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창업 잔혹사] 대기업·은행원 퇴직 후 창업, 3년 안에 퇴직금 탈탈 털리고 실패하는 진짜 이유 (ft. 퇴직금사용설명서)

퇴직후 창업.. 그들을 노리는 검은 세력들.. 퇴직금사용설명서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퇴직 공화국'입니다. 과거 IMF나 금융위기처럼 거대한 운석이 떨어져 한꺼번에 잘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AI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고연봉의 은행원, 대기업 간부들이 매년 수천 명씩 자발적으로, 혹은 등 떠밀려 정글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수억 원의 퇴직금을 손에 쥐고 나온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안타깝게도 '제2의 장밋빛 인생'이 아닙니다. 전국에 돗자리를 깔고 당신의 그 소중한 퇴직금만을 노리는 눈을 번뜩이는 검은 세력들, 즉 마케팅과 심리학으로 무장한 프랜차이즈 엘리트들입니다.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 다녔으니, 창업도 상위권 브랜드를 골라 안전하게 투자해야지." 이 달콤하고 합리적인 직장인 마인드가 어떻게 3년 안에 당신을 완벽한 파산으로 이끄는지, 오늘 창플지기의 생생한 사상을 통해 그 잔혹한 메커니즘을 밝힙니다. 퇴직금을 쓰기 전에 이 글을 읽는 것만이, 당신의 남은 30년 인생을 지키는 유일한 안전장치가 될 것입니다.

바야흐로 퇴직 공화국, 정글로 쏟아지는 고연봉 은퇴자들


퇴직금을 언제 써야 되는가..

그걸 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지금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일이 다이나믹합니다.

퇴직공화국..

과거에는 뭔가.. 거대한 운석이 부딪혀서 한꺼번에 퇴사를 하는 느낌이었죠

IMF와 리먼브러더스사태.. 이때는 기업에서 생존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하면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죠

그런데 지금은 개별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조적으로 꾸준하게 나옵니다.

주로 고연봉.. 오래된 사람들이 나와요

은행권에서도 연간 약 2천명이상씩 지속적으로 퇴사를 합니다. 뉴스기사에서는 14억을 퇴직금 수령한 은행원 이야기가 나오지만 몇이나 저정도 금액을 받고 나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젊은시절 대부분 열정을 보낸 돈잘버는 은행대기업에서 나오는거니.. 그래도 평균 4~5억정도는 받아서 나오겠죠

그들이 나오는 상황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는것도 있겠지만,

지금 나가는게 더 이익일것 같아서 나오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이유는 명확하죠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점포수 자체가 없어지고 AI들의 학습은 점점 더 고도화됩니다. 비대면금융이 이젠 일상이 되고 있죠

사람이 필요없는 구조로 바뀌는 상황이라는겁니다.

비단 은행뿐일까요 금융권에서도 보험이나 증권사도 줄줄이 나오고 있죠

유통쪽은 어떨까요? 여기도 줄줄이 나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할것없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고, 홈플러스사태처럼 좀 다른 형태로도 나오고 있어요

제조는 어떨까요? 자동차나 철강도 자동화로 이미 진입했고, IT쪽이라고 사람을 많이 쓸까요?? 이미 신입개발자들은 취직이 안된답니다.

이제 전통적인 개념의 안정적인 직장개념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상황

주식 투자에서 '창업 연구가'로, 그리고 키보드 워리어가 되는 과정


그러면 이젠 그들이 다음 행선지로 가는 루트를 보죠

1차이동은 역시, 바로 용감하게 거사를 치르지 않습니다.

일단 자신들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분야로 갑니다. 주식과 채권 코인 부동산 .. 한때 안정된 현금흐름(월급)을 기본으로 깔고 투자했을때 나온 쏠쏠함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투자수익을 바라겠지만,

사실 투자수익은 그저 잘해봐야 투자수익이기 때문에 생활비를 그 투자수익으로 대처하는 전업투자자가 아닌이상 어느순간 정체가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이 사람들이 그때부터 이젠 직장인때 가져가던 현금흐름을 다른곳에서 생기도록 하려고 한다는거죠

그게 바로 창업의 형태가 되는겁니다.

