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대출 정책자금의 덫, 자영업자가 이자보다 10배 더 무서워해야 하는 진짜 이유

창업대출이 무서운 이유는 이자가 아닙니다. 정책자금?시설할부? 그들이 대출을 권하는 이유 


저는 오늘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하는 성공 신화나 뜬구름 잡는 위로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며 밤잠 설치는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그 누구도 대놓고 말해주지 않는 대한민국 자영업 시장의 가장 잔인하고 정교한 비밀을 날것 그대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창업 세력들이 '정부 지원 정책자금', '시설 할부 혜택'이라는 달콤한 말로 당신을 유혹할 때, 왜 창플지기가 그토록 화를 내며 뜯어말렸는지 그 본질을 알게 되실 겁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 전재산과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최악의 부메랑을 피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성공 스토리 뒤에 숨겨진 '얍쌉한 대충 망하기'의 비밀



100세시대라고 가정하고,

우리가 앞으로 대략 50년정도의 시간이 있다고 쳐봅시다

그러면,

대한민국 통계상 50세전에 직장에서 은퇴한다고 했을때,

직장은퇴지 생업은퇴는 아니잖아요?

퇴직과 은퇴는 엄언히 다른 말이죠

그러면,

그 이후는 스스로 살아남아 일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스스로 업을 유지하는 자영업일 가능성이 많겠죠?

요식업이든 소매업이든 온라인업이든 임대업이든 그 어떤 업이든 퇴직금같은거 없고, 누구 밑에서 보장해주는거 없고 어쨌든 내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자영업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진짜 솔직하게

앞으로 50년동안 한번도 안망할 자신있어요??

그리고,

한번도 안망하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자..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창업자들이 엄청 유명한 성공한 사람들의 강의를 듣고, 그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들어가며 메모를 해가면서 경청을 하는데.. 항상 그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은 어려웠던 얘기부터 시작을 합니다.

언제 어떻게 어려웠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래서 망했다.. 그리고 또 뭐했는데.. 또 망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아서 언제부터 잘 해서 성공했다

모 대충 이런스토리입니다.

초보들은 그런걸 보고, 망해도 의지만 있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강의를 듣는 동안만큼은 용기백배가 되고, 뭔가 가슴에서 웅장한 도전의식을 가지고 뭔가를 해보려고 하죠..

근데.. 그 성공한 사람들이 왜 성공을 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잘 몰라요

사실상, 그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일종의 얍쌉함이 숨어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얍쌉함...

그 망했다는것들..

망한건 사실이지만, 폭망은 아니고 대충 망한거에요

대충 망하는걸 몇번 경험하고, 그 안에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야금야금하면서 실력을 쌓다가, 어느순간 알게 되고 어느순간 운의 흐름이 맞물려가면서 성장한 내공을 더해 폭발시켜서 성공을 한거란 말입니다.


낭만적인 실패담의 진실, 체력이 남아있던 과거의 소자본 창업


대충망한다..

이게 포인트인데..

그들의 망했다고 이야길 하는건 사실상, 싸게 배운겁니다.

요즘 유튜브나 릴스만 봐도 그렇습니다.

20대에 사업 망하고 지금은 연매출 100억입니다 그러니까 내 브랜드 하세요

치킨집 망하고 다시 일어나 월 1억 법니다

배달사업 실패 후 재기 성공

이런 이야기들..

듣고 있으면 뭔가 낭만이 있죠

근데 자세히 뜯어보면, 그 사람들이 처음 망했을때의 규모를 보면 생각보다 매우 작게 시작합니다.

보증금 500 권리금 1000 배달전문점

그냥 부담없이 친구 둘이 시작

몸빵 운영

인건비 안씀

이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망했지만 다시 일어설 체력은 남아있었던겁니다.

요즘처럼 정책자금 1억,

시설할부 1억,

신보 기보 보증대출,

카드론,

리스,

운영자금대출,

프랜차이즈 연계대출까지 다 끼고 시작한 상황이 아니었다는거죠

'수험료'로 끝나는 실패와 인생이 나락으로 가는 '폭망'의 차이


가령 예를 들어봅시다

그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이 과거에 했던 일을 말하면서..

내가 20대때 찜뽕집을 차렸다가 망했어요..

모 이런 사실이 있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짬뽕집은 사실상 자기가 20대때 취직도 안되고 1년동안 미친듯이 중국집에서 일하면서 번돈 1000만원과 엄마한테 빌린 1000만원으로 이미 망한 지하식당 보증금 1000만원에 권리금 500주고 총 500투자해서 차린가게거든요?

