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들의 어이없는 수익률 계산법, '순수익'은 '시급'일 뿐 '투자수익률(ROI)'이 아니다

초보들의 어이없는 수익율계산법 - 투자수익율의 정의 




수익률 계산의 2가지 착각: 고정비의 위험과 '2년 회수' 망상에 빠지는 초보들



상담을 하면서,

가장 곤혹스러운게,

그래도,

20% 수익율정도면 괜찮지 않은가요??

기왕 하는거,

자기 인건비 가져가느니,

어느정도 투자를 해서 5000만원정도 팔아서 20%수익율정도는 보장되는 브랜드를 하는게 낫지 않나요??

지금 그렇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매출이 나오고,

그렇게 수익율이 나오는 매장들이 있어서,

저도 그렇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초기투자금이 그래도 좀 나오다보니, 대출을 알아봐야하겠지만,

그래도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 다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최소 10년 20년을 해도, 망하지 않고 계속 갈만한 스타벅스,맥도널드,서브웨이..

그래 이런건, 그나마 전세계적인 브랜드이고, 로열티가 높아도, 수익율이 좀 적어도, 그래도 자기 몸 갈아넣어서 하면 그래도 인건비 플러스알파를 가져갈수 있다고 칩시다.

근데..

기껏해야 몇년되지도 않는 그 듣보잡.. 이었던거 잠깐 유튜브에 반짝 나와서 반짝 초보들이 몰려서 출점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면서..

마치,

삼성전자에 투자하는것처럼,

마치,

망해도 건물은 남는, 상가나 오피스텔에 투자하는것처럼..

그렇게 투자라는 말을 씁니다.

어이가 없죠..

그렇게,

자기의 전재산 알토란같은 돈을 다 끌어모아도 2억도 채 안되고,

거기다가, 신용대출에 주류대출에 사업자대출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3억에 육박하는 돈을 꼴아박고,

20%수익율을 부르짖으며,

최소 5천이상 못팔면 안되는 고정비구조로 장사를 시작하고,

그 프랜차이즈업체의 결과론적인 수익율구조로

그 프랜차이즈회사의 지극히 오픈초기부터의 단기매출을 기준으로

자기의 핑크빛미래를 꿈꾸다가,

결국,

그 어정쩡한 투자금 대략 6개월정도 그들이 말하는 5천~6천 매출 올렸다가,

순식간에 급속도로 매출이 줄어들면,

그 20%라는 수익율이

최소 매출이 5천이상일때 수익율인거지..

만약 3천만원이 되면 그땐 어쩌죠??

5천일때 책정한 고정비(임대료,인건비)가 30%라고 하면, 1500만원인데..

3천일때 1500만원이면, 이건 30%가 아니라, 50%가 되는거잖아요??

이러면,

변하지않는 원가율 40%에, 고정비 50%에 기타 나가고 나면 3천만원팔아도 적자..

무슨, 장사가,

오픈하자마자 1월달에도 5천, 2월달에도 5천 3월달에도 5천..

손님들이 그렇게 하루 한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것처럼..

한달 20%순수익 1000만원씩 12개월이면 1억2천을 버니까, 2년이면 투자금회수를 한다는겁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이사람이 도대체 제정신인가??

그러니까 그말은,

한달도 안빼놓고, 순수익 1000만원이 2년 3년 계속 변함없이 유지가 된다는 말이잖아요??

그러면,

생활비?? 하나도 안쓰고 어디서 생활비 나오는 구멍이 있나??

경비,금융비용.. 직장인때 없었던 땡겨쓴 돈 원금과 대출이자.. 이건 어쩌죠??

마치,

장사를 해도 자기 가게에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비 쓰지 않는 고수들이나 부자들처럼 ..

이 가난한 자들이..

자기꺼 다 걸고 그 꼴랑 하나 가게에서 내 목숨과 가족생계.. 생활비까지 다 감당해야 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스마트하게..

20개월이면 투자금회수가 가능하다??

투자수익률의 정의: '엄마한테 빌린 돈'을 갚아야 비로소 시작되는 수익 계산


단돈 5천만원을 투자해도,

그 5천만원을 갚으려면,

그 매장에서 나오는 돈중에서 최소 300만원씩 저축을 해도, 1년반이 걸립니다.

300만원씩 저축하려면,

700만원을 벌어서,

생활비 400쓰고 300을 아주 성실하게 갚아나가야 하는거죠

그러면,

700을 진짜 순수익을 가져가는 사람도,

300만원씩 18개월을 갚아야 투자금회수가 되는건데..

이 초보들은,

5천만원은 껌값으로 아는지..

갑자기 2억.. 대출받아서 3억??

이거 언제 다 갚지??

이 말도 안되는 프랜차이즈업자들이 만들어낸 허구.. 수익율..

수익율에 대해서 정확히 정의를 내려드리죠

자영업자가 되려면 어떤 형태던지, 장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장사는, 그야말로, 스스로 운영할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 하죠

그리고, 첫 창업때 5천을 쓰던, 6천을 쓰던

그 돈을 갚기 전에는 사실상 자영업자라고 할수 없어요

왜냐면,

자기 스스로 자기가 쓴돈은 갚아야 그게 본전이잖아요??

