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매출 1억 프랜차이즈 점주의 눈물, 겉만 번지르르한 대형 매장이 2년 뒤 허탈해지는 이유

남들이 부러워하는 월 1억매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지금 불안한 이유


저는 최근 창플 상담소에서 아주 흥미로운 현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장사를 아예 모르는 생초보가 아니라, 소위 대박 상권에서 '월 매출 1억'을 찍는 베테랑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줄을 지어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돈 잘 벌면서 배부른 소리 하냐"고 하겠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타들어 가는 속사정을 안고 있습니다. 높은 매출에 취해 1~2년을 버텼지만 통장에 남는 돈은 생각보다 없고, 경쟁 브랜드의 방어전을 치르다 보면 순식간에 수익률이 반토막 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본사의 값비싼 물류비 탓에 옆집 허름한 개인 매장 사장보다 가져가는 실속이 적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엄청난 환멸과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1억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왜 정작 내 미래는 단 한 걸음도 보장받지 못하는지, 그 구조적인 비극과 진짜 자영업자로 진화하기 위한 해법을 지금부터 담담하게 밝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프랜차이즈라는 거대한 껍데기 속에서 내 진짜 자산을 지키는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월 1억 대박 매출의 함정, 겉은 화려하지만 통장은 비어간다


어떤 브랜드인지는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중요한건,요즘 더 많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오고 있다는것이고,

이 창플이라는 곳이 아무래도 초보창업자들을 위한 채널이어서.. 본인은 생각해보면 그렇게 초보는 아닌데 그래도 상담을 해야 하는건가

싶으면서도 그래도 좀 듣고는 싶은데.. 좀 진단을 받고 싶은데..

그래서 처음에는 쭈뼛쭈뼛 자신의 브랜드도 잘 밝히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지금 매출은 나쁘지 않다면서, 한달에 벌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 이야기를 하는데..

그럼 왜 창플에 찾아온건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

그때부터 속 이야기를 하는것이죠

여기서 이야기하는 월1억매출의 가맹점주들이면,

일단 장사를 곧 잘 하는 사람들이고, 나름 돈을 가져가는 축의 속하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가맹점주들중에서도 나름 급이 있는 가맹점주들이란 소리입니다.

왜 오는건가??

이걸 좀 냉정하게 몇가지 좀 볼 필요가 있어요

오픈 1년의 달콤한 환상, 회전율이 떨어지면 적자가 시작된다


1. 어차피 또 찾아야 된다

일종의 패턴이라는게 있어요

처음엔 나름 좋은 상권, 그 곳에서도 제일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나름 당시 핫했던 브랜드를 선택하죠

제가 아는 1억이상매출찍는 가맹점주들은 사실 상권분석의 달인들이 많아요 데이터상 분석도 분석인데 감이 있습니다. 왜냐면 성공했던 기억도 있고, 성공사례들도 많이 연구를 한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오픈과 동시에 터집니다.

일단,

장사가 무지하게 잘되고, 그 모습만 봐도 흐뭇하죠 예상적중인겁니다 모.. 이대로 가면 월 2천가져가는건 무난하겠다

오픈빨때도 잘되지만, 대충 1년동안은 최고매출에 대충 한달 순수익이 2천~3천까지도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다보니, 사람에 치여서, 인력관리도 잘 안되는것 같지만, 일단 장사가 되니까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에 일단 틀어막으면서 매출을 더 끌어올리면서 장사를 하게 되죠

그런데..

이게 대략 1년정도 해보니까..조금 냉정해질 필요가 있더란 말이죠

매출은 확실히 좋은데.. 모 처음에 달에 2~3천씩 남던 때도 있었지만, 1년 평균을 재보고, 이것저것 다 떼고나니까, 장부상으로는 대충 한달에 1500은 가져간거 같은데.. 그렇다고 그 돈들이 통장에 모아진건 아니거든요 모 이거저거 나갈게 한두개가 아니니까..

