라는 사실도 사실이지만,
실상은 고구려의 외교전술이 빛을 발한 전쟁이었죠
당나라 후방에 있었던 돌궐에게 sos를 쳤던겁니다.
우리가 당나라랑 싸우는동안, 너희들이 후방을 노려라!!
그리고 하염없이 그 소식을 기다리다가, 결국 당나라에 쫄아있던 돌궐이 고구려의 선전에 용기받아서 뒤를 쳤고, 그 소식을 들은 당태종이 철수를 한겁니다.
후방이 불안하면 대의를 도모할수없다라고 생각한 당나라는 결국, 후방을 다 정리하고, 오히려 고구려의 후방인 신라와 힘을 합쳐서,
결국 나당연합군에 의해 고구려가 멸망합니다.
고구려나 돌궐 두나라의 특징은, 결코 쫄지 않는다는것이었는데..
결국 당나라에게 쫒겨난 돌궐은 그 뒤에 서쪽으로 서쪽으로 계속 밀려나면서, 투르크계열의 민족들과 합치고 합쳐서 지금의 튀르키예자리에 존재하고 있는데..
이 군사적인 유전성은 어찌할수 없는지, 지금도 튀르키예는 방산업 세계7위의 군사강국이고, 우리나라는 저 과거 고구려땅에는 핵이 있고, 남한도 방산업 세계5등인.. 그때나 지금이나 그냥 쫄지않는 강한 강국이 되어있는게 결코 우연은 아니죠
유렵이 튀르키예를 EU에 안껴주는 이유도 바로 이겁니다. 좀 만만치가 않은거죠 말도 안들을것 같고.. 군사력도 쎈데 인구도 많어.. EU 운영원칙이 인구수대비 발언권을 주거든요..
그런데 이 튀르키예도 전성기시절이 있었는데..
바로 오스만제국시대였죠. 유럽의 중심이 사실 오스만으로 옮겨온거죠
몽골때문에 놀란가슴 좀 거치나했는데 이젠 오스만이 등장한겁니다.
지금의 튀르키예의 수도인 이스탄불도 본래 비잔틴제국의 수도인 황제 콘스탄티누스이름을 땄던 콘스탄티노플이었고
명실상부 당시 세계최강국이었죠
동서양교역로의 핵심거점..
오스만제국을 지나지 않고는, 후추를 구할수가 없던겁니다.
그런데.. 이 후추값보다 오스만이 중개무역댓가로 요구하는 톨게이트비가 더 나가다보니, 서방세계는 고민에 빠졌고,
군사적으로도 강하고, 톨게이트비 뜯어가면서 부자나라인 오스만제국과 싸울수도 없고,
결국, 오스만제국을 건너뛰고 그 위험한 바다로 나가게 되는데..
하도 위험하다보니,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네덜란드에서는 동인도회사를 세워서 세계최초로 주식회사를 세워서 위험분산으로 배 나갈때마다 투자를 받았고,
스페인 역시 이대로는 힘들것 같다여겨서 콜럼버스에게 투자해서 후추를 구해오라는 명을 내립니다.
쉽게 말하면,
강원도를 가기 위해서 대관령 한계령휴게소랑 톨게이트비가 너무 비싸고 힘드니까, 서울양양고속도로 뚫으라고 지시한거랑 비슷한겁니다.
그렇게 유럽에서는 그 당시 안전한 갇힌 바다인 지중해말고는 한번도 나가지 못한 모험의 세계 대서양으로 나가게 되었고,
과거 지중해를 지배해서 세계를 지배한 지중해패권은 사라지고 이젠 대서양을 장악한 나라가 패권국이 되는건데..
그러다보니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가평휴게소나 홍천휴게소처럼 새로운 거대 휴게소가 생기게 되는데.. 남아공의 케이프타운과 아프리카대륙 오른쪽에 크게 있는 마다가스카.. 요련곳이 새로운 거대휴게소가 된겁니다. 남아공에 백인이 많은이유도 아마 이때부터 백인들이 휴게소를 이용했던 역사도 있을겁니다.
어쨌든 그렇게 되다보니, 결국 오스만제국은 대관령휴게소 망한것처럼 망한거죠
그렇게 대서양열풍이 불게 되고,
그중 네덜란드 스페인이 치고 나가서, 노예와 금과 후추를 가져오면서 부를 쌓게 되는데..
