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장사 프랜차이즈 폐업 순서 5단계, 창플지기가 말하는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 법
망하는 가게는 이유가 아니라 순서가 있다 - 골든타임을 놓치는 매커니즘에 대하여
대다수 자영업자가 장사가 안되면 '경기가 안 좋아서', '상권이 무너져서' 같은 외부적인 이유부터 찾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매장의 흥망성쇠를 현장에서 목격한 창플지기가 내린 결론은 다릅니다. 망하는 가게는 이유가 아니라, 귀신같은 '순서'가 있습니다.
이 글은 단순히 겁을 주려는 글이 아닙니다. 내 매장이 지금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사장만 아는 그 불안한 '골든타임'을 어떻게 포착하고 살아남아야 하는지 냉정하고 확실한 찐정보를 담았습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리스크를 제로로 만드는 창업의 눈을 갖게 되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안될때 망하는 이유를 찾습니다.
상권이 안좋아져서 경기가 안좋아져서 메뉴가 안통해서 별로라서..
근데 요즘 무너지는 집들을 보면 뭔가 순서대로 무너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 가게 사장만이 알고 있는 골든타임.. 이걸 놓쳐서 망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요
우리가 여기서 인지해야 할건,
어떤 장사든 .. 개인이든 프랜차이즈든 .. 그 가게를 평생 하는건 아니라는 가정을 해야 합니다.
한번 장사시작해서 한자리에서 30년 40년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어찌되었던 보통 사람들은 일단 흥망성쇠가 있어요
특히 동네사람들만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죠..
지하철 2~3정거장 밖에서 우리집을 오기 위해서 목적지를 찍고 오는 곳이 아니라면, 우리가게는 동네장사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동네사람들의 니즈에 맞춰서 하면 처음엔 잘될수밖에 없는게.. 일단 새로 왔으니까 동네사람들은 한번씩 온단 말이죠
그 대표적인 게 프랜차이즈들이죠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개인매장도 동네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집들이 많죠
어쨌든 처음엔 잘되요.. 손님도 오고 매출도 제법 괜찮습니다.
그래서 상권을 넓게 목적의식있는 사람들이 오게 하는 가게들은 시작은 어렵지만 점점 더 우상향되는 경향을 띄고,
상권좁게 동네사람들이 그냥 들어올수 있게 만든 사람들은 시작은 아주 좋지만 이후 수요소진후에 우하향 하는 경향을 띱니다.
매출 균형이 깨지는 순간, 사장만 느끼는 하락의 시그널
일단 몰리니 그 몰리는 상황에 맞춰서 구조가 맞춰집니다.
예를들어서 어.. 장사가 된다 매출 4천만원예상했는데 매출이 4천만원 나온다
그러면 이 구조에 맞춰서 인건비 4명구조 맞춰놓고 이대로 가면 한달수익이 1000만원 나온다.
이건 뭔가.. 성공한건가.. 싶지만 성공한게 아니에요
그렇게 밸런스가 맞아지게 된겁니다.
목표매출이 4천이었는데 4천이 나왔으니 성공이다?
이걸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는겁니다.
문제는 이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는 순간인데.. 그 순간을 사장이 가장 먼저 알게 됩니다.
아.. 이거 더 이상 안되겠는데..
그리고 그 예상은 항상 벗어나지 않죠
와야 될 타이밍에 안오고 갑자기 뚝 끊기는날까지 생기고,
기껏 와서 앉아있는 단골이라는 손님이 .. 돈이 안되요
그 사장님들은 잘 알아요 프랜차이즈든 개인이든..
그 명확한 상권의 한계안에서만 기대할수 있는 구조니까
와야 될 목적이 있는 가게들은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멀리서도 옵니다. 온라인전단지라고 불리는 인스타타겟광고든지 외식플랫폼이든 이런곳에 올리면 와야 될 이유가 확실하다면 점점 더 상권이 넓어지면서 방어가 됩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이른바.. 가성비 남녀노소 다 좋아하게 꾸며놓은 그냥 길가다가 들어올만한 가게는..