생활비도 써야 하고..

근데..

내가 장사가 잘되니까.. 대충 근처에 또 나름 핫한 프랜차이즈들이 들어오고,

그럴때마다,방어전이라는걸 또 쳐내야 하니까.. 한번씩 매출이 훅 빠지고,

2년이 지나니까.. 일단 사람이 꽉 차는건 맞는데.. 과거보다 회전율에서 딸리더란 말이죠

어차피 세팅은 다 해놨는데... 회전율이 빠지니까.. 그냥 봤을땐 어쨌든 매장에 사람은 꽉차있어서 똑같이 장사가 되는것처럼 보이지만, 어느날 보니까 또이또이였다가 또 어떤 달은 이게 고스란히 적자포인트가 되더란 말이죠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까.. 이제 한달에 남는게 1000만원 이쪽저쪽밖에 안되는 상황까지 목도 하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또 들어오고,

일단 프랜차이즈라는게 어차피 우리동네수요들로 장사하는거고, 얼추 우리동네사람들 다 한번씩 먹어본것 같고, 재방문이라는거에 매달려야 하고, 상권을 더 넓히지 못하니, 신규고객창출은 사실상 어렵죠

본사에서는 점심장사도 더 하고, 마케팅을 더 하라고, 돈을 더 쓰라고 하지만,

점심장사로 매출날때는 오히려 저녁매출이 안나오고 , 점심매출을 올리는건 사실상 손님을 끌어쓰는거고,

( 어차피 그 상권에 있는 손님들.. 다 그 손님이 그손님인데 점심에 온사람은 저녁에 안옴)

옛날엔 프랜차이즈는 홍보도 안해도 됐는데 요즘은 가맹점도 마케팅해야 한다고 해서 하면..

마케팅을 할때만 손님들 몰리고, 그때 또 한번씩 직원들 렉걸리고, 반짝 몰려서 매출올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러다보니,

결국 한계에 부딪히더란 말입니다.

이대로 계속가봐야, 한계가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하니..

결국, 또 다른 프랜차이즈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또 괜찮은 브랜드가 뭔가 검색을 하게 되는겁니다. 또 찾아야 되는 상황이 오는거에요 이미 팀원들은 다 세팅은 됐는데.. 지금 효율이 안나오고 빨리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춰야 하는 상황이 온거죠

문제는,

결국 2년동안 처음에 투자금으로 쓴 3억을 아직 갚지도 못한 상황인데..

그나마 지금 매출이 나오고 있을때, 엑싯해서 넘기지 않으면 처음 들어간 돈도 회수를 못할거 같은 생각에..

매장을 넘길 생각을 하고, 또 다른 브랜드를 알아보게 되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4억짜리 이쁜 매장의 비극, 원가 폭탄에 옆집 해장국 사장에게 핀잔 듣는 현실

2. 내가 과잉투자한것은 아닌가

1억이상 파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어차피 인력세팅을 잘 해놓기 때문에..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 할게 없죠.. 순회해야죠

나름 분석..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저 가게는 어떤가 저 브랜드는 어떤가.. 이렇게 순회를 하면서 염탐을 다닙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아니, 저 가게는 완전 허름한 해장국집인데.. 저렇게 아저씨들이 꽉꽉 차있고,

아니, 저가게는 그냥 대패삼겹살에 김치찌개 팔고 있는데.. 그 인테리어투자도 거의 없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잘되는거야??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물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입니다.

물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는, 결국 많이 물류를 소진해서 먹고 가게 만드는 식사브랜드들이 많아요

특별히 분위기가 중요한, 외식형매장 와인바나 라운지같은 곳들이 아니라, 무조건 많이 먹고 나가고 또 들어와서 많이 먹고 이런 브랜드가 많죠 물류를 왕창써야 본사는 돈이 되니까..

그런데..

