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 갇힌 '김부장'이 되지 마라, 0에서 100만 원을 벌어본 자만이 '광야'의 주인이 된다
대기업 김부장님과 고매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똑같다.
가끔..
프랜차이즈로 고매출을 내는 분들이 옵니다.
똑똑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을 가만히 보다보면 김부장님 스멜이 납니다.
겉으론 겸손해요..
하지만 그 스멜.. 그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겸손안에 들어있는 그 김부장스멜
저는 창업하는 사람들과 항상 같이 있으니까..
초보창업자들의 생존을 이야기하면서 진짜 초보창업자들을 상담때 처음 볼때와 시간이 지났을때 그 분들을 보면 뭔가 좀 다른게 있는데..
처음 봤을때 초조함이 없는겁니다.
마음이 편해진 상태의 1년 2년전의 초보창업자..
그리고 표정에 어느정도 자신감까지 보이는거죠
그러면,
전 그때부터 좀 겁이 나는겁니다
그 초보창업자가 .. 김부장이 될까봐..
도전이 아니라 또 안정적인 삶에 그 안에서 나를 가둘까봐
우리가 사는 삶이 창업이 목표라면, 그 창업은 과정이어야지 결과일수 없어요. 그래서 김부장이 안될려면 계속 창업을 해야 하는겁니다.
그 창업은 무언가 했다라는 결과물이 아니라, 습관이어야 한다는것이고 그 습관이 익숙해져야 하는데..
난 한번 창업했으니까 이젠 안정적으로..
안정적??
지금 좀 잘되서 유지하는게 안정적??
성과의 착각: 본사가 설계한 룰 위에서 '경리의 삶'을 사는 고매출 가맹점주의 실체
김부장과 고매출가맹점주는 같은 구조에 갇혀있습니다.
얼마전 방영한 드라마속 김부장을 보면,
말은 무겁고 표정은 근엄하고 책임감은 엄청 커보이는데.. 그 김부장 내면의 한 남자의 이면을 보다보면..
나는.. 이 틀밖으로 나갈수 없다
이게 깔려 있습니다.
그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는 화려하고, 매순간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경쟁에서 이겨왔지만, 그의 성과는 그가 천재여서? 노력의 화신이라서 나온게 아니라,
그 회사의 시스템 .. 산업구조 회사브랜드의 신뢰.. 쌓여있는 조직경험안에서 나온 결과죠
그래서 김부장안에 있는 그 남자는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어렴풋이..
여기서 밀려나면.. 나는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근엄해지고, 더 방어적이 되고, 더 의존하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장님도 똑같아요.
고매출 프랜차이즈 사장님 많죠??
그 분들.. 다들 매출 크고 현금흐름 아주 좋고.. 주변에서 성공했다.. 넌 무슨 걱정이냐.. 대단하다... 이렇게 부릅니다.
그런데 본질을 보면,
그 매출은 그 사람의 것이 아니라 프랜차이즈구조와 운의 결합.. 그 결과일뿐이죠
브랜딩.. 본사가 설계하고 메뉴 연구.. 다 본사가 하고 메뉴얼도 본사가 주고 마케팅도 사실상 본사 브랜딩으로 되는거죠
사장님은 그저 그 구조를 성실하게 잘 운용했을 뿐이죠
물론 그것도 대단한겁니다. 김부장님도 대단한겁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그 룰대로 해오신 분이니까..
근데 우린 명색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잖아요?
우린 좀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요
내가.. 0부터 브랜드를 만들어서 하면
과연 다시 같은 성과.. 아니 이 절반이라도 성과를 낼수 있을까?
김부장님과 고매출가맹점 명함박힌 사장님은 할수 있다고 할겁니다.
하지만,
그 김부장과 가맹점주 안에 내면에 있는 그 자연인..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하겠죠
싫어요
두려워요
해본적 없어요
망하면 견딜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결국 매출은 커도 마음은 늘 불안하고 세금과 비용이 숨을 턱 막히게도 하고 그래서.. 겉모습으로 자신을 보호하려 합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그 삶을 오래 유지하다가, 부침을 겪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어있어요
그러면 그땐 스스로 알게 됩니다.
내가 사업가가 아니라, 결국 현금흐름관리하는 경리의 삶을 살고 있구나.. 계산잘못하면 죽는겁니다.
딱 고 안에서 딱 고만큼에서 예산분배하면서 수익까지 내야 하니까..
광야를 모르는 자의 불안: 이름 없는 간판으로 견뎌본 적 없는 '온실 속 화초'들의 위기
공통점은 하나죠.. 광야에 나가본적이 없다는것
김부장도 고매출 가맹점주도 사실 둘다 광야를 모르죠..
