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리의 경제학—매뉴얼을 외운 ‘로봇’을 이기는, 맥락을 짚는 ‘찐 사장’의 애드리브
유도리가 돈이 된다.. AI 로봇시대 쫄지 않아도 되는 이유
총알택시의 철학: 규정에 묶인 로봇은 결코 손님의 '절박함'을 이해하지 못한다
로봇시대가 되면 택시기사님들이 없어진다고 택시기사님에게 기분이 어떠시냐고 물어봤더니 택시기사님이 이렇게 이야길 했답니다.
에이
지들이 총알택시를 알아?
지들이 손님이 원하는 시간안에 데려다 줄수 있어요?
그건 사람택시기사들만 할수 있는거에요
로봇이나 AI는 그 모든것을 배우고 익히고 빨리 습득할수 있죠 하지만 인간사이 대면했을때 그 찰나의 직면했을때 대처..
이건 못합니다.
로봇택시또한 규정과 안전.. 규제때문에라도 사람처럼 운전하지 못해요
실제로 그렇게 하다간 바로 경찰조사 들어갈겁니다
사람의 유도리라는건 불법이나 위험을 하더라도 그 사람이 책임을 감수하는 선택을 할수 있지만 기계는 유도리있게 하지 못하는겁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진짜 그 도로.. 거리부터 상황과 맥락과 경험치가 쌓인 택시기사님들을 생존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로봇처럼 운전하던 택시기사님들은 아무래도 도태가 되겠죠?
지금 공항시간이 늦은 손님이라면, 로봇택시보다 따불을 주더라도 사람택시기사님을 부르게 될겁니다.
그러다보면,
진짜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의 노동은 유도리가 있고 일머리가 있죠 그런 분들은 앞으로 살아남을겁니다.
대체 불가 영역: 사람의 표정과 상황을 조율하는 '조율사'들은 살아남는다
병원치료나 검사는 의사를 대체한다고 하지만, 응급실 의사는 대체가 안될겁니다.
소방 위급 현장도 당연히 안되죠
어린이 돌봄이나 보육원 선생님도 대체가 안됩니다. 아이의 컨디션이나 표정 가정환경까지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죠
요양이나 간병에서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대처는 그 곳을 완전히 파악한 사람만히 할수가 있죠
변호사업무도 AI로 대체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부동산중개사는 대체되기 힘들죠.. 그 상황 사람사이의 조율.. 수수료조율.. 사람을 설득하는 영역은 로봇이 할수가 없어요
외식 숙박도 로봇이 하기가 힘들어요 숙박고객들의 방문과 컴플레인 상황대처.. 이거 그곳을 완전 파악한 사람이 그 숙박고객의 상황을 파악한 다음에 대처해야 합니다.
외식도 로봇이 하기 힘들죠
로봇이 주문을 받을순 있어도, 기억해주고 환대해주고 따뜻한 말 해주고 밝은 표정으로 친절함을 표시하고.. 분위기 조율이나 갈등이 생겼을때 봉합하는 일들도..
이건 주인만이 할수 있죠
그래서, 주인의 접대.. 고객응대가 없는 외식업은 대체가 되지만,
사람이 사람을 반기고 대접하는 외식업은 대체가 안됩니다.
사람만이 할수 있는 유도리가 발휘되야 하기 때문이죠
그 유도리를 발휘하는 사람이 Ai에게 질문할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책임지고 밀어붙이는 유도리는 사람만이 할수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생각할때 알아야 할것들이 몇개가 있어요
과연 내가 하려는 업이.. 유도리를 발휘할수 있는 꺼리가 많은 영역인가?
블랙 미러의 예언: 20년 뒤에도 우리가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갈 이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만든 영국드라마 블랙미러를 보면, 미래세계 레스토랑에서는 결혼기념일마다 그곳으로 가는 커플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는 사장님과 직원이 있죠
그리고 손님들의 표정을 보고 상황을 보고 연주를 하는 연주자들이 있어요
또 오셨어요?
너무 반가워요 더 이뻐지셨네요 얼굴이 환해지셨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오늘은 오랜 친구같은 손님이 오셔서 원래는 저노래를 하려고 했는데 특별히 이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그때 드셨던 음식은 이건데.. 이번에 새롭게 이게 나왔는데 이것도 한번 맛보세요
이런 레스토랑이라면 로봇이 개입할 일이 별로 없겠죠
음식자체가 아니라 그곳에 가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주고 사람의 정을 주입할수 있는 영역의 외식업
외식업이 아니더라도 똑같은 목욕탕이라도 반갑게 인사해주는 20년된 엄마같은 아주머니가 있는 목욕탕은 살아남을수 있을거에요
같은 스터디카페 공부방이라도 아이상태 한번더 확인해주고, 학부모에게 학생들 상황 전화로 알려주는 곳이 살아남을겁니다.
키즈카페 역시 단순이 키오스크 찍고 들어와서 편리하게 시설이용하고 가는곳보다 직접 사람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교감하는곳이 살아남을겁니다.
병원역시 마찬가지죠.. 유치원교사같은 원장님이 있는 소아과가 살아남을것이고,
서점을 가더라도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지식이 빠삭한 사람이 설명해주고 그 사람 상황을 이해하고 추천해주는 서점이 될것이며
여행역시 내가 좋아하는 여행유튜버가 운영하는 여행사를 선택해서 그가 짜준 코스를 그들과 같이 하는 여행이 선택받을겁니다.
유도리의 전제 조건: 대본을 달달 외운 고수만이 현장에서 '애드리브'를 칠 수 있다
결론: 창플 통찰, 로봇처럼 일하던 사장은 도태되고 '찐'들만 살아남는 투명한 시대
맛있고 영양넘치는 칼로리계산된 음식은 평식업으로 AI로봇시대에 도태될수 있지만,
아픈 딸을 위해 음식하는 아빠가 차려준 한상차림은 로봇이 대체할수 없어요
모 그런식의 창업이어야 앞으로 생존하게 될겁니다.
맥을 아는 사람들이 유도리를 발휘합니다. 완전히 다 알아야 .. 응용이 가능합니다. 대본을 달달 외운 사람만이 애드립이 나오게 됩니다.
유도리를 발휘할수 있을정도의 전체를 파악하는 찐들만 살아남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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