사실상 소비를 하는 층과

그 매장에서 사진을 찍고 마케팅을 하는 층이 달라요

인스타나 유튜브나 이런곳에 알리는 일은 젊은층이 하지만,

사실상 프랜차이즈라는건, 어디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아니라, 그냥 그 동네 사는 사람들이고, 그 동네 사람들중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거기에 가게가 있어서 그냥 들어오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우리 프랜차이즈 매장이 가장 이쁘긴 한데..

나보다 최소 1~2억 덜 투자한 가게 사장이 나보다 나은것 같고..

게다가,

본사물류없이 자기가 고기납품받아서 하다보니.. 그 단가를 확인해보니까 이게 기가막힌거란 말이죠

오히려 스스로 고기납품받고 장사하는 사장님에게 우리 원가 말해주니까 기겁을 하면서 놀라죠.. 너무 비싸다고 그거해서 어떻게 사냐고

핀잔까지 듣게 됩니다.

자기가 봤을때,

저정도는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

좀 짜증이 밀려오죠

처음엔..

자기가 아무것도 못하니까 프랜차이즈를 선택한건데..

하고 난후 옆에 사람들을 보니까..

그곳에 자신을 대입하다보니까..

이게 너무 비효율인겁니다.

그렇다고,

용기있게 그 옆집 아저씨들처럼 개인으로 지르지는 못하고, 그럼에도 마음 한구석엔 뭔가 찝찌름한 뭔가가 있고,

하라는데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뭘 어떻게 열심히 할지 모르는 상태

지금이야,

프랜차이즈 네임드도 있고 매출도 높고, 핫해 보여서 겉모습은 나쁘지 않은데.. 이걸 앞으로 계속 가야 하는건지..

내가 쓴 비용이.. 투자인지 과잉소비인지 분간이 안되는 그런 상황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그러다보니,

망한 가게 주워 5천만 원으로 리모델링한 개인 사장이 빨리 버는 이유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찾아오게 되는겁니다.

매출 1억정도 나오는 가게를 차리려면, 최소 점포비로만 2억이상, 시설비로 최소 2억이상 쓴 사람들이에요

어차피 1억이상 나오는 매장은, 내가 나갈때도 들어올때 받았던 권리금은 받을수 있어요

문제는 이 시설금액..

아무리 살려서 시설한다해도..

최소 1억정도 이상은 들어가죠

그런데 가급적 최대한 .. 이왕하는거 컨셉맞춰서 해야 하니..

그냥 다 때려부수고 다시 하던가.. 공실에 들어가서 하던가.. (공실들어가면 높은 월세 감당해야 함)

어차피 돈을 번다는게..

초기 투자금을 회수를 해야 그 다음부터 돈을 버는건데..

누군가는 그냥 망한 쌈밥집 인수해서, 삼겹살집으로 리모델링해서 돈 5천 들여서도 다달이 1000만원씩 가져가면서 회수도 빠르고, 버는 구간도 빨리 오는데..

나는, 이걸 어떻게 전환시킬지.. 어떻게 어디서부터 할지 모르죠

그렇게 해서 안착해서 돈벌고 있는 그 사람들의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해가 되는데..

프랜차이즈 가맹점만 한 내가 0부터 스스로 하려고 생각하면 그때부턴 머리가 하얘지는겁니다.

본사가 주는 문제만 잘 푸는 대형 프랜차이즈 '모범생 점주'들의 한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1억이상 파는 가맹점주..

