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자에게 배울 수 없는 이유, 성공자에게 반만 배워야 하는 '창업 지식 습득론'
실패한 사람에게 배울게 없는 이유.. 성공한 사람에겐 배울게 있을까
백서(White Paper)의 부재: 창업 시장에 '성공/실패에 대한 신랄한 보고서'가 없는 이유
백서.. 일종에 남에게 보여주는 보고서
백서를 쓰는 실패자를 본적이 있는가?
보통 정부나 지자체나 정치기관에서 이 백서라는걸 씁니다.
그리고, 성공을 했던지 실패를 했던지.. 왜?? 도대체 왜 이겼고 왜 졌고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자세하고 신랄하게 씁니다.
그리고 후일, 그 백서를 보고서 그 후임자들과 새롭게 무언가를 해야 할 사람에게 대단한 참고가 됩니다.
가령,
얼마전 국회의원선거를 했다면,
이긴 정당이 있고, 진 정당이 있죠
그러면,
그 두개 정당 모두 총선백서를 쓴단 말이죠
그 백서를 기준으로 다음 총선계획을 세운단 말입니다.
성공에서 교훈을 찾고,
실패에서 교훈을 찾는다는 말이죠
창업시장에서는 이 백서가 없습니다.
성공을 했다면 왜 했는지?
실패를 했다면 왜 실패를 했는지?
혹자는 이야길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왜 성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고 말이죠
그런데..
결과론적인 성공이야기는 많지만, 진짜 백서와도 같은 성공이야기가 없어요
실패한 사람들은,
자기가 왜 실패한지조차 모릅니다.
자신의 실패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는것도 두려워하고, 그것을 복기하는것조차 괴로워합니다.
혹자들은 말하죠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어떤 혹자들은 이렇게 이야길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야 하지만,
실패한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야 한다고,
이게 되게 정상적이고 말이 되는 이야기처럼 할지 모르지만, 어찌보면 다소 무책임하고 답없는 이야기입니다.
실패자의 3가지 핑계: '코로나, 전쟁' 탓하며 자기 오류를 모르는 자에게 배울 것이 없다
일단,
실패한 사람에겐 들을게 없습니다.
그 실패자는 자기가 왜 실패했는지 조차 모릅니다.
그래서 기껏 하는 말이,
창업하지마
코로나때 망했어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망했어
뭐 되게.. 거창하고 일반적인 이유를 덩그러니 놓고, 마치 자신은 최선을 다했지만, 환경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주변에 잘되려고 폼잡는 사람들이 있으면,절대 올라가지 못하게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게 끌어내리려고 하는 열등력까지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안되요
공 스토리의 반만 믿어라: '서울-부산 직행 루트'만 보여주고 시행착오의 무게감을 숨긴다
그러면, 성공한 사람에겐 배울게 있을까??
반반이에요
그게 왜 그렇게 되냐면,
가령 예를 들어서,
우리가 창업이라는 목적지를 부산으로 정해놓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간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서울 - 대전 - 대구 - 부산 모 이런식으로 거점을 잘 통과해서 부산까지 내려가서 소기의 성과를 낸 사람이 있다고 쳐보자고요
그러면,
그렇게 단계를 밟아나간 과정들만 요약되서 정리가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잘된 스토리만 남게 되어있고, 그 사이사이 시행착오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그 시간들이 안나와요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사실 중부를 탔어야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용인에서 헤매다가, 인천까지 갔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대전에 도착했다가, 대전에서 갑자기 호남선을 타는 바람에 2년을 허비하고, 다시 충주로 넘어왔다가 대구로 갔다가 그러다가 또 영덕까지 갔다가 거기서 헤매다가 결국 해운대에 도착했다
지금 이야기한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 시행착오에 대한 무게감.. 현실적인 타격감을 줄수 있는 이야기가 없어요
그 매순간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미세조정작업을 지속적으로 해가면서,
루트를 찾고 바로잡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안착을 한 그 내용이 없어요
수많은 티비나 유튜브를 봐도,
그 수많은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잠깐!!
힘든시절이 이런식으로 있었다.. 정도 나오고,
나머지는 그냥 성공한 이유에 대한것들만 나오는겁니다.
000이 성공포인트 1
성공포인트 2
성공포인트 3
모 이런식인거죠
그래서,
그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도..
다시 서울로 데려다놓으면 또 다시 부산으로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은거에요
다시 0부터 다른 걸로 창업을 시작해보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했지?? 이렇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환경이 달라졌거든..
없던 도로가 생기고, 있었던 다리가 없어지고,
그때 힘들어도 성공했던 그 의지만으로는 다시 올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그러면,
실패한 사람에게도 배울수 있고,
성공한 사람에게도 반만 배울수 있다??
그러면 초보들은 누구한테 배울수 있을까
창플식 지식 습득론: '실전 타격감' 없이는 진지한 질문조차 던질 수 없는 무의미한 배움
가혹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자기자신에게만 배울수가 있어요
자신이 일단 길을 떠나야만 배울수가 있어요
매순간 배울수 있는 사람과 영상과 글자는 많아요
하지만,
자신이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그 배움은 큰 의미가 없어요
그 현실의 생동감이 없이는 진지한 질문조차 던지지 못합니다.
결국 부산까지 가는길은 정답이 없고, 각자의 답만 존재하기 때문에..
길떠나기전에 성공이야기 실패이야기 아무 얘기 다들어도 헷갈리기만 하고, 알수가 없는거란 말입니다.
창업을 먼저하고, 그 실전에서 직접 타격감을 느껴야 그때부터 정신이 바짝 들어옵니다.
성공스토리를 듣고, 자신감 뿜뿜?? 좋은 기운 긍정적인 기운으로 한다??
이거 위험합니다.
동영상으로 싸움배워서 실전에서 쓴다는 이야기랑 똑같은 얘깁니다. 올드보이같은 영화같은 이야기란 말이죠
그렇다고,
실패스토리를 듣고, 하기도 전에 겁부터 지레먹고, 부정적인 생각을 지배해서 한다??
그것도 위험해요
그저 담백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상정하고,
앞으로 이것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기가 가진 것으로.. 내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 내가 할수 있는것부터 시작하는겁니다.
창업은 아는게 병이 되고, 모르는게 약이 될수 있고,
모르면 큰일나고, 몰라서 미련하게 돌아가는 경우들도 있지만,
그 모든건
결국 성공하기 위해서 다 겪어야 할 일들이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수 있는선에서, 시작을 일단 해야 한다는 말이죠
결론: 창플 법칙, '아는 자의 질문'을 하기 위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일단 시작하라
요즘들어서,
희망퇴직자들이 많이 생기고,
어찌보면 한창 일할나이인 40대에도 아무렇지 않게 퇴직하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주제로 한번 이야기 남깁니다.
창업시장에는 실패를 겪고 소기의 성과도 내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성공을 했다는 사람도 있고 생존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그 사람들의 매순간 답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질문조차 하지 못하는 수준으로는 그 사람들의 답변과 진실된 조언을 들을수 없어요
질문도 아는 사람이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성공이니 실패니 .. 첫창업부터 뭔가 해내려는 생각을 하지말고, 일단 하세요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