물론 처음부터 장사를 생각하지 않아요.. 본인은 기술을 배울거다 본인은 제조를 배워서 온라인에 팔거다 본인은 작게라도 유통을 한번 해보겠다.. 해보면 알게 되죠 이게 그냥 실제 돈이 되고 월급처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되는게 쉽지 않고, 그저 내가 뭔가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사업을 위한 사업?? 이렇게 된다는걸 알게 되고, 결국 다달이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이 나오는것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장사와 창업을 연구하는 연구자가 됩니다.

사실 전 이게 제일 쓰잘데기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정글에 들어가지 않고 화면에서만 본다고 알수 있을까요?

격투기를 아무리 많이 보고 전문가가 되었다고 칩시다.

아무리 많이 알아봐야 키보드워리어가 되는거죠

모든 계획은 실전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는 자신을 대견해하면서, 뭔가 창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겁니다.

창업준비가 아니라, 창업준비를 위한 창업준비

프랜차이즈 시장의 가장 맛있는 먹잇감, '상위권 마인드'의 비극


그렇게 결국,

미지의 세계로 가는건 데이터가 없어서 언감생심 스스로 0부터는 절대 못하고,

기존 미리 하고 있는 사람데이터가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창업을 또 직장마인드로 생각하고 장사를 시작하죠

어쨌든 그 퇴직자의 상태는 기본적으로 자본이 있습니다. 3억에서 10억..

프랜차이즈시장에서 가장 군침도는 예비창업자죠

이들은 경험은 하나도 없는데 생존압박은 있어서 뭔가 하긴 해야 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여지껏 살아온 무대가 대개 상위권이었기 때문에

창업을 고르는 자세도 상위권창업을 고릅니다.

마치..

남들이 알아주는 학교를 고르고, 회사를 고르는것처럼

그리고 상위권에 있는 학교나 회사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것처럼 창업아이템과 브랜드도 그런걸 고릅니다.

그런 프랜차이즈를 고릅니다. 안전해 보이니까..

투자도 안전하게 한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입지,인테리어투자도 과감하게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과감한 행동이었죠

안전을 위해서 비싸더라도 우량주식을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개 3년안에 첫 사업실패를 합니다.

그 브랜드가 무너져서가 아니에요. 그 브랜드는 여전히 성장중입니다. 하지만 나만 망하고 나만 도태된겁니다. 교체된거죠

낚시도 한번도 안해본 유치원생이 망망대해를 나가서 고기를 낚기 위해서, 배를 산겁니다.

그런데 그 유치원생은 망망대해를 몰라요.. 본사에서 찍어준 포인트에 가서 처음 환경때는 그게 맞아서 고기를 낚았는데...

환경이 변하니까 고기가 잡혔다 안잡혔다.. 그리고 그 선원들을 컨트롤할 능력이 안됩니다.

그 배를 끌기 위해선 선원들이 필수인데.. 그 선원들을 컨트롤할 능력이 없는데 그 선원들의 월급을 주면서 버팁니다.

어느순간 배는 멀쩡하지만,

나만 망하는 상황이 오는거죠

직장인일때는 퇴직금이라도 받고 나왔는데..

이건.. 퇴직금을 다 날리고 배를 처분하는데도 돈이 들고,

퇴직금과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한 창업이라는 행위가, 이젠 다 날려서 턱밑까지 숨이 막히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뭔가 자산도 많고 좋은 회사도 다니고 퇴직금도 많아서 뭔가 배짱이 있을것 같지만 사실 완전 반대에요 도전을 해서 실패를 해본적이 없고 꼬박꼬박 누가 주는 현금흐름으로 예산안에서만 살던 습이 있어서.. 이걸 날린 상황이 되면 누구보다 데미지가 있어요

직장이라는 현금흐름이 있을땐, 누구보다 안정적인 생활과 표정이 있었어요

그게 지금 탈탈 털린 상황이라,

지금 진퇴양난 .. 완전히 위축된 어린아이 표정이 된 상황이죠

체면과 과거 인연을 리셋하라: 새로운 행성의 생존 법칙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퇴직을 했으면 본인스스로 새로운 행성에 떨어진 유치원생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겁니다.

