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역량] 일머리의 승리—학벌 좋은 ‘보고서 전문가’를 버리고, 현장에 강한 ‘피벗(Pivot) 해결사’가 되어라
학벌의 종말 .. 2026 자영업자가 되기 위해 진짜 필요한것
모범생의 함정: 성실함과 순종이 더 이상 창업의 무기가 되지 못하는 이유
학벌이 중요한 시대가 있었어요 학벌.. 소위 좋은 학교다닌 사람들
학벌을 봤죠
물론 저 세상 사람들은 그 학교에 들어가서 학맥과 인맥이 출세를 만들어주니까 죽기살기로 그곳으로 들어가려는 부류들도 있겠지만,
우리때 학벌을 보던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성실성과 수용성을 본겁니다.
공부를 잘하고 좋은 학교에 들어간것이 당장 신입사원으로서 업무능력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하지만 그 학교라는 조직에서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 선생님 말씀 잘듣고 부모님 말씀 잘듣고 무엇보다 남들보다 시키는데로 열심히 엉덩에 책상에 붙이고 살던 사람들이라는거잖아요?
그 학벌이 바로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성실성과 수용성이 좋다는거죠
어차피 거대한 조직을 이끄는 곳에서 열심히 일할 개미가 필요한거니까.. 튀는 사람 싫어하고 말 잘듣는 사람을 좋아했죠
일머리는 회사가 잡고 구성원들은 따라오면 되는거니까.. 가장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학벌좋았던 사람이었던거죠
창의성과 의심성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사람.. 의문을 가지고 뭔가 실행하는 사람은 윗사람도 싫어하죠
그냥 하라는데로 하지 도대체 왜 일을 만드는거야??
그런 순종과 수용성과 극단적인 성실성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한것은 맞지만, 이젠 좀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극단적인 순종성이 필요한곳이 어딜까요??
아주 보수적인 공직사회라던지 경찰 소방같은곳 유서깊은 대기업보다도 가장 극단적인 순종성이 필요한곳이 바로 군대죠
군대에서는 그냥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도 정말 답답한게.. 젊은친구들 군대보내는게 너무 아까워요.. 빨리 평화가 정착되어야 그 혈기왕성하게 가장 일많이 할 젊은친구들이 자유롭게 머리쓰고 살아야 하는데 그 비정상적인 곳에서 순종하고 살다와서 갑자기 철이 들어버리는거죠
철이 든다는게 결국 하라는데로 하게 되는 삶이 되버리는거니까.. 안타까운거죠
똘똘함의 실체: 군대와 조선소에서 증명된 '일머리'가 세상을 구하는 법
그런데 말이죠
그 군대에서 평시에 말고, 뭔가 특별한 임무가 있을때 누굴 찾을까요?
가령 진지구축을 하기 위해서 지금 몇명을 데리고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치자고요
가령 지금 전쟁중인데 트랩을 설치하기 위해서 누굴 차출해서 데리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자고요
그럴땐,
팀을 구성하는 누군가가 이렇게 말합니다.
야.. 너네 부대에 좀 똘똘한 애 없냐?
이 똘똘..하다는말
이 말을 회사에서는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한번도 보지 않았더라도 그 부대에서 그 똘똘한 사람이 차출되서 그곳에 가서 임무를 해결하고 오는겁니다.
일머리를 알기 때문에 누구의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상황판단을 해서 그걸 해결하고 오는거죠
실제로 경찰이나 소방이나 그런곳들에서도 그 일머리를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 평시에는 괄시받아요..
몸쓰는 직업이니까.. 운동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사람도 잘구하고 일이 터졌을때 일머리를 잡고 일하는 사람들이 평소에는 사내정치를 잘 못하는겁니다. 윗사람에게 개기기도 하고 자기 할말 다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 그만두게 하지도 못해.. 왜?? 갑자기 사고터졌을때 그 일머리 좋은 그 사람이 필요하니까
요즘 우리나라 조선업이 무지하게 잘나가잖아요?? 조선이라는게 배만드는게 조선인데.. 이게 일반 자동차만드는거하고는 좀 틀린게..
너무 복잡하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일본이나 중국이 따라오려고 해도 이게 못따라오는 이유도 바로 이 일머리를 아는 능력때문인건데
자동차정도까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메뉴얼이라는게 있는데 이 거대한 배는.. 그 기술자들이 직접 들어가서 상황파악을 한 다음에 해결하는 영역이라는겁니다
메뉴얼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그 문제되는공간에 들어가서, 상황파악이 되는 그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이렇게 더 조져보기도 하고, 다른걸로 갈아끼기도 하고 이러면서 해결을 하는거죠
물론 정석조립설계도를 보내줘도 그대로 조립안하는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국민성도 있겠지만, 일단 조선에서는 그 일머리를 아는 숙련기술자들 때문에 대한민국조선업이 세계 최고가 된거죠
결국 지금 시대는 일머리를 아는 자가 실력자라는겁니다.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하고 현장과 상황과 사람사이에서 조율하는 능력..
이건 결국 많이 해봐야 아는건데..
결국 많이 해봐야 안다는건 우리가 창업을 대하는 자세 자체가.. 여지껏 생각했던것과는 완전 달라야 한다는겁니다.
과거에는 창업준비할때 이런것들을 생각했죠
상권이 어딘가 입지는? 브랜드가 유명한건가 인테리어는 이쁜건가 마케팅은?