그러면 맨날 중국집에서 허드렛일만 하다가 이렇게 살다간 답도 없을것 같아서 무식하지만 내가 해보니까 맛도 괜찮은거 같고.. 그래서 장사의 꿈을 꾸다가 동네 반지하매장에서 배달겸용매장으로 시작한거죠

어쨌든 투잡 쓰리잡 뛰어서 모은돈 1000만원도 있고..엄마 쌈짓돈 1000정도는 융통할수 있었으니까.. 어쨌든 차린건 차린거죠

물론,

장사가 잘 안되겠겟죠

자신의 선택을 후회도 했지만 대안이 없으니 살려보려 무지하게 노력도 했겠죠

그러다가 해도해도 닶없음을 깨닫고, 그 안에서 노력으로 되는 문제가 아닌것 같아서 계약기간 만료되서 그냥 털고 나왔다고 칩시다

그게 표면적으로 망한겁니다. 깔끔하게 망한거죠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는 뭐냐면,

망하긴 했지만, 피해가 났다고 해도 초기권리금과 투자금 1000정도??

장사가 안되서 인건비 쓸일도 없었고, 밥술잠 다 가게에서 해결하고 월세도 쌌고 하루 10만원 20만원 팔아도 손해가 막심할일은 없죠

근데 그게 진짜 손해일까요??

그 경험을 얻은건 어떻게 가격을 매기죠??

수험료를 치른겁니다.

그 수험료를 치르고, 또 어떤 사업이 있을까에 대한 또 고민하다가 또 작게 뭔가 또 할수 있죠

망한건 팩트죠..

최선을 다한건 맞지만 장사가 안되서 그만뒀으니 망한건 맞죠

그런데.. 이게 대충 망한거지 폭망은 아니잖아요??

이게 쉬운일은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어렵다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 경험치를 위한 가치는 어떻게 가격을 매기죠??

당신을 절대로 폐업하지 못하게 옭아매는 정교한 대출 네트워크


그리고 또 온라인사업 망하고 중국집도 망하고, 또 이어서 인수해서 운영한 노래방까지 망해서 3번 4번 망했지만,

가령 지금 우뚝서서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는 사람이 지금 강의를 하고 있어요

근데.. 이 초보창업자들은 이들의 망하고 망하고 기어이 성공했다라고 하는 성공스토리를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대충망한 스토리를 듣고, 진짜 망해도 다시 살아날줄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폭망을 향해 가는 경우들이 있죠

근데 요즘은 더 무섭습니다.

왜냐면..

망하게 만드는 구조 자체가 너무 정교해졌거든요

예전엔 그냥 은행대출 정도였는데,

지금은 창업시장 전체가 대출을 전제로 굴러갑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말합니다.

정책자금 가능하세요

신보 기보 연계해드립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일단 발을 집어넣게 만드는거죠)

그리고 안되면

시설할부 가능

리스 가능

주류대출도 가능

초기자본 적게 들어갑니다

근데 웃긴게 뭔지 아세요?

초기자본 적게 들어간다는 말은,당장 들어갈 내 돈이 적게 들어간다는 뜻이지,창업비용이 싸지는게 아니잖아요 그게 다 빚이잖아요

오히려 더 위험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면 자기돈이 적게 들어가니까 판단이 가벼워지거든요

원래 내돈 3억 들어가면 무서워서 더 신중합니다.

근데 정책자금, 신보, 시설할부, 주류대출로 돌리면..

왠지 할만해보여요

창업을 시키는 세력들이 하는 말중 가장 듣기 싫은말..

“요즘 누가 자기돈으로 창업해요”

이런말들..

진짜 많이 하고 다녀요. 자기도 주류와 시설할부로 자금땡겨서 지금 대박나고 있다.. 실제 본인사례와 친구사례까지 끌어옵니다.

전재산을 걸어버린 40대 초보 창업자가 맞이하는 좀비 같은 삶


근데 문제는..

망했을때입니다.

시설할부는 가게 망했다고 없어지는게 아니에요

냉장고 할부,주방기기 리스,간판카드 할부,의자 테이블 렌탈,POS 렌탈,

심지어 CCTV까지 렌탈입니다... 테이블오더까지

대출이 사람을 못나오게 만드는겁니다.이게 내 가게일까요??

프랜차이즈 본사 가게이고, 주류회사가게이고, 주방기기렌탈해준 캐피탈가게이고 테이블오더본사 가게죠..

그래서 창업대출이 무서운 이유는 이자가 아닙니다. 그만두지도 못해요

가령, 같은 중국집을 차려도..

만약에 지하 권리금 1000만원짜리 중국집을 인수하는게 아니라,

짬뽕나라라는 중식프랜차이즈를 선택했다고 쳐봅시다

자신의 퇴직금 2억.. 그리고, 자신의 자가 집담보로 1억.. 그걸로도 모자라서 프랜차이즈본사에서 연결해준 주류대출 1억.. 모자란거 주방렌탈과 기타 렌탈상품들 다 끌어모아서 오픈했다고 칩시다

좋은 상권 좋은 입지라고 하는곳에 40평짜리 가게자리를 잡고, 5명의 직원알바를 써서 시작을 했다고 쳐봅시다

한번도 창업을 안해본 40대 초보아저씨가 이런 선택을 한번 했다고 쳐봅시다

그런데..

