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 창업의 함정—입장료 면제에 속지 마라, 당신은 파트너가 아니라 ‘악성 채무자’가 되고 있다

창업비용 안받겠습니다? 착한 프랜차이즈 공습 



달콤한 독사과: 절박한 자영업자를 사냥하는 '창업비용 0원'의 유혹


박람회나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말고도 요즘은 네이버에서 이런 문구가 계속 나옵니다.

창업비용 안 받겠습니다.

창업비용 0원

이걸 보면 이 문구를 다 믿지 않더라도 믿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이미 어딘가에서 끌어쓸대로 다 끌어써서 이젠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아서 외로운 다 털린 자영업자들

아니면, 아무것도 모아놓지는 못했는데 자영업이라도 해야 하는데 아무 신용이 없어서 창업자금을 만들지 못하는 초보창업자들

돈없는 사람들도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리스(Rental)의 쇠사슬: 입장료만 공짜일 뿐, 실제 비용은 '고금리 약정'으로 전이된다


사실,

실제 들어가는 돈이 아닌 본사로서 가치를 기반으로 청구하는 돈은 공치사할게 많죠

가맹비,교육비,계약이행보증금 이런건 다 공짜로 해줄수 있죠

임대료 3개월 지원!! 이런거도 할수 있어요 물류수익 3개월 좀 천천히 가져가자 모 이런 느낌으로 해줄수도 있죠

하지만 당장 본사 현금이 들어가는 지원은 못해주죠

그렇기 때문에..

그 0원 창업에 나머지 실제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다 렌탈로 돌립니다.

주방기자재비용은요? 아 네 주방집기와 기자재는 본사렌탈로 하면 초기 비용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키오스크 포스 씨씨티비 다 약정걸면 됩니다.

본사에서 주류대출 알선해드리면 그 돈으로 간판달고 초도식자재비용 대면 됩니다.

수천만원 들어가는걸 지금 당장 안들어가는 식..

경기장 입장료중 아주 일부만 면제한거지, 실제로는 공짜가 아니죠

이런일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일단, 디비확보죠.. 창업문의 자체가 안오니까..

프랜차이즈회사들도 매출대박으로 꼬시는 업계가 있고, 아예 돈없는 사람들은 매출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해야 하는 사람들 창업시키는 업계가 따로 존재하니까.

서로 다른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이들은, 일단 창업문의가 와야 그 창업문의자 디비를 확보하고, 그때부터 꼬시기 시작하는거죠 될때까지.. 영업사원들의 필사적인 사투를 감내해야 합니다. 혹해서 연락한번 했는데 이제 코꿰는거죠

그렇게 코를 꿰면 자기자본이 없기 때문에 대출과 리스구조로 밀어넣죠..

창업자는 현금 거의 안들이고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실은 매달 이자 원금. 로열티..렌탈료.. 물류비.

완전 숨도 못쉬는 상황이 되고, 본사는 물류수익에 렌탈금융수익을 가져가고 여기서 문제는.. 그만두지도 못해요

계약기간

일단 코를 꿰서 오픈을 시켰으면 일단 성공이죠

그때부터 뽑는겁니다. 시작에는 돈한푼 번게 없단 말이죠.. 그러면 이젠 뽑아야죠

식자재,포장재,소스등 도매가에서 가맹점에 소매가로 납품하는거죠.. 경기가 어렵고 물가가 어려워서 본사는 자기들 맘대로 납품가를 올립니다.

미친듯이 배달도 시키고 미친듯이 약속된 영업시간 지키라고 하죠

파트너에서 채권자로: 오픈이 끝나면 시작되는 본사의 합법적 수탈


가맹점을 살려야 할 본사가 아니라, 채권자인겁니다.