이런걸 고려해서 마치 한번 결정하면 학교에 입학하는것처럼 평생회사에 입사한것처럼 그대로 쭉 갈생각으로 살았단 말이에요
무너지는 계획: 보고서 잘 쓰는 전문가들이 자영업 현장에서 가장 먼저 망하는 과정
근데 지금 살아남는 사람들은 누구죠?
브랜드가 특별하지 않아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죠
상권과 입지가 최고가 아니어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죠
인테리어를 거의 하지 않았어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죠
그 사람들 왜 살아남았죠?
그렇게 살아남은걸.. 그냥 겉으로 눈으로 보는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왜 하게 되었는지 그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잔거죠
결과적으로 계획을 잘해서 그렇게 해서 잘된게 아니라,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문제가 터졌을때.. 아니면 문제가 터지기전에 대처하고 해결하는 능력
일머리가 좋아서 그렇게 해나간겁니다.
매출이 떨어질때 뭘 바꿔야 하지를 아는 사람.. 직원이 나갔을때 안뽑혔을때 시스템을 다시 만들어서 굴리는 사람
플랫폼들의 정책이 바뀌었을때 구조를 재설계하고 고객이 줄어들면 줄어든걸 늘리거나 줄어들어도 수익은 유지하는 사람
지금 시장은 이런 사람들만 남기고 있어요
반면에..
아는건 많은데 아는게 없는 그런 책상에서 이쁘게 보고서나 만들줄 아는 사람들은 지금 도태되고 있어요
문제를 알긴 커녕 터져도 안주해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
변수가 생겼어도 자기는 변화안하고 버티는게 선인줄 아는 사람들
상황과 사람사이의 조율이 아니라 , 내 일이 아닌 것처럼 유체이탈화법을 사용하고 눈을 감아버리는 사람들
이 사람들..
아무리 상권입지가 좋고 , 브랜드가 좋고, 인테리어도 좋고 마케팅도 잘해도 그 잠깐의 찰나의 사건과도 같은 성공만 있고
그야말로 순식간에 망합니다.
지금도 혼자 신세한탄하고 있죠 그 모든 이유를 나 이외의 것에서 찾습니다.
나라욕 경쟁자 욕 브랜드욕 환경탓 다 하더라도 좀 스스로 뭔가 좀 해나갈 의지를 가지고 해가면서 욕을 하면 그래도 좀 나은데..
갑자기 신파극을 혼자 찍는거죠
첫 창업의 자세: 돈 버는 창구가 아니라 '사업적 일머리'를 배우는 교두보로 삼아라
이제 창업을 바라보는 시야자체가 현장운영능력의 싸움이 되버렸어요
현장을 굴리는 능력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다 갖춘 사람들끼리 살아남게 되고, 거기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인사이트라는 통찰을 기반으로 지금은 안보이지만 저너머 오버뷰를 보고 현재를 준비하는 사람
그러면 지금 준비하는 첫 창업은 .. 그냥 있는 그대로 첫창업일뿐이라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내 스스로 모든것을 경험하고 이끌어나가야 하는 첫 사업체일뿐.. 돈을 버는 창구로 보면 큰일난다는겁니다.
어차피 우리가 목표로 하는건 궁극적인 생존이잖아요?
그리고 직장인으로만 살았다면 우린 지금 일머리잡는걸 모르는 상태일 가능성이 많아요 그러면 첫 창업은 그야말로 한방에 뭔가 성과를 내려는 황금거위로 생각하면 안되고, 이 첫경험을 통해서 두번째 세번째 경험으로 가는 교두보로서 창업을 생각해야 한단겁니다.
누구나 창업전에는 계획이라는게 있지만 창업은 언제나 계획대로 되지 않죠 그래서 지금 창업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 아니라 계획이 틀어졌을때 다시 설계하는 능력.. 피벗능력
보고서같은거 잘 만드는 사람들은 다 죽게 되고, 결국 그런 절차없이 현장에서 바로 바로 설계 실행하는 사람만 살아남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숨지 말고 다른곳에서 이유를 찾지 말고 내가 찾아야 하고, 원인을 발견했다면 그 것을 고치기 위해서 실행해야 해요
그래서 지난 몇년동안 계획하고 해왔던것도 하루아침에 바꿔서라도 생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결론: 창플 통찰, 장밋빛 미래보다 '낮은 매출'에도 살아남는 겸손한 설계를 시작하라
창업으로 인한 장밋빛미래를 꿈꾸지 마세요 .. 긍정의힘?? 이런거 믿지마세요
긍정의 힘.. 꿈을 꾸고 가는건 그 시장에 대한 온전한 생존능력을 갖추게 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겁니다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가 꿈꿀수 있는 영역이 아니란 말이죠
첫창업에 대박날수 잇다는 그 사람들은.. 결국 이제 막 태어난 거북이새끼들이 아장아장 바다로 걸어나올때 잡아먹으려는 갈매기떼에 불과합니다.
첫 창업을 가장 겸손한 자세로 낮은 매출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설계하고 그 모든 일머리는 내가 잡는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씩 해나가야 합니다. 더듬이 빠짝 세우고 매순간 나오는 문제들에 눈감지 말고 눈 부릅뜨고 관찰하고 누구보다 빨리 해결할 생각을 하고 실행하면서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앞으로 집니다. 올해부터 아마 더 확실해질겁니다.
https://youtu.be/IIT7F1rPlVg?si=DPrM88dBCRxDn_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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