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성공 구경만 하다 망하는 초보들, 창업 시장에서 입만 살아있는 평론가를 거르고 사업가가 되는 법
평론가, 목격자, 사업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저는 창업 시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지켜보며 한 가지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장사를 갓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초보들일수록, 정작 본인의 실행력은 하찮으면서 남의 가게를 평가하는 '평론가'나 남의 성공담을 자기 것처럼 떠드는 '목격자' 노릇을 한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나 쇼츠로 지식을 주워 먹고 똑똑해진 착각에 빠져 입만 살아가면, 결국 그 창업의 끝은 파멸입니다. 진짜 시장에서 돈을 벌고 살아남는 '진짜 사업가'들은 남을 평가할 시간도, 목격담을 늘어놓을 여유도 없습니다. 지금 당신은 과연 어디에 서서 어떤 태도로 장사를 대하고 있습니까? 이 글을 통해 내 안의 알량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진짜 돈 버는 장치를 만드는 사업가의 태도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론가는 필요합니다.
평론가는 어찌보면 그 상황을 멀찌감치 좀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비판과 비평을 해주는 굉장히 필요한 존재들이죠
우리도 예전에 공부할때 전과라는게 있었잖아요? 교과서를 어느정도 풀어주는 책이었죠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그래서 조금은 믿을만한 평론가의 글이나 컨텐츠를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분야던지 평론가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평론가는 자기가 직접 뭘 한건 없습니다.
요리평론가라고 한다면 요리를 평론하는 사람이지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아닌거죠
정치평론이라고 한다면 정치상황을 대중들에게 평론하는 사람이지 직접 정치판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닌거죠
평론가들은 자기가 요리는 못하지만, 어찌보면 한명한명 요리사보다도 더 많은 현장과 사례들을 접하면서 요리를 먹어보고 평가할수 있는 수준이 된 사람이고, 요리사가 봤을때도 납득이 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드시 뭔가를 이야기할때 자기신분을 평론가라고 밝히고 삽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평론가는 위치가 아니라 역할이라는 점입니다
스스로 평론가라고 주장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시장과 업계가 인정해야 성립되는 자리입니다.
권위가 필요하고 권위를 쌓기 위해 삶의 궤적이 명확한 사람인것이죠
근데,
평론을 할 실력도 인정도 못받은 사람들..
그저 지금도 평론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죠?
남의 성공 스토리를 믹스해 내 실력이라 착각하는 위험한 목격자들
또 다른 시선에서볼때,
세상에는 목격자가 있습니다.
목격이라는 말은 그냥 봤다는 말보다는, 그 찰나의 순간까지.. 그 사건이 그렇게 되어감을 명백히 본 사실이 있음과 동시에,
내면에 들어있는 진실까지 본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기가 한게 아니라 유심히 본겁니다.
자세히 봤기 때문에 설명은 가능해요
살인의 추억 영화에서 송강호는 그동네 바보 백광호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백광호는 향숙이를 결코 죽이지 않았어요
대신, 그 살인현장을 처음부터 다 본 목격자였던거죠
그래서 항상 목격자는 이야기꾼입니다. 내가 본걸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거죠
목격을 자주 하다보면 나름 자기 방식이 생기고, 그것들을 버무려서 소설까지 쓰는 경지에 이르기도 합니다. 목격한 내용과 인문학적 본질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면 사실보다 재밌는 기반으로 한 소설이 되는거죠
그렇게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서 작가들과 소설가들은 일부러 여행을 가고 경험을 하고 목격을 하러 다니기도 합니다.
실제 봐야 이야기거리가 나오니까..
그런데..
이 창업시장.. 이곳에서의 목격자들은 좀 위험합니다.
문제는 목격을 한것가지고 자기가 한것처럼 얘길합니다. 자기가 직접 실행한것들은 없는데 목격이 많아질수록 경험한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도 생긴다는겁니다.
사장들의 눈은 속여도 창업 시장의 밑천은 금방 드러난다
예전에 제가 회사운영할때 데리고 있던 팀장과 본부장들이 있었어요
좀 모자란 사람들이었죠
하지만 맘이 모질지 못해서 쳐내지 못하고 그냥저냥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시키고 뒷처리정도 시키면서 살때였는데..
이상하게..
어느순간 갑자기 이직을 너무 좋은곳으로 하는겁니다. 좋은 곳 좋은 대우 좋은 직급으로 스카웃이 되는겁니다.
난 그 사람들이 얼마나 모자란줄 아는데.. 어떻게 그 회사에서는 이 사람들을 데리고 갈 생각을 했을까??
결국 .. 이 사람들이 그 회사 사장들에게 가서 목격담을 자기가 한것처럼 믹스해서 이야길 한겁니다.
그리고 그 새롭게 큰투자를 해서 시작하는 회사입장에서는 처음 0부터 시작해서 안정화된 곳에서 일한 중추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했던것이고 하필이면 이 사람들을 본부장급 이사급으로 데리고 간거죠
결국 밑천은 금방 드러났죠 그래서 1년만에 한명은 짤리고 한명은 말도 안되는 직영매장근무로 내쳐지는걸 봤습니다.