엄마한테 5천 돈빌려서, 장사해서 내가 한달에 300만원씩 가져가면??

그 300만원이 그게 내돈입니까??

엄마한테 갚아야, 내돈 되는거 아니에요??

5천만원을 투자해서, 미친듯이 일한 누군가가 있다고 칩시다.

그 다음은,

미친듯이 일한 결과로 5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간다고 칩시다

그러면, 200만원으로 죽지 않을정도로 쓰고, 300만원씩 18개월을 갚아서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칩시다.

이제서야 엄마돈을 갚은거죠

그때부턴

사실상 내 인건비 따먹기인겁니다.

무슨얘기냐면,

자영업자의 한계: 내가 일해서 버는 1500만원은 '시급 15만원'일 뿐, 산술급수적 성장의 덫


500만원씩 벌면, 돈을 다 갚았기 때문에.. 내 월급이 500만원이라는 이야기에요

직장에서 월급으로 받은 500이 아니라,

내가 직접 업을 경영해서 받은 500이 된거란 말입니다.

그러면,

내가 하루에 7시간 일해서 한달에 500을 벌면,

내 인건비는 시급 2만5천원짜리가 된겁니다.

하루 17만원 곱하기 30일 = 대충 500만원

그럼 하루 시급 25000원짜리와, 알바시급 15000원짜리랑 같이 일을 하는 가게가 되는거죠

그랬다가 만약에 기적적으로 그 자영업자가 미친듯이 일해서, 한달에 500이 아니라 700을 가져가는 상황이라고 쳐봅시다

그러면,

그 자영업자의 시급은 3만원이 넘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만약에..

아주 만약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책임있는 누군가에게 맡겨서 내 역할을 하게 해서,

점장체제로 점장월급 400주고, 알바1명으로 나만 빠지고 일을 하게 했다고 칩시다

그리고, 내가 일할땐, 700을 벌었는데

점장은 나보다 좀 시원찮아서,

500이 남았다고 칩시다.

그러면 점장월급 400주고 나면 100만원이 남죠??

그때 나에게 들어온 그 100만원

100만원

이게 수익입니다.

그러면, 처음 투자한돈이 5천만원이면,

5천만원 투자해서 한달에 100만원이 나오게 되면,

연수익율이 20% 이상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자영업자가 내가 일해서 버는 돈이 아니라,

그 점장을 컨트롤을 잘해서, 내가 일해서 벌었던 돈 700만원을 벌게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10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을 가겨자게 되는건데..

이엏게 되면 5천투자해서 지금 월 300을 가져간다는건, 연 60%의 수익율을 가져간다고 이야길 하는거죠

사업가(Sa-eop)의 ROI: '내가 일하지 않고 300만 원'을 버는 기하급수적 수익의 가치


그렇게,

자기가 일하지 않고, 누구를 시켜서 투자대비수익율을 가져가는 사람을 우리는 사업가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을 시키지 않고,

내가 일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있죠

그 사람들은 자기가 일해서 1000만원도 벌고 1500도 벌수 있겠죠??

그렇게 번 1500만원은.. 이건 수익율이 아니고,

인건비를 가져간겁니다.

다만, 그 사장인건비는 시급 15만원이 되겠죠

최저시급이 10000원인데... 베테랑자영업자가 시급 10만원 15만원 가져가는거 나쁜거 아니잖아요??

사람은 다른사람이나 다른 도구를 활용해서 돈을 버는 사업가스타일이 있고,

그냥 자기가 하면서 점점 더 수익을 가져가는 장사꾼스타일도 있죠

내가 할때 한달에 1000만원 가져갔는데..

수익을 가져가겠다고 점장써서 폭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건 자영업자들마다 케바케인데...

결론: 창플 법칙, '경제적 자립'이 첫 목표! 대출 갚고 '시급'부터 높여야 한다


결국,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수익율을 이야기하려면,

일단 들어간돈 다 갚고 나서

그 다음 논해야 할 문제라는겁니다.

자영업자..

스스로 운영해서 경제적 자립을 해야 하는 사람인데..

문제는,

이 알량한 초보들이 알량한 투자금 전재산가지고, 알량한 브랜드 선택해서 마치, 오픈하자마자 수익을 가져가는것처럼 스마트하게 이야기하는거보면, 너무나 황당해서..

그렇게 투자했다가,

결국, 어떤이유든지 매출떨어지고, 다 건 상태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되서,

결국 아무것도 배운것도 없고, 왜 망한지도 모르고, 그냥 사라져버리는 초보창업자들..

그 사람들때문에 미치는 겁니다.

자기가 갚을수 있을 정도로 투자해서 장사시작하세요

시급 10만원짜리가 장사하는 집을 보고서, 나도 그렇게 될수 있다라는 망상은 버리고,

나는 시급 10000원짜리다 생각하고 하루 10시간 10만원.. 30일 300만원 가져가면 일단 시작은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본인의 능력치를 올려가면서 15000원 20000원으로 올리면서 한달 200이든 300이든 저축해서 갚아나가길 바랍니다.

그래야 궁극적인 경제적 자립이 가능합니다.

자유가 아닌,

자립..

스스로 생존가능한 인간..

그게 첫번째 목표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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