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창업 자금 지원의 비극, 부모·형제 돈으로 시작하면 무조건 망하는 이유
가족에게 창업비용을 대주면 안되는 이유
저는 창업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말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족은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이기에, 가족이 창업하겠다고 나서면 앞뒤 재지 않고 평생 모은 돈을 내어주곤 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족의 돈을 쉽게 받아서 시작하는 창업은 99% 실패로 끝납니다.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결과까지 좋을 수는 없는 곳이 바로 냉혹한 창업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왜 가족에게 창업 비용을 함부로 대주면 안 되는지, 그리고 진짜 가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제 솔직한 지론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수억 원의 자산과 소중한 가족 관계를 동시에 지켜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눈먼 돈, 창업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족은 좀 의미가 남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 10명중 9명에게 왜 돈을 버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이야길 합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라고..
그렇게 가족들이 화목해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본인들 피셜 .. 다 가족들과 행복하고 돈걱정없이 살고 싶고 가족이 안정되었으면 좋겠는게 어쨌든 1순위에요
가족 식구들에게는 그렇게 여리고 마음이 약할수가 없어요
특히 가족중에서.. 자식 얘기가 나오면 더 그렇죠
이 한국사람들.. 가족이라는 단어앞에서는 판단이 흐려집니다.
이게 좋은 방향을 작동되기도 합니다. 특히 위기상황에서는 특효약이에요. 버티게 만들고 견디게 만들고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줍니다.
가족의 힘으로..
그런데.. 이 공식이 창업으로 들어오는 순간..얘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족 = 사랑 공식이 가족=투자 로 바뀌는 순간 비로소 문제가 생기는거죠
평생을 모은 쩐주의 인생, 쉽게 꺼내지 마라
상담을 하다보면,
이야길 많이 듣죠. 그리고 동행자분들은 대부분 가족들입니다. 그리고 같이 찾아온 가족은 보통 쩐주 인경우들이 많아요
부모가 자식에게 창업을 해주려고 합니다. 오빠가 동생창업을 밀어주려고 합니다.
쩐주가 창플을 아는 경우도 있고, 창업자가 창플을 알아서 쩐주를 같이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가만히 따져보고 들어보면.. 그 돈이 어떤 돈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 돈은 결코 여유자금이 아니에요 몇년 모은돈이 아니에요
그 쩐주의 인생이 들어있는 돈이에요
평생을 모으고 가꿔온 뭉칫돈을 가족이라는 이유하나로.. 아무렇지 않게 꺼내려고 하고 있어요
남한테는 몇천원짜리 커피한잔 사는것도 망설이던 사람이..
자식은 뭐라고.. 최소 몇천.. 몇억을 그냥 내주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되는건데..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결과가 좋은게 아니거든요
그러면,
왜 창업비용을 대주면 안되는지 제 지론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공짜 돈을 받는 순간, 사업가 마인드는 무너진다
첫번째 문제는, 사업가마인드의 문제입니다.
같은 돈을 쓰더라도 유학을 보내거나 학위를 따게 하거나 이런건 몇천 몇억 그냥 줄수 잇다고도 생각해요
어차피 교육에 쓰는건 상속의 다른 방식으로도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 창업을 하려고 오는 사람은 사업가마인드가 없으면 이건 시작부터 단추를 잘못끼우는게 되요
원래 사업가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남의 돈을 쉽게 받지 않아요
그 돈은 어차피 내돈아니고 반드시 갚아야 될 돈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제 기준 사업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족돈부터 끌어다 쓰는 사람은 못봤어요 .. 그 평생모은 쌈지돈을 어떻게 쓰냐고 이야길하죠
그래서 먼저 극도로 짠물소비로 돈을 모으고,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에서 창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업가마인드없이 가족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공짜로 그 돈받고 시작하는 순간..
이건 출발선자체가 잘못된거에요
사업가마인드와는 완전 반대마인드로 창업을 한다??