브랜드를 차리고 프랜차이즈에 투자를 하는걸, 뭔가 우량주식에 넣는다는 생각자체가 황당한 생각이라는거죠

그저 새로운행성에 떨어진 상황이라면,

그에 맞게 퇴직금을 일단 쓰지말고 일단 그 망망대해라는 창업시장부터 경험해야 해요

그냥 낚시터에서 낚시하는 사람을 옆에서 보면 안되고, 일단 그 창업시장에 들어와서 잡든 못잡든 낚싯대를 드리워 봐야 한다는겁니다.

그게 창업시장에서는,

투자금을 최소화하고,

브랜드가 아니라 나를 믿어야 하고,

그래서 사람을 쓰지 말고 인건비를 최소화해야 하고,

운영을 0부터 끝까지 내가 맡아서 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창업을 해야 한다는겁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게 잘 안되죠

왜냐면 그동안 살아온 습이 있고 대우받고 살았던 습이 있고,

그 레벨에서 지내던 가족들과 사귀던 친구동료지인들이 있죠

갑자기 대기업부장님 임원으로 퇴사했는데.. 퇴직하고 갑자기 시장에서 월세 50만원짜리 자판깔고 두부장사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얼마나 놀라겠어요?

그 두부장사가 새로운 행성에 떨어져서 시작하는 낚싯대부터 드리우는 일인데..

쪽팔리고 체면상하고 누구에게 말하기 어려운 일을 못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맨날 얘기하는게..

창업시장으로 들어갈때는 일단 과거 인연들은 잠깐 꺼두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그들은 이 세계를 몰라요

하등 아무 도움되지 않아요

그리고 한가지더,

그 수많은 친구동료지인들은 당신이 딱 자기들 수준에서 같이 늙길 바라지 훨훨 나는걸 절대 바라지 않아요

가족들도 마찬가지죠.. 직계가족들은 모르지만 요즘은 한다리건너 가족들은 오히려 더 잘되는 꼴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래서 일단 퇴직후 아주 조그만창업부터 먼저 해서 일단 생존 한 후에..

그때 다시 연락해도 늦지 않다는겁니다. 옛날 사람들 군생활하러 들어가면 강제로 2년 3년 완전 사라져있던것처럼 ..그렇게 셀프격리되서 주변상황과 체면다 배제하고 생존하는데만 집중해야 한다는거죠

퇴직금을 노리는 타겟터들, 그들의 덫에서 돈을 묶어두는 법


앞으로 더욱 퇴직을 앞둔 분들이 많이 나올겁니다.

퇴직금은 완전히 창업시장을 이해한 다음에 써도 늦지 않아요

그 퇴직금의 의미를 제가 잘 알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퇴직금을 노리는 세력들은 지금도 전국에 도사립니다. 그 사람들은 당신들이 원하는 말들만 쏙쏙 골라서 하고, 마케터이자 심리학까지 공부한 엘리트들입니다.

그들은 당신의 퇴직금을 그들의 사업동력으로 생각을 합니다.

많이 아는 사람들은 오지 않아요.. 본사와 짬짜미로 같이 움직이는 일부 전략적동반지점들을 제외한 사람들은, 대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몰라야 통하니까..

당신들이 가장 맛있는 먹잇감이죠

퇴직금은,

일단 넣어두고,

창업시장에 일단 들어와서 창업을 하고,

딱 안죽을만큼 벌더라도 생존에 무게를 두고 창업을 하고,

그렇게 창업시장이라는곳을 다 알게 되었을때, 그때 묵혀둔 퇴직금을 쓰셔도 늦지 않습니다.

명심하세요.

당신의 그 선택이 앞으로 20년 30년 뒤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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