그때부터 금과 은을 가진 국가가 짱이 되는 중상주의가 퍼지게 되고, 노예와 금을 실어나르려면, 당시엔 안전한 톨게이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도 해적들이 많으니까.. 배가 중요했고, 그래서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생긴겁니다.
그 엄청난 상선들을 호위하는 무적함대..
하지만, 캡틴 잭스페로우가 이끌던 캐리비언해적들은 만만치 않았죠..
스페인이 금을 싹쓸이하는것을 본, 영국은 그게 꼴배기 싫을수밖에 없었고,
그 해적들을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스페인이 미친듯이 식민지에서 털어오면, 다시 영국이 해적질로 뺏어오는.. 그런 대충 균등한 구조의 강대국 부의 분배가 일어났던겁니다.
중상주의와 산업혁명: 프랑스와 이태리가 명품 국가가 된 이유
심지어는 영국에서는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해적에게 백작작위까지 주기도 했죠.. 드레이크백작..
그런데..
그 모습을 본 프랑스는 두 나라가 해먹는것을 보고 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저놈들은 금을 싹쓸이하면서 부자가 되는데.. 우린 뭐하지??
금을 가져오기 위해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그래서 선택한게 무역이었죠.. 가내수공업..
고급물건을 만들어서 팔아서 부자되자!!
프랑스가 명품의 나라가 된 이유가 이때부터 시작이 되는건데..
당시에는 프랑스가 문화강국이었고 무엇보다 사치의 끝판왕인 루이시리즈 황제들이 활동하던 시대였고,
콜베르를 시켜 사치품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을 하게 됩니다. 길드.. 이런거
당시 모델은 루이14세 15세 16세..
지금으로 따지면 황제가 100만구독자 인플루언서라고 보면 됩니다.
왕이 사치품을 착용해서 그것을 그려서 퍼뜨리면 귀족들과 다른나라로 퍼졌죠
파리라는 도시자체가 하이엔드도시문화와 결합해서 발전이 된거고, 결국 국가주도의 소품종다량의 명품제조도시가 된겁니다.
지금도 프랑스 제일 부자기업이 루이비똥기업 LVMH죠
그런데 또 옆에 지중해를 보면, 또 하나의 나라가 있었는데 그게 이탈리아였죠..그런데 그때는 국가가 하나가 아니었어요
도시국가였죠 피렌체,베니스,밀라노,나폴리,시칠리..
뿔뿔히 흩어지고 지중해패권을 잃고 중소도시국가가 되고,그래서 이태리는 지금도 단일국가를 거부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과거 분당주민들이 못사는 성남이랑 우리를 분리시켜달라고 항의했던 것처럼,
잘사는 밀라노가 왜 못사는 나폴리와 함께 한 나라로 살아야 되는거냐!! 분리시켜줘라.. 실제로 분리시켜달라 당이 이태리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태리에서는 프랑스처럼 국가주도로 발전된게 아니라,도시국가 길드기반의 소규모공방 장인문화가 생기게 된겁니다.
그러다보니, 소규모가족제조회사들이 미친듯이 생겨나고 지금도 전체기업의 70프로 이상은 가족소유의 50인이하의 제조기업들이죠
메이드인 이태리.. 고급이미지 고부가가치산업이 이 가족기업 네트워크에서 나옵니다.
시칠리의 마피아가 생긴것도 우연이 아니에요. 도시국가 섬나라 시칠리는 툭하면 침략을 당하게 되고 어떨땐 그리스가 차지하고 또 어떨땐 로마가 쳐들어오고 어떨땐 오스만이 쳐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자기들 안전은 자기들끼리 지키자라는 사기업경찰로 마피아가 생긴거고, 결국 돈꼴레오네 가문이 시칠리를 지키고 나중엔 정권과 결탁해서 권력이 커지고 오랫동안 지금의 마피아로 존재하게 된겁니다.
어쨌든,
같은 고부가가치 제조기업이고,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브랜드빨 세우는 나라지만,
프랑스는 탑다운방식으로 발전시켰고, 이태리는 바텀업방식으로 발전시킨겁니다.