창업비용 0원이라는 말은 오픈하고 나서 뽑겠다라는 뜻이고, 가맹점은 합법적인 계약으로 옭아매진 악성채무자.. 가 되고

그 모든것이 위약금이라는 명목으로.. 그만두면 절대 못갚은 청구서가 날라오죠

가맹비 교육비등등 원래 2000만원인데 내가 면제해준거잖아?? 그만두고 싶으면 이거 토해내

주방기자재 집기류 렌탈 이거 위약금이 얼마고 원금이 얼마니까 이거 다 토해내고 그만둬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이거 5년계약인데 그만두면 위약금만 2천만원이야 그거 줘야 그만둘수 있어

처음 친절하게 대박을 치고, 기사회생할수 잇다고 얘기한 본사는 온데간데 없고..

이젠 고려신용정보 직원처럼 가맹점주를 대하게 되는거죠

문제는 특히 한번 실패한 자영업자들이 완전 그로기상태인건데..

안그래도 첫 창업때 실패해서 이미 빚이 잔뜩 있는 상태이고, 도무지 어디서도 현금흐름을 낼수가 없이 기껏 남은거라곤 이 매장 하나뿐인건데..

제도권안에서 벗어나서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상황인데.. 이 사람은 그냥 매장에 짱박혀 산지.. 오래 되었단 말이죠

심신이 피폐한 상태에서.. 그렇게 합법적인 압박세력으로 인해서 그 매장이라는 조그만 세상에 갇혀서 그렇게 노예처럼 산단 말이죠

더 문제는 이 자영업자들의 선택은 항상... 지금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우리집은 장사 안되는데 지금 이 아이템이 뜬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바로 앞집에 그게 들어왓는데 사람들이 그쪽에 꽉 차있을때??

이러면 안그래도 주체성도 없어지고 안그래도 총기를 잃은 상태에서 그 뜨는 아이템을 또 선택하게 된다는건데..

여기서 문제는,

뜨는 업종의 배신: 본사의 매출 신화는 가맹점의 파이를 쪼개서 만든 허상이다


가령 뜨는 업종이라고 해서 피자나 치킨이나 순대국이나 보쌈이나 외식업중에 뜨는걸 분석햇다고 칩시다.

그러면 계산을 해보면 반드시 본사매출은 증가를 합니다. 10프로든 20프로든.. 지금 뜨는 업종이라 햄버거시장이 뜬다!! 이러면 본사매출은 증가하는게 맞아요

그런데.. 그 뜨는 업종을 선택한 가맹점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가맹점 매출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는겁니다.

예를들어,

피자가 떴다!!

그러면 피자브랜드본사 매출이 올라요

그리고 피자를 많이 먹는 사람들.. 고객들이 나오고

피자로 가맹점 출점이 많이 되는거죠

그러면 그 파이를 가맹점끼리 나눠먹으니까 사실상 매출이 줄어드는건데..

문제는 처음에는 잘 팔려서 그 잘팔리는 상황에 맞춰서 세팅해놨는데 경쟁자들 생기고 매장수 많아지면 고정비는 그대로인데 매출이 줄어들면 그냥 몰락하는거죠

본사는 잘되는데 가맹점은 점점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가 실제 통계로 드러난 상태입니다.

매커니즘은 단순합니다.

각종기사 포털 유튜브 박람회 계속 언급되죠

뜨는 아이템 유망아이템 포장해서 브랜드 찍어내죠

그리고 창업비용 0원 .. 이런 카피로 초보들을 끌어오죠

본사매출은 점점 늘어나는데.. 가맹점 점포당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결론: 창플 법칙, 0원에 손대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매장이라는 감옥'에 갇힌다


결국,

뜨는 아이템.. 0원 창업이라는건 본사가 물류구조,렌탈구조로 착취할 구조가 갖춰졌다는거고, 그 아이템에 그나마 일찍 들어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설거지하듯 뒤늦게 들어간 사람들.. 이미 나눠먹을 파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들어가는 사람은..

평생노예.. 그 매장이라는 작은 세계안에서 수많은 채권자들에게 둘러쌓여서 주방,배달,새벽근무까지 내 몸 갈아넣고 마음은 피폐해진 삶이 되는겁니다.

창업비용 0원.. 에 손대는건 내 인생 나락으로 가는 첫 시작이라는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xBAkI7w1afo?si=LwQjHPIsl3L-XW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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