어떤 이유든지 망했다고 쳐봅시다

이러면 재기가 안됩니다...

망하더라도 드럽게 망하게 됩니다.

왜??

애초부터 혼자서 운영할수 있는 가게가 아니라, 사람인건비는 계속해서 적자로 쌓입니다.

애초부터 월세도 비싸고, 주류대출 잡은거, 담보대출받은거 이런거 때문에 고정비가 까지기 시작하면, 보증금 날려먹는것도 다반사죠

보증금 날려먹기전에 쪼들리기 싫어서 소상공인대출도 추가로 받게 되고, 그러다가 또 죽을거 같으니까 개인신용대출까지 받게 되죠

가게손해가 나도 생활비를 안줄수도 없고, 현금흐름이 바닥나고, 신용카드대출에 .. 카드로 생활비쓰고 또 막아내고

요즘은 여기서 끝도 아닙니다.

카드론 막으려고 또 다른 카드 돌리고,

현금서비스 쓰고,

마이너스통장 뚫고,

보험약관대출 받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사업이 아니라..

빚을 돌려막기 위한 노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자기돈 4억이라는 전재산을 다 들여서 했기 때문에..

이걸 포기하다가는 내 가족들 같이 망하는거고,

이게 망하면 자칫하다가는 내 소중하게 살아온 인생이 갑자기 나락으로 빠져서 공장노가다로 가던가, 쿠팡상하차로 가던가.. 배달기사 대리기사..

그렇게 가는 내모습을 참기 힘들어서.. 처갓집에 손벌리고, 이젠 어디서 어떻게 돈을 빌렸는지조차 모르고, 그냥 좀비처럼 살다가,

결국 망해서..

가게를 털고 원상복구하고 나왔다고 쳐봅시다


성공팔이들의 가스라이팅을 끄고 감당할 수 있는 크기로 시작하라


직원들 4대보험 정리하고, 세금정리하고 계약기간 끝나서 처음에 들어간 인테리어 다 철거원상복구한다고, 망하는 와중에도 몇천만원 또 비용이 들었다고 쳐봅시다

이게 다시 재기가 됩니까??

이게 바로 폭망이라고 부르는겁니다.

도대체 얼마가 빚인지도 모르고, 그때부터 어떤 일을 하던지 재기를 위한 .. 살기위한 돈모음이 아니라,

자기가 벌려놓은 빚이자갚는 인생..

살기위한 인생이 아니라, 죽지못해 사는 인생..

순식간에 자신이 충실히 살아온 20년 직장인생이 없어지고, 나름 존경받던 가장.. 든든했던 장남.. 타이틀 없어지고,

가족은 해체되고, 존경받지 못하는 아빠.. 남편..

돈만 없어지면 되는데.. 자존감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자신을 자신이 죽이기 시작합니다.온갖 스트레스와 자신을 죽이는 그 마음씀 행위들..

2차피해가 생기고, 스스로 암유발 행동들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비관하죠

순식간에 빚이 몇억이 생겼는데.. 그 성공했던 사람들의 말이 들립니까??

지금 그런 성공팔이들의 폐해가 너무 심해요.

좀 안들었으면 좋겠는데..

자꾸 들리는게 창플의 망한 스토리가 아니라, 성공스토리만 들리죠

창업시장이라는 정글에 홀로 떨어진 어린아이와도 같은 사람이.. 조심할것부터 체크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갑자기 정글에 떨어져도 내말만 들으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소리를 듣고 기어이 그 브랜드를 선택하죠.

나도 너같은 시기가 있었다!! 나도 처음엔 힘들었고 망했다.. 하지만 지금 나봐라.. 잘된 사람얘기 들어야 한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부정적인 자세로 살면 안된다.. 너도 할수 있어 유캔두잇

지금 이 말들을 듣고 나락으로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 창업대출을 권하는 사람들은,

당신 인생 끝까지 책임 안집니다.

시설업체는 계약하면 끝이고,프랜차이즈 영업사원은 출점하면 끝이고,대출 연결해준 사람은 실행되면 끝입니다.

결국 모든 빚에 짓눌린 당신 혼자 남습니다.

그 성공한 사람들의 얍쌉한 망한 스토리를 곧이 곧대로 듣지 말고,

그 망한 정도를 따져서 딱 그정도만 망하는걸로 계획잡고 첫 창업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그 정도 망해가는건 오히려 약입니다.

그렇게 망하는건 건강에 좋아요..

자신의 돈이 5천만원이 있으면 그걸로 해서 망하면 좋은겁니다.

기왕이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망하는게 좋은거고,

통계상 망한 행위를 몇번한 사람들은 결국 안망합니다.

실력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자신을 알게 됩니다.

딱 자기자신 그릇을 알게 되고 자신이 감당할수 있을정도로 삶을 계획할수 있을때..

비로소 안망하는겁니다.

그러니까 망하는건 좋지만, 폭망의 길은 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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