그렇게 세계패권을 위해 뛰었던 스페인과 영국의 싸움은 결국 영국의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영국이 패권을 장악하게 되고
영국 배들이 정박할수 있는 휴게소성격의 항구들은 모조리 영국의 식민지가 되고, 너무 광대한 영토에 뻗어나가 영국령이 많이 생기다보니 해가지지않는 나라라는 수식어도 붙게 되었죠
당시 산업혁명으로 결국 생산성이 지금의 AI혁명처럼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되었고, 싼 원재료로 제조해서 식민지에게 팔아먹는..
그런 시대가 된겁니다.
실을 뽑아내는 방적기가 개발되고, 옷감을 짜는 방직기가 개발되고, 그래서 지금도 인도의 마하트마간디의 물레돌리는 사진이 저항의 의미가 된거죠
쌀을 생산하는것보다, 무역을 통해서 금을 쌓는 중상주의가 만연하고, 자유무역이 아닌 자신들의 산업을 보호하면서 관세맥이는 보호무역이 만연하면서, 못사는 나라는 계속 못갈게 되고 강대국이 다 쓸어가는 세상이 된겁니다.
우리나라 흥선대원근이 쇄국정책을 했을때, 미국이나 프랑스가 와서, 그냥 쳐들어온거 아니잖아요?
무역하자고 온거잖아요? 근데 무역안한다고 하면 그때 때려부수는 그런 상황인거죠
그러다가, 무역수지가 안맞고 손해가 나면 때려부수는 사례도 발생하게 되는데..그게 바로 아편전쟁이죠.. 원래 무역을 통해서 중국의 은을 가져와야 하는데.. 이 영국사람들이 중국의 홍차에 빠져버려서 무역적자가 나게 되다보니 열받은 영국은 중국에 아편을 팔아버리죠 그런데 이 아편때문에 나라가 작살나서 아편수입을 금지시켰더니, 영국이 무역을 못하게 한다는 명분으로 쳐들어오죠.. 적자는 못참는겁니다.
결국,
높아진 생산성을 토대로,대량생산의 길을 가게 되고,
농사짓는것보다 옷감만들어파는게 돈이 되겠다 싶으니 멀쩡한 농사지을 짱에 엔클로저운동이 일어나면서 죄다 토지가 양키우는 곳이 되다보니,
농부들은 결국 먹고 살기 위해서 도시로 몰려오고, 그 낮은임금에 피쉬앤칩스만 먹고 미친듯이 일하는 노동자가 넘쳐나고 그 노동력으로 인해서 영국은 더욱더 강대국이 됩니다.
영국이 프랑스처럼 혁명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피쉬앤칩스 때문이다라는 말처럼...
국가는 부유했을지 모르지만, 그 노동자들의 삶은 피폐했지만 어쨌든 굶진 않았어요.. 피쉬앤칩스때문에 열량은 보충하고 산거죠
포드주의와 AI 혁명: '파이 먹기 경쟁'과 다품종 대량생산의 시대
결국, 그 영국의 패권은 결국 미국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2차산업혁명 포드주의가 바로 그것이죠
소품종대량생산..
미친듯한 생산성..
너무 생산을 빨리 많이 했는데 그것을 과거 영국처럼 팔아먹을 식민지가 없어서, 세계대공황이라는것도 일어나게 됩니다.공급과잉은 나라도 망하게 할수 있는겁니다.
그 사이, 국가주도의 뉴딜정책도 나오고 적절하게 2차세계대전도 일어나고, 유럽의 모든 공장들이 셧다운 될때 유유히 혼자 미친듯이 공장을 돌리면서 부를 쌓으면서 미국은 세계패권을 갖게 되죠
모든 제조의 중심.. 미친 생산.. 소품종대량생산..
급기야는 브래튼우즈호텔에서 협정을 맺고, 달러와 금을 세계금융질서로 확립해서 진정한 짱이 됩니다.
금모으기 전략인 중상주의가 끝나고 애덤스미스가 얘기한 각 기업과 개인의 이기심이 서로 경쟁을 해서 나라가 부강해지고, 다 잘살수 있게 된다는 소위 말하는 보이지않는손에 의해 경제가 돌아가게 되고, 건강한 기업인들이 미친듯이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꿈을 펼치는 아메리칸드림의 시대가 됩니다.