그 분들을 계속보다보면, 뭔가 모범생과도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동안의 삶이 성실했을 가능성이 많고, 주어진 환경,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뛰어나신 분이고,

확실하게 드러난것에 대해서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얘기하면 또 욕먹을지 모르지만,

과거에 회사들이 학벌을 본것들도, 사실 그 학교출신이어서보다도, 성실함, 근태때문에 학벌을 보는 경우들이 많아요

어차피 신입사원인데.. 무슨 능력치를 확인합니까? 근태만 좋아도 확실하게 과제만 주면 그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결국 학벌이 좋은 사람들이죠

학벌이 안좋은 사람들.. 어떤 이유든지 과거 생활을 그 사람들보다는 나태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죠.. 물론 공부는 적성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말로는 의지를 불태우고, 절박하다 외치지만, 실상 180도 달라지는 사람들이 많고, 어쩔수 없는 핑계거리만 대는 사람들이 많죠

근데..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할건,

이 성실함을 갖추고, 숙제를 꼭 풀어내고, 열심히 할것만 있으면 정말 열심히 하는 이 분들의 능력은,

문제해결능력이에요

문제 해결 능력은 모범생들이 잘합니다..

그래서 대형프랜차이즈들이 매출도 높고 잘하는거에요.. 대형프랜차이즈가 제시한 문제를 정말 충실하게 잘 이행하는 점주들이 많거든요

그 점주들은 그래도 퇴직금도 있고 학벌도 좋고, 집에 돈도 좀 있어서, 첫 창업으로 2~3억투자하는건 모 보통 하죠

근데.. 그걸 못하는 학벌도 안좋아서 연봉도 짧고, 집안에 돈도 없고, 그저 열심히는 살았는데 모범생들과도 같은 그걸 꼭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절박감에 살았던 적이 없어서, 프랜차이즈도 돈 적게 드는 소형프랜차이즈.. 돈이 없어서 2등 3등 브랜드를 선택하고,상권도 2등 3등상권입지에 들어가며, 일하는 것도 반에서 15등~20등 처럼 일을 하니.. 매출과 수익이 얼마나 나겠어요

모범생 점주들은 중소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들을 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뭔가 확실하지 않고 모호해요 왠지 질문하면 버벅대는 실력없는 선생님처럼 여기죠.. 그래서 뭔가 체계있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완전무결하게 뭔가 시스템이 쫙 되어있는 대형프차를 좋아하죠

사실 창업쪽은 그렇게 접근하면 안되는데... 어쩔수 없어요 그렇게 계속 살아와서

숙제를 풀지 말고 스스로 숙제를 내라, 진짜 자영업자로 진화하는 법


어쨌든,

근데.. 어쩌면 훌륭해보이는..문제해결능력이 좋은 1억이상 가맹점주들은 부족한게 하나 있습니다.

과제설정능력

숙제를 푸는건 자신있지만,

숙제를 내는건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처럼 가르쳐줘서 열심히 하게 되는 프랜차이즈가 속편하고 그걸 하는게 말이 되는거죠

그런데..

자기 스스로 과제를 설정해서 0부터 해나갈수 있는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보다 알아보다..

그 과제설정과 진정한 첫창업에 대한 힌트를 창플에 와서 찾고 싶은겁니다. 창플은 과제를 직접 만들고 그것을 직접 풀어내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제를 함께 풀어낼 팀원들도 있고 말이죠

궁극적인 생존은..

문제해결능력이 아니라,

지금의 번듯하게 장사하는 모습이 아니라,

속빈 강정처럼 사는게 아니라,

지금은 좋은데 앞으로는 미지의 세계로 가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과제를 설정하고,

그것을 직접 풀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우리 옆집 대패삼겹살집 사장님처럼 진짜 자영업자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겁니다

그래서,

요즘,

중고초보창업자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분들이 자주 찾아오세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또 가슴으로는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또 그분들이죠 ..

그래 니말이 뭔말인지 알겠어..

근데 그게 참..

그래서 시간이 좀 걸려야 해요

대기업부장님들이 퇴직하고 나와서 때가 벗겨질때까지 시간이 걸리는것처럼..

일단 억대매출 자영업자의 때가 좀 벗겨져야 제 이야기가 아주 조금씩 들릴겁니다. 지금은 그저 필요한 부분 조언을 해드릴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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