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의 종말—대기업 구내식당이 뺏을 수 없는 ‘목적지’로서의 가치를 선점하라

구내식당 매출 폭발.. 자영업자의 파이를 독식하는 대기업들







​거인의 전성기: 전문 대기업이 장악한 구내식당, 오피스 상권을 집어삼키다


구내식당들이 전성기를 맞는거 같아요

과거엔 구내식당을 그 회사에서 직접 영양사를 고용해서 직접 운영하던 시대였지만 지금은 전문대기업이 붙어서 제대로 된 한끼를 제공하죠

오피스 상권에서는 자영업자들중에서도 함바집 구조로 구내식당컨셉의 식당들도 경쟁하곤 합니다. 그리고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만 되어도 기업에서는 급식쿠폰을 사서 직원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체급식이 발전하면서 대기업공급 구내식당이 발전하면서 기존 상권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새롭게 공장이 개설되고 첨단공정의 회사들이 지방에 진출을 해도, 회사구내식당에서 밥만 딱 먹고 통근버스 타고 바로 퇴근을 해버리니까

지역경제로 연결되지를 않아요

일반식당은 구내식당을 이길수가 없죠..

일반식당은 손님 먹는 한끼 가격에 임대료 인건비 마케팅 시설감가상각과 플랫폼수수료까지 다 들어겁니다.

반면에 구내식당은 임대료가 없죠 그저 회사에서 공간제공을 하는겁니다.

수요도 안정적이죠.. 사실 자영업자들이 힘든건 오늘 손님이 얼마나 들어올지 모른다는겁니다.

대신,

구내식당은 오늘 식수가 몇명인가.. 이걸로 확정짓고 운영합니다.

그래서 식재료에 원가를 많이 쓸수 있죠 같은 가격을 써도 훨씬 만족도는 높을수가 있죠.. 복지차원에서도 효율이죠

웰스토리의 1,000억 영업이익: 자영업자의 점심 회전율이 대기업 주머니로 흐르는 법


그래서 지금 삼성웰스토리등 대기업에서는 미친듯이 영업이익이 폭발되고 있습니다. 1000억대 영업이익입니다. 매출도 매해 조단위로 늘어나고 있어요 물론 매출에는 자영업자들에게 식자재 유통부분도 있지만 빠른속도로 늘어나는건 분명해요

이렇게 커지게 되면.

점점 더 이용회사들은 많아질수 있어요

처음엔 1000명 회사들만 이용할수 있었다면, 점점 저변이 넓어지면 100명회사들을 위한 서비스도 나올것이고, 나중엔 직원수가 20명만 되어도 삼성의 급식 서비스를 이용가능하다라는 말을 할수가 있어요

결국 자영업자들의 주 수익원인 점심장사가 이젠 망가지게 되는겁니다.

그나마 고정 매출이었던 돈되는 점심.. 이 점심회전율때문에 그나마 버틴건데.

이 점심이 구내식당으로 빨려들어가면 식당들은 이제 저녁과주말만으로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해야 되죠

상권의 착시: 사람은 가득하지만 소비는 없는 '유령 상권'의 탄생


원래 있던 그 회사들이 있어서 형성되어있던 상권이 원래 있던곳의 매출은 줄고,

원래 없었지만 새롭게 회사가 생겨나도, 그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지 않아요 사람은 있는데 상권은 없는 지역이 되는겁니다.

결국 저부가가치.. 재래식공장들.. 인력중심의 회사들은 점점 더 없어지죠

첨단공정.. 고부가가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고소득자가 되어갑니다.

고소득 고생산성의 영역은 회사내부에서 더 좋은 밥을 먹고.. 앞으로 SNS에서는 자기네 회사 급식의 고급짐에 대한 이미지들이 넘쳐날겁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구내식당자랑을 통해 저변은 넓어지죠

입이 떡벌어지는 우리회사 구내식당수준!!

랍스터가 올라가있지 않나.. 한우떡갈비가 나오지 않나..

이런컨텐츠가 넘쳐나고 댓글에는 우리 회사도 저랬으면 좋겠다 댓글이 달리겠죠

고소득자들이 연봉을 많이 버니까 근로소득세도 늘어나고, 법인들은 인건비줄이고 자동화 로봇도입 고부가가치로 수출이 커지니 법인세도 늘어나죠.. 이러면 세수가 많이 걷히니 국가도 부자가 됩니다.

반대로 그 동네 자영업자들은 곡소리 나죠.. 그 공장에서 떨려난 노동자들은 수입이 없죠

완벽한 양극화가 되는겁니다.

결국 올해부터 우리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알아야 할건.. 과거와 같은 수요조사가 무의미 할수 있어요

회사 공장 기관이 많아도.. 그 식사는 구내식당이나 단체급식.. 그리고 요즘은 사내카페까지 운영하기도 하죠

통근버스가 잘되어있으면 사람은 있는데 그 상권으로 아예 안나오는 수요일 가능성도 있죠

생존의 재설계: 점심은 '덤'이고 저녁과 주말이 '진짜'인 구조를 짜라


앞으로 점심은 더 복지차원의 문제가 될것이고 내부에서 해결해줘야 하는 쪽으로 갈수밖에 없죠

그래서 초보창업자일수록 점심매출에 기대게 되면 생존구조가 무너질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오는 점심에 오는 손님은 덤이고 진짜 내 손님은 저녁과 주말이라는 생각을 하고 창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구내식당이 못하는 가치를 가진 업으로 해야 하는거죠

구내식당에서 데이트 안하죠.. 기념일날 구내식당 안갑니다. 술자리를 구내식당에서 하지 않죠 그리고 음식만이 아닌 그곳에 가야만 알수 있는 경험을 준다면.. 그건 구내식당이 대체를 못합니다.

결론: 창플 통찰, 반경 몇 미터의 숫자가 아니라 '찾아올 이유'에 집중하라


그동안 반경 몇미터에 몇명이 있냐로 장사준비를 했다면, 앞으로는 우리 가게가 목적지가 될 이유가 있는지를 봐야 하고,

그럴려면 멀어도 찾아오게 하는 이유가 필요합니다. 상권빨이 아니라 컨텐츠와 구조로 유효상권을 넓히는 방식

앞으로 점심장사위주의 장사는 대기업의 영역으로 들어갈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초보창업자라고 한다면 점심수요가 있어도 점심수요는 언제든 없어질수 있다는 생각으로 생존구조를 짜서 창업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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