동네수요가 전부에요
인건비 감축의 착각, 초인적 노동이 부르는 망하는 구간
그러다가,
대세하향기가 옵니다.
4천구조로 만들어놓은 가게가 3500이 됩니다.
이렇게 되는순간 게임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이건 단순히 매출이 약간 빠진게 아니에요
내가 가져갈 돈.. 그 수익이 무너지는 시작점이 됩니다.
객수가 감소하고 객수가 유지가 되더라도 그 전 매출이 안나오고 돈되는 손님들은 없고 돈안되는 손님만 남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달은 3천까지 떨어지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때서야 .. 이크 안되것다 빨리 수를 써야겠다 생각하지만,
내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선택하는게 인건비축소입니다.
4명구조였던 가게가 3명이 되고 2명이 되고 결국 사장이 2명 3명몫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2명 3명몫을 하면서 낮아진 매출에도 일단 숨쉬게 되면 여기서 착각을 하는겁니다..
아 이제 버텼다 이게 혼자서 가능하네..
거의 나 아니고는 절대 못할 능력이 생긴 나 자신이 대견해지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대로만 유지되면 일단 산다는 희망이 생기는거죠
그런데..
이게 바로 망하는 구간으로 접어들었다는겁니다.
왜냐면 그 가게는 이제 그 사장님 아니면 돌아가지 않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건 능력이 아니에요 대체불가능한 노동상태로 만들어졌다는겁니다.
처음부터 혼자서 돌아가게 구조를 잡은 상태에서 혼자 하는게 아니라 3명이 할걸 혼자하게 어거지로 초인처럼 진화한거란 말이죠
그 사장님 혼자만 할수 있게..
대출과 샵인샵의 늪, 누더기 매장이 되어가는 진짜 지옥
그 상황에서 또 하락세는 멈추지 않아요.. 이러다 죽겠다 싶다가도 다음달 한번 또 살려주고.. 이런식으로 희망고문과 적자메꿈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경쟁자가 등장하고 브랜드는 한물갔다는 인식이 생기고 시설도 노후화고 구식처럼 느껴지죠
그리고 결국 4천을 팔아야 하는 집이 2천까지 내려가고 갑자기 어떤 달은 1000만원후반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절대 상상도 한번 안해봤던 매출이 나오는거죠
이때부터는 적자를 넘어서 가지고 있던 여윳돈소진과 또 다른 대출로 틀어막는 지경까지 갑니다.
진짜 지옥은 여기부터 시작이 되는데..
이미 늦은게.. 업종변경도 돈이 필요 한데.. 버틴다고 소진하느라 아예 여윳돈없고 대출도 이미 다 꽉찼어요
리뉴얼할 돈도 없고 가망없어서 여길 떠나려 해도 가게도 안팔리고 팔려도 그 돈으로는 뭘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버티는 거밖에 할게 없는겁니다.
그러다가 결국 없는 상황에서 대안을 마련하는 지경까지 가게 되는데.. 그때 등장하는게 창업비용0원.. 물류공급형브랜드들
샵인샵 메뉴를 추가하고, 한매장 2개브랜드 3개브랜드 끼워맞춰서 누더기매장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매출은 이제 되돌릴수 없을정도가 되고, 고객인식은 그저 누더기매장.. 남지도 않는 배달까지 밤새 하면서 버티려 하지만
사실 거기서 뭘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계약기간이 끝나고 철거비까지 내고 나오죠
아는 것과 실행하는 것의 차이, 피벗(Pivot)을 위한 창업 자세
장사를 하다보면,
잘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죠..
언제나 영원한건 없죠
그런데 망하기 전에 충분히 조짐도 있고 사장의 촉감이라는게 있는데.. 그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서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라서 망하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움직이지 않아서 망하게 되는거란 거죠
어떤 업
어떤 아이템
어떤 류의 창업을 하던 영원한건 없어요
환경변화에 따라서 피벗도 하고, 완전 다른 전략으로 옷을 바꿔입어야 할때도 옵니다.
그저 버틴다??
빨리 판단하고 실행하지 않아서 망하는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 점 생각하시고 언제나 바꿀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창업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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