그 회사사장에게 사기를 친겁니다. 목격담을 자기가 한것인양 얘기했다가 실력밑천 드러나니 얼마나 짜증났겠어요
어쨌든 전 알아서 데려가줘서.. 아주 고마웠던 기억이었습니다.
문제는 회사사장정도 되면 이사람들의 밑천을 바로 눈치챌수가 있는데.. 이 초보창업자들은 그 목격담을 간직한 나이도 지긋한 소위 창업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바로 눈탱이를 맞는거죠
창업전문가들 뿐만 아니죠.. 일반 자영업자들도.. 본인 실력은 너무나도 하찮은걸 자신은 아는데..
그 목격담을 기반으로.. 봤던거 들었던거 검색했던거를 본인에게 엮어서 마치 본인이 사업가인척 포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그 사람들을 그저 목격자라고 부릅니다.
남을 평가할 시간도 없다, 오직 실행과 수정으로 증명하는 사업가
저는 사업가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사업가..
말 자체는 멋있죠 .. 사업을 하겠다니..
그런데 사업가는 그저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실행..
그 실행을 하고 깨지고 또 하고 자기만의 작품을 온갖 정을 맞아가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자기자신의 작품을 끊임없이 다듬고 다듬어서 기어이 완성시키는 사람이죠
사업가는 그래서 평론을 할 시간이 없어요 목격담이 없죠 자기가 직접 했을뿐이고 잘했던 잘못했던 실행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고,
나중에 누군가에게 평론을 받기도 하고, 누군가는 나의 실행과 결과를 목격해서 기여를 할수 있겠죠
그런데..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본인을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이라고 이야길 하면서 얼마되지 않아서 평론가로 빠르게 신분전환을 합니다.
어제까지 초보 오브 초보였던 사람이 이제 시작을 하는 사람임에도 그 알량한 경험치로 운이 좋아서 좀 된다 싶은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다른것들을 평론하기 시작합니다.
평론가가 되려면, 자신이 평론가라는걸 밝히고 그 평론가 딱지를 인정할만한 사람들이 인정할때 평론가명함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평론가 자격도 없으면서 평론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더 최악은 내가 아는 그 평론가 생각과 내생각이 같다면서 은근슬쩍 권위를 도둑질하기고 하고,
자신이 한것도 아니면서 남들이 한것을 목격한거면서 , 자신이 목격한것과 자신의 알량한 경험치를 교묘하게 믹스해서 자신이 한것인양
그렇게 알리바이까지 내세우면서 평론을 하는 자영업자초보들을 보면..
아.. 이게 무슨일인가..
아니 .. 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었지??
진심으로 난감할때가 있어요
물론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에요
이건 사실 개인 자존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결과와 실력을 인정을 못받으니 말로다가 인정을 받아야하고 알아주지 않으니 셀프로 인정받고 싶어 갈구하는것이죠
그래서 위험합니다.
실행을 더 못하거든요.. 잘 안되면 기껏 그동안 알량한 성과마저 없어지면 내가 없어지는거니까..
너무 취약하게.. 너무 그동안 살면서 자존감을 못챙기고 살아와서 이제 좀 고개를 들고 사는 상황이되서 마음속에 뿌듯함과 자신이 기특해서 참을수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인상이 찌뿌려질정도로 핏덩이 시절 까맣게 잊고 안하무인으로 사는 경우도 보죠
사업가는 남의 사업을 평가하고 목격한것들을 믹스해서 남에게 입이나 터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저 내가 만든 그 장치.. 돈나오는 장치.. 의미있게 형성된 장치를 남들에게 대중들에게 성과를 내놓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항상 완전치 못한걸 내놓기 때문에 맨날 수정하고 보완하고 사느라 바빠요.. 완전하지 않다는걸 알아서 표정도 어린아이처럼 실수한 아이처럼 삽니다.
누군가를 평론하거나 남의 걸 이야기할 시간없이 그저 내게 부족한것을 채우기 위해 항상 찾아다니죠.. 겸손하게..
아이는 아이다울 때 가장 예쁘다, 처음의 간절한 눈빛을 회복하라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불리한건 그냥 넘어가고, 유리할땐 또 한번 척하고, 자기가 하지 않았음에도 어디서 본걸가지고 그렇게 스스로 똑똑해지면 안됩니다.
평론가가 되서는 당연히 안되고 목격자가 되서도 안됩니다.
그게 본인이 잘해서 잘된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학생들이 논문을 써도..
그 논문이 논문으로 인정받으려면 , 그 문구를 인용하고 그 사실을 어디서 봤다는 내용을 반드시 논문끝에 밝혀야 됩니다.
그걸 안밝히면 표절이라고 부르죠.. 사회적으로는 범죄자취급을 합니다.
사업도 똑같습니다.
우린 어차피 누군가의 기여위에서 작은결과물을 내는 사람들이에요.
사업가가 되어야 합니다. 항상 웃으면서 밝게 도전하는 사업가. .완전하지 않아서 항상 도움을 갈구하는 사업가.. 본인의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는 그 사람에게 감사해할줄 아는 그 사업가.. 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클때가 이쁘고
어른은 어른다울때 어른대접 받습니다.
처음왔을때 그 간절한 눈빛을 기억하는데 그 눈빛이 굉장히 빠른속도로 없어지는 경우들을 너무 많이 봅니다.
사업가가 가져야 될 태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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