그리고 너무 치열하게 신나게 사업을 한결과, 각 분야별 왕이 생기게 됩니다.
전기왕 에디슨 철강왕 카네게 석유왕 록펠러 자동차왕 포드 철도왕 누구누구.. 모 이런식으로
그라다가, 자유무역에 있어서 독점은 안된다는 생각으로 독점법이 통과되면서 왕들이 사라지고 다시 미친듯한 경쟁을 하게 되고 계속해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시대별로 계속해서 그 환경에 따라, 파이를 다 먹는 구조가 되는데..
가령 이런식이죠
자동차시대에는 포드가 짱이었고, 컴퓨터시대에는 IBM이 짱이었고 퍼스널컴퓨터시대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짱을 먹고 모바일시대에는 애플이 짱을 먹고,자율주행시대에는 테슬라가짱을 먹고 AI시대에는 엔비디아가 짱을 먹고
지금 챗지피티,제미나이등등 미친듯이 빅테크기업들의 경쟁도 과거 네이버랑 다음이랑 엠파스랑 야후 라이코스 검색엔진 경쟁했던것처럼 다 먹으려는 경쟁을 하고 있고,
계속 파이가 생기면 그 파이를 다 먹으려고 미친듯이 경쟁을 한단 말이죠
우리나라 배달시장만 봐도,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미친듯이 파이를 먹기위해 경쟁하는것처럼..
파이가 큰것들
결국 인간 하나하나에 삶에 영향을 미치는것들은
큰 기업들이 미친듯이 경쟁을 하면서 장악하려는 그런 상황..
결론: 창플은 '프랑스 모델'로, 브랜드들은 '이태리 모델'로 생존한다
이제 다시 창업시장으로 오게 되면,
결국, 이 창업시장도 큰놈들이 평식,평제품들을 다 먹는 시장이 될거라는거죠
치킨에서는 비비큐,교촌,비에이치씨, 커피디저트는 메가랑 컴포즈가 양립할거고,피자,햄버거도 통일되어가고,
다이소는 평제품들을 다 먹어가고 있고,올리브영과 약국까지 합쳐진 드럭스토어가 생기고, 베이커리또한 시장을 장악하는 기업이 생겨날것이고,
결국 그 평식모델은, 과거 2차산업혁명 포드주의처럼..
소품종 대량생산시대처럼 미친듯이 생산성이 확대되고, 가격도 더 싸지고 더 편리해질거에요
그런데 달라지는건,
평식,평제품임에도, 각 개인의 니즈를 파악해서 생산하게 되는,
소품종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대량생산 시대가 된다는거죠
그러면,
결국 우리가 평소에 쓰고 먹고 즐기고 소모하는 그 모든것들은 대기업과 대형프랜차이즈들이 시장을 장악할때,
누가 남을까요??
앞서 이야기한 프랑스모델과 이태리모델이 창플이 가는 길이라는겁니다.
프랑스모델(창플)처럼, 탑다운 방식으로 위에서 하나의 강한 세계관,기준,브랜드제국을 만든뒤에
그 위에 수많은 브랜드와 이야기를 쌓는 방식
그리고 이태리모델(창플브랜드들)처럼 각 지역과 작은 소규모브랜드들이 각각의 작은 세계를 만들어서 그 숫자가 수백개 수천개가 모여서
메이드인 창플이라는 거대한 숲을 이루는 방식
프랑스처럼 좋은 자영업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과 언어를 만들고,
이태리처럼 각 브랜드가 자기얼굴,자기서사를 가진채 묶여있는 생태계를 키우는것
그 사이에서 평식과 평제품은 대기업들과 빅테크 로봇이 하게 하고,
사람이 아니면 못하는 층만 붙잡고 가겠다는겁니다.
정말.. 이게 힘들고 오래걸릴뿐이지 창플의 방향자체는 이렇게 가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것이죠.
[창플의 최종 선언] 우리의 목표: 사람의 '하루와 경험과 인생'을 채우는 일
결론,
"밥을 채우는 일은 대기업과 기계와 AI에게 맡기고
우리는 사람의 하루와 경험과 인생을 채워주는 가게를 만든다.
창플은 자영업계의 프랑스가 되고, 브랜드대표들과 점주들은 이태리의 작은 마을들처럼 살아남게 할것이다."
창플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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