이름없는 간판으로 견뎌본적도 없고 고객이 하나도 안들어온날을 맞은적도 없고, 그동안 미친듯이 연구했던 전략이 틀렸다는걸 인정하고 다시 짜본적도 없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거나, 스스로 과제를 설정한적이 없어요
이 경험이 없으면, 아무리 매출이 높아도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불안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효율이라고 생각한 그 빠른길을 선택한 댓가가..
삶의 중후반에 와서 길을 잃었을때 누구보다 짜치게 .. 모양빠지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더 의존하게 되고,
더 움켜쥐게 되고,
더 겁이 많아지는거죠
겉으론 당당한데.. 속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겁니다. 그게 스트레스.. 남들은 어른으로 보는데 난 어른이 아닌데..
내가 진짜 혼자서 잘할수 있을까??
창플식 2단계 로드맵: '시스템 생존'으로 생활비를 벌었다면, 이제 '0의 도전'을 시작하라
그래서 제가 항상 초보창업자분들에게 말하는게..
처음 직장인에서 자영업자로 신분전환할때는.. 일단 생활비가 필요하니까 프랜차이즈를 하던, 전수창업을 받던 무조건 생존이 초점이 되어야 하지만,
일단 생활비가 들어오는데 있어서 자신이 있어지면 그때되서는 꼭 한번은 0부터 시작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0에서 시작하라고 하는건 무모한 도전을 하라는게 아니에요
가게하나 없던 일반인이 가게하나로 내 몸을 그 안에 녹아내서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자영업자가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진짜 도전..
뛸때 뛰더라도 밥은 먹어야 뛰는거고 가족들 생활비는 줘야 내가 도전할수 있는거잖아요?
그 가게안에 안주하지 말고, 다시 나와서 0부터.. 해야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내가 0부터 만든 무언가로 손님을 모아보고,
내가 0부터 선택한 걸로 과제를 설정하고,
내가 스스로 설정한 과제를 내가 풀고
내가 만든 브랜드를 사람들이 선택하는걸 경험하는걸 보고
그 결과가 단돈 100만원이라도 안겨준다면
그땐 아마 인생에서 처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아.. 나는 다른 시스템이 아니어도.. 내 자신으로 살아갈수 있구나..
결론: 창플 법칙, 가맹점 수익 1,000만 원보다 내 손으로 만든 100만 원이 당신을 어른으로 만든다
가맹점으로 1000만원 수익내는것보다 내껄로 100만원 수익내는게 훨씬 기쁘고 소중하다는걸 느끼게 되는겁니다.
가맹점 1000만원수익은 미지의 세계.. 남의껄로 나온 불안한 수익이지만, 내가 만든 100만원은 온전히 내가 아는 세계.. 내껄로 나왔기 때문에 200만원 300만원 더 나아지게 하는건 또 나의 몫이고, 그 무한한 가능성에 얼굴표정이 달라지는겁니다.
어린 아이가 되는거죠
그 근엄함에서 벗어나서.. 그 김부장 가면에 갇혀사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
100만원에도 티없이 내 얼굴 그대로 드러내는 기뻐하는 어린아이가 되는겁니다.
이건 돈으로도 살수 없고 직급으로도 얻을수 없고 매출로 만들어지지 않아요
단 한번이라도.. 그 광야를 밟아본 사람만이 얻을수 있는 자산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 어디에 들어가거나, 또 다시 새로운걸 하더라도 달라져요
심지어 직장에 다시 들어가도 주도권을 갖고, 프랜차이즈를 하더라도 의존하지만 않아요 위기앞에 덜 흔들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픽픽 쓰러지는 대한민국 자영업시장이지만,
기적적으로 창플에서 생존을 목표로 창업을 하신 분들은 지금 순항중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보면, 그때 초조했던 표정은 없어지고 뭔가 자신감있는 표정들이 보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지 생활비를 버는 신분전환된 자영업자일뿐, 창업은 시작도 안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시작부터 잘되었다? 이건 그 프랜차이즈가 좋아서도 아니고 내가 엄청 노력해서 나온것도 아니고 그저 운을 동반한 인생전체에 있어서 단지 사건에 불과해요
앞으로 너무 먼 길에 행운과도 같은 사건
그리고 그 사건에 취해서.. 진짜 도전을 안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실패안하고 버틸까만 초조하게 안주하는 김부장과 고매출가맹점주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잘 작동하고 있는 틀 안에 있을뿐
그거 내꺼 아닙니다. 내가 한 결과 아니에요..
다시.. 0부터.. 내껄로 단돈 100만원이라도 벌 생각으로 도전할 생각을 꼭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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