초보들의 위험한 투자, 돈을 쓸 줄 모르는 비효율의 극치
두번째 문제는 돈을 쓸줄 모른다는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창업에서의 투자금은 얼마를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한달에 수익을 500만원을 내도,
3천만원 투자로도 한달 500수익을 낼수 있지만, 3억을 써도 못만드는 경우도 있어요
창업자금의 절대적인 크기가 결과의 크기가 될수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창업하는 사람도 초보. 돈을 쓰는 사람도 초보..
이 상태에서 돈이 들어가면 그돈은 잘못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비효율의 극치가 될수도 잇다는겁니다.
돈의 무게를 모르는 자, 결코 오래 붙잡아둘 수 없다
세번째 문제는 창업자가 그 돈의 의미를 모른다는겁니다.
이건 좀 냉정하게 봐야 하는데..
이 돈이라고 하는 존재가.. 독자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돈은 자기를 귀하게 쓰는 사람옆에 붙습니다.
그 돈을 모은 사람은 그 돈이 어떤 의미인지 압니다. 본인의 시간이 들어갔고 희생이 들어갔고 인생이 들어간걸 압니다.
그런데 받는 사람은 모릅니다. 말로는 안다고 하지만 가슴으로 알수는 없어요 그 돈이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모르기 때문에 쓰는 방식도 가벼울수밖에 없어요 특히 포기도 빠르죠..
그 돈이 그동안 그 가족쩐주에게 붙어있던건, 그 돈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에 붙어있던건데..
그 돈이 그 무게감을 모르는 사람에게 갔을때 오래 붙어있지 않아요
돈도 날리고 천륜도 끊기는 공멸의 악순환을 끊는 법
네번째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인데.. 공멸의 가능성이 높아요
결과론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죠. 현실적으로 말이죠
투자하는 쪽도 초보.. 창업하는 쪽도 초보.. 은행도 안빌려주고 다른사람 아무도 그 사람을 믿을수가 없어서 안주는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준거잖아요
그리고 그 돈은 대부분 그 가족이 가진 자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던겁니다.
우리는 그 돈이 정말 오랫동안 모으고 아껴서 가지게 된 큰 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창업시장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는 ..
그 돈은 결코 큰돈이 아니에요.. 그 돈으로 안정을 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예상했던것보다 더 들어갑니다. 더 빨리 나가고 더 빨리 사라져요
그렇게 돈이 증발하면 돈을 준 사람은 세월이 날라가고, 돈받은 사람의 삶도 무너지죠.. 그 돈이 없었으면 무너질 일도 없는데 무너진겁니다.
그러면 그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정상적인 창업자들은 처음부터 가족들 돈을 찾지 않습니다. 3천이든 4천이든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돈을 먼저 모으는 작업을 하고 모자란 부분은 본인 신용으로 채웁니다. 그리고 실제로 준비해보면서 어디서 돈이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그때가서야 정말 필요한 순간에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게 순서가 맞습니다.
내 돈 3천가지고 내 신용으로 4천대출받아서 7천으로 하려고 했는데 .. 하다보니까 어쩔수없이 3천정도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수 있잖아요?? 그때 3천을 부탁드리는거죠
이자를 주더라도 은행이자 따불은 드립니다. 엄연히 사금융이니까 .. 가족이니까 주는거지 남같으면 안주는 돈이니까 상응하는 댓가를 드리려는 노력을 합니다.
창업시장 가족간 돈거래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당장 돈을 안줘서 서운할수 있고 연락이 끊길수도 있겠죠 잠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풀립니다. 하지만 돈줘서 망하면 그건 풀리지 않아요. 관계자체가 변할수도 있는겁니다.
무조건 주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준비없이 주면 안된다는겁니다. 최소한 자기돈으로 일정부분 만들어보고 어느정도 투자예산에 대해서 냉정하게 판단할줄 알고 돈을 쓸줄 아는 상태가 되었을때 그때 꼭 필요하고 부족분에 대해서 채워주는게 맞습니다.
가족사랑..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 판단을 흐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하되 돈얘기 나오면 잠시 뒤로 빠지십시요
그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진짜 사랑하기 때문에 참고 그렇게 해야 한다는겁니다.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가 좋은건 아니라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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