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업가의 인간관계 정리법: 시작 전 '과거의 나'를 손절해야 하는 이유
인간관계 손절의 미학.. 창업전 그 전 관계를 단절해야 하는 이유
창업을 결심하고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을 때, 우리는 극심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럴 때일수록 익숙하고 편안했던 주변 인연들에게 마음 의지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창업자를 성공 궤도에 올려놓은 창플지기는 오히려 "창업하기 전, 지금껏 맺어온 인간관계를 잠시 꺼두라"고 냉정하게 조언합니다. 정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신분이 바뀌는 거대한 전환기에서 과거의 인연을 그대로 끌고 가는 것은, 내 사업의 성공 확률을 갉아먹는 보이지 않는 고정비를 지불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왜 인간관계 정리가 냉혹한 장사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인지, 그 본질적인 이유를 날카롭게 짚어드립니다. 성공적인 신분 전환을 꿈꾼다면 이 글을 결코 가볍게 넘기지 마십시오.
제가 강조하는것중 하나가,
창업하기 전에 지금껏 관계맺었던 분들과 잠시 관계를 꺼두시라는 말을 합니다.
인간은 약하죠 그래서 새롭게 미지의 세계로 가는 그 상황.. 그동안 익숙했던 인연들에게 마음이 가는게 인지상정이죠
일종의 심리적인 바리케이트를 쳐주는게 바로 그 인연들이고, 그래서 약한존재들일수록 어떤 무리에 자기를 집어넣습니다.
인간이 가장 약할때는 어린시절이죠.. 친구들사이에 끼려고 하고 패거리에 들어가려고 하고 뭔가 그 잘나가는 무리에 나를 집어넣으려고 하는것도 다 약해서 그런겁니다.
근데.. 지금 우리는 새롭게 신분전환을 하는 시기잖아요?
지금 미지의 세계인 군대를 간다고 생각해봅시다. 입대하는날 같이 울고 불고 쥐어짜면서 진심으로 걱정해주긴 하겠죠
그런데 그 같이 울고불고 한 사람이 군대가서 도움이 됩니까?
오히려 그 사람 생각때문에 군대에 집중못하고 탈영하는겁니다.
창업이 바로 그런 상황인건데..
창업은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고 장사를 시작하는 일이 아니라 신분이 바뀌는 일이에요
직장인일때의 인간관계와 사업가 된 후의 인간관계는 무게가 다릅니다.
과거의 인연들이 쏟아내는 잡음, 내 사업의 결정을 늦춘다
직장일때는 조직이 보호해줍니다. 싫은 사람있어도 월급들어오고 관계가 조금 어긋나도 시스템이 완충을 해줍니다. 그런데 사업가는 완전 달라요 내가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시간을 쓰고 그 모든게 오롯이 내가 감당해야 할 영역입니다.
그래서 과거 인간관계는 보이지 않는 고정비를 쓰는 행위에요
그 관계가 쓸데없이 내 에너지와 판단력을 쓰게 합니다. 그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고 연락을 의식하고 어떻게 보일지 의식하며 감정을 소모합니다. 그들의 한마디에 반응합니다. 말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좋든싫든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데 잡음이 들어가는겁니다.
학교다닐때는 좀 사고치고 다녀도 다시 정신차리면 만회가 되었어요
직장다닐때도 내가 좀 실수하고 좀 그래도 시스템과 동료들이 채워주면서 다시 일어설수 있었죠
근데 사업은 아니에요 한번 미끄러지면 끝인 경우가 많아요.. 한번 죽은 가게.. 다시 정신차리고 한다고 그 가게가 살아날까요??
사업은 방향보다 속도가 중요할때가 많습니다. 그 쓸데없는 관계가 개입하면 결정이 느려지고 실행이 끊기고 집중이 안됩니다.
결국 느려집니다.
느린건 틀린것보다 더 위험해요
틀려도 일단 하면 가서 수정하고 피벗할수 있지만, 느리면 그냥 끝이 됩니다.
인간관계 손절의 본질: 타인이 규정하는 '과거의 나'를 끊는 것
과거의 인연은,
과거의 나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왜냐면 그 사람이 나를 기억하는 방식이 여전히 나를 인식하는 방식이 되기 때문이죠
새로운 신분에서 내가 새롭게 규정되어야 하는데..
야 너 이러기도 하는구나
너 원래 이런사람 아니었잖아? 너 답지 않아..
이런 희한한 규정..
지금 살기위해서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야 하는 그시기에 그 과거인연들이 쓸데없이 나를 규정합니다. 내가 도대체 뭔대??
변화를 멈추게 만듭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손절은 그 인연을 손절한다는 뜻보다 과거의 나를 끊는 행위라고 생각해야해요
애매한 인맥이 앗아가는 기회비용과 초집중의 밀도
과거인연을 계속 만난다는건
새로운 다른 사람을 못만난다는걸 의미합니다.
더 중요한 인연, 더 도움이 되는 연결선.. 더 높은레벨의 도전기회.. 기회비용이 줄어드는거죠
문제는 이게 제가볼땐 제일 손해인데.. 눈에는 안보인다는거
그래서 위험하다는겁니다.
쓸데없는 인간관계는 .. 그 사람들이 쓸데없다고 이야길 하는게 아니라,
내 사업의 밀도를 희석시킵니다.
모든 것을 초집중화시켜서 밀도있게 내 삶을 정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금 필요없는 관계..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는 관계..
애매한 관계.. 이게 많아질수록 발전의 밀도가 떨어져요
차라리 혼자서 책보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온전히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과정: 잠시 관계를 꺼두셔도 좋습니다
결국,
지금 창업을 준비하면서 해야되는 손절은,
정없는 행위가 아니라 내 인생의 구조를 다시 짜는 작업이에요
그동안 그들과 함께 지낼때는,
어느 공통된 환경에서 함께 존재했던 대등한 관계였다면,
지금은 내 삶에서 내가 오롯이 주인이 되서 중심이 되는 길로 가는 상황입니다.
신분이 바뀌기로 했는데 관계를 그대로 두는 사람은, 결국 새인생을 살지 못해요.
완전히
사업가로 신분을 전환한 후에는
얼마든지 그때 만나도 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하고, 제대해서 밝은 얼굴로 그때 새롭게 규정된 나의 삶을 담담하게 이야기할 날을 기다리면서